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도비만인 여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자극받고 싶어요..

결심 조회수 : 18,651
작성일 : 2014-01-23 08:38:29

둘째 만삭일때, 25킬로 살쪄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5년이 지났는데도, 1킬로도 안빠졌어요...

현재 몸무게가 80킬로예요..키는 164정도 되고요..

해마다 다이어트 시작이라며 굳은 결심을하지만, 맛집과 외식하는거 좋아하고 먹는게 유일한 낙이네요...

5년동안은 아이둘에 육아에 전념하며  전업으로 살았어요..

절친인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맛난거 먹고, 아님  가족이나 시댁가족들과 맛있는거 먹고...

모두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만나는편이예요..

모두들 절 좋아해주고, 유머감각있어 만나면 재밌다하고, 어릴때부터 착하다, 인정많다, 여리다...라는 말 많이 들었어요..

시댁가족들이나 올케언니등등 모두들 절 좋아해주고, 자주 만나자하고..

그래서 여지껏 외로움없이 아무 부족함없이, 그렇게 살았어요...

한편으론 마음 한구석엔, 항상 살쪄서  마음대로 멋내지 못하고, 예쁜옷도 못입고...

학창시절부터 별명이 멋쟁이,뽄쟁이 였어요..대학땐 섹시하다..미코 나가라는말 많이 들었고요...

아직도 아이둘 엄마인데도 여전히 옷은  에고이스트, 지지피엑스..이런 종류 좋아해요..

하지만 매장갈때마다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면서 흘끗흘끗...

장농엔 이런옷들이 한가득 걸려있고..살빼면 입어야지..하면서  사놓곤 하네요...택도 붙어있는 새거..

한번씩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쌍한거 같아요..새로운 사람을 만날때면  두려워요..

겉으론 싹싹하고 발랄하고 친절하게 제가 대하지만, 저 사람은 날보고 뭐라고 생각할까?  한심하게 생각하겠지..

이런 생각을 늘 해요...

운동도 싫어하고 (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솔직히 운동이 무서워요..) 걷는것도 싫어하고,

요리하는것은 좋아해요..음식해서 나눠주고, 지인들 초대해서 요리하는거 좋아하구요..

구정이 다가오니 또 두렵기 시작하네요...사촌형님들이나 친척들이 또 속으로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할까?

왜 진작 5년이란 세월동안 살을 빼지 못했을까?  이런 나자신이 또  미워지고 자책하고 있어요,,

이번해는 정말 살뺄수있게 자극을 받고 싶어요...

IP : 124.153.xxx.46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마음의새벽
    '14.1.23 8:46 AM (211.206.xxx.190)

    님 정도면 고도비만도 아니네요
    진짜 고도비만인 분들이 보면 상처받겠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이런 내용 올리면
    좋게 말해주는 글도 많겠지만
    살벌한 글들도 많을 겁니다 상처받으실까 무섭네요

    저 같은 경우는 살집이 있는데 표정도 어둡고 자기가 살찐걸
    지나치게 의식하는 아가씨 같으면 살 좀 빼야겠다 싶고
    진짜 초고도비만인 분들 보면
    안됐다 싶어요
    생활태도 습관일 수 도 있지만 보통 초고도비만인 경우 질병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죠 멋도 모르고 무식한 사람들이 단순히 게을러서 저렇게
    살쪘다라는 비난을 해대는데 제 주변에 정말 질환 때문에 초고도 비만인 분
    딱 한분 봤네요
    노력해도 원글님 정도 몸무게였어요 질환이라 심한 운동도 못하더군요

    살 빼고 싶으면 상처받아서 독기로 빼려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습관을 바꿔가세요

    제가 보기에 비만인 체질적인 부분이 정말 커요

  • 2. 사탕별
    '14.1.23 8:48 AM (39.113.xxx.241)

    아픈 사람처럼 보여요
    살도 건강해야 빠지죠
    아프고 피곤하고 기력이 없으면 안 빠져요
    살 빼고 싶으시면 젤 먼저
    군것질.야식. 술 이 세가지 먼저 끊어보세요
    그럼 뭘해야하는지 알게 됩니다

  • 3. aaa
    '14.1.23 8:49 AM (125.152.xxx.223)

    전 키가 165인데 체중은 63키로거든요. 40대구요
    20대엔 51-2키로에서 왔다갔다했고
    작년까지도 56키로정도였는데
    작년에 어머니가 큰수술받고 간병하기 시작하니 외출,운동도 못하고 너무 크게 스트레스 받아서
    활동량이 줄어서 63키로되어서 살이 전혀 빠지지 않네요.

    근데 원글님 지금 체중이 답답하지 않으세요?
    저는 막 몸을 벗어던져 버리고 싶고 답답하고 무겁고 그러네요.
    옷들은 당연히 안맞고 그래도 큰사이즈로 갈아타긴 싫어서 여름에도 옷 4벌 열심히 빨아대면서 넘겼는데
    이젠 열심히 맘먹고 감량하려구요.

  • 4. 결심
    '14.1.23 8:49 AM (124.153.xxx.46)

    제 주위 아는 지인들중 고도비만인 여자들보면 넘 착하고 성격이 좋더군요...
    인정도 많고, 활달하고...
    겉으론 전혀 스트레스 안받는거 같았어요....

  • 5. 000
    '14.1.23 8:50 AM (203.226.xxx.215)

    굉장히 한심해보이고 아무생각없이 사는사람으로 보입니다. 이게 일반적인 개관적 평가일껍니다. 아픈댓글 죄송합니다.

  • 6. 아이들이
    '14.1.23 8:51 AM (110.47.xxx.109)

    많이 어린가요?
    운동이싫어도 원글님은 비만이 많이 심각하니
    가장 기본적인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너무비만이면 외모보다도 건강이 제일 걱정되잖아요
    먹는거 저녁7시이후에는 절대 금식하고 하루에 1시간씩이라도 살살 걷다보면
    운동안한사람은 금방 어느정도의 살은 빠져요
    살이 빠지는것같으면 그때부터 제대로 다이어트해도 될듯하네요
    걱기운동 시작하실꺼면 무릎과 발목보호대 약국에서 파니 꼭사서 착용하고 시작하세요
    몸이 비만이라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올수있어요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꼭 걷기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집이 가까우면 같이 해주고싶네요

  • 7. 에이~
    '14.1.23 8:51 AM (183.98.xxx.155)

    남들이 나를 뭐라고 볼까 걱정하지 마시고
    내가 살을 빼고 싶으면 빼는 거예요.

    남들 시선 따위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못생긴 여자가 원글님 시선 무서워 외출 못하고 성형해야 하고
    뭐 그런 건 아니잖아요?

    5년 되었으면 아이들도 기관 생활하고 할 때 되었으니
    걷기 싫어하더라고
    어디 아이쇼핑이라도 가시고
    나가선 먹을 것 덜 먹고 신나게 돌아다니세요.

    속으로 풀 죽지 마시구요.

    헤어스프레이란 영화 보셨나요?
    거기 나오는 뚱보 트레이시 턴블레드가 참 반짝반짝 예쁩니다.
    뚱보라서 예쁜 게 아니에요.
    절대 풀 죽지 않고 낙천적이고 유쾌합니다.
    사람들도 트레이시를 좋아해요.

    그러니 내 몸매 때문에 남들이 어떻게 볼까 무서워서..
    이런 걱정 하지 마시고
    건강한 내 몸 만들자, 신나게 놀자, 저지방 건강식으로 고운 피부 만들자
    하는 생각으로 올해 즐겁게 다이어트 하세요.

  • 8. 저도
    '14.1.23 8:51 AM (114.205.xxx.114)

    주위에 고도비만까지는 아니지만 건강이상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있다보니
    원글님같은 분을 보면 혹시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속사정을 모르는데 살이 많이 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지 않은 눈으로 보게 되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엔요.

  • 9. 000
    '14.1.23 8:51 AM (203.226.xxx.215)

    오타 객관적

  • 10. ㅇㅇ
    '14.1.23 8:53 AM (118.148.xxx.55) - 삭제된댓글

    어떤 핑계를 대셔도..
    80키로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빼셔야한다는거 잘 아시면서....
    운동 싫어하시면 먹는거 탄수화물 조절하면 빠져요.

    길게기간잡고 해보세요.

  • 11. ...
    '14.1.23 8:54 AM (125.128.xxx.116)

    둘째 출산후 5년정도 지나셨다니 육아에서도 어느 정도 해방되었을 것이고,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살 빼세요. 전 40대 중반이고 아이 둘 낳고 계속 뚱뚱했었는데요, 40대 초반에 살 쫙 빼서 지금 잘 유지하고 있어요. 전 옷 좋아해서 옷 입는 즐거움에 밤에 배고픔 참고 그랬거든요. 살 빼면 정말 다른 세계가 열려요.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기구요, 살면서 그 즐거움을 맛보고 죽어야 되지 않겠어요? 더 나이들면 꾸며도 이쁘지도 않구요, 시간이 얼마 없어요. 살 빼세요

  • 12. 결심
    '14.1.23 8:54 AM (124.153.xxx.46)

    저도 빅사이즈는 절대 사입기 싫더군요...자꾸만 작은사이즈 옷을 사놓고...
    저처럼 고도비만인 사람을 보면, 제가 그래서인지 안쓰러워요...
    예전에 이영자도 그렇게 말했어요...겉으론 웃지만, 친구들이 이소라,엄정화등 모두 이쁜 친구들이라 자기도
    여자기때문에 이뻐지고 싶어서 성형했다고요..그때 넘 짠했어요...

  • 13. 얼마나 아플까 싶어요.
    '14.1.23 8:56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키 157에 60 키로 정도되시는데 무릎 아파서 병원 가셨더니 체중을 10키로정도 빼시라고..
    환갑 넘어서 살빼느라고 고생하셨어요.
    아침 공복에 두시간 걸으시고, 들어오셔서 잠시 쉬시다가 식사하시고, 일주일 세번 아쿠아로빅 다니시고, 저녁에 매일 헬스하셔서 2년 걸려서 10키로는 다 못빼고 7키로 정도 감량하셨습니다.

    무릎이랑 발목이 살이빠질수록 너무 편하시다고 하시고 지금도 운동 식이 꾸분히 하십니다.

    다른사람 이목을 위해서가 아니고, 본인 몸을 위해서 살빼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들.. 친구엄마랑 비교할 나이되면 엄마 뚱뚱하다고 진짜 칼같이 말합니다. 애들은 에둘러 부드럽게 뭉개서 말하는 법을 모르거든요.
    그리고 자기 살찌는거 스트레스 받는거 감추려고 뚱뚱한 사람들 스트레스없는척해요. 대부분 감정적으로 위로 못받는 사람들이 그나마 먹는걸로 기분 풀다가 살찌는 경우가 많고요.

    8시 넘어서 동네 공원이나, 한강변이나 이런데 내일 저녁에 딱 두시간만 나가서 걸어보세요.
    운동하는 사람들 다 날씬합니다.
    뚱뚱해서 운동하는 사람들 열에 한 명도 안돼요.

  • 14. 한마디
    '14.1.23 8:56 AM (118.222.xxx.220)

    관절에 무리가 오네요.
    애셋낳고 체중60넘어가니 관절이 안좋아지고
    자다가 화장실도 자주가고..
    거울이라는게 왜곡을 많이하더라구요.
    열심노력해서 이제 5자라는 숫자가
    앞에 보이네요.
    젊으신가봐요.
    나이들면 더 안빠져요.
    전 40중반
    힘내세요.

  • 15. ㅇㅇ
    '14.1.23 8:57 AM (175.223.xxx.102)

    신경안써요
    ^^

  • 16. "왜
    '14.1.23 8:57 AM (211.114.xxx.89)

    살 안뺄까?" 싶어요
    요새 건강보조식품도 있고 한약도 있고 방법은 많은데 말이죠.
    솔직히 뚱뚱한 사람한테 대놓고 둔해보인다 살빼라 소린 하기 힘들잖아요
    쉽게 상처받을것 같고
    그래서 살안빼도 괜찮다. 음식잘하고 손크다. 성격좋다 이런 좋은 얘기만 하게 되요
    위에분들 말씀하셨지만 건강 문제도 있구요. 나이들수록 더 찔 확률이 높고 빼긴 훨~씬 어려워져요
    꼭 다이어트 하시구요
    무엇보다 아이들도 날씬하고 예쁜 엄마 좋아합니다. 곧 아이들 학교 들어가면 학부모모임 같은것도 하실텐데
    더 비교당하고 상처받으실꺼에요. 그런 굴욕보다는 다이어트가 덜 고통스럽습니다!!

  • 17. 댓글 안쓰려하다가
    '14.1.23 8:58 AM (122.100.xxx.71)

    자극받으려 하신다기에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자면
    사실 뚱뚱한 사람보면 미련해 보여요. 죄송해요...
    하루 세끼만 딱 먹고 1시간씩 걷기 운동만 해도 빠지지 않을까요?
    제 친구중에 키도 작은데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볼때는 하루종일 간식거리를 달고 사는데도 자기는 많이 먹는게 아니래요.
    세 끼 다 먹고도 끊임없이 군것질을 달고 살더라구요.그리고는 살찐거 계속 걱정해요.
    원인이 다 있구나...했네요.

  • 18. ㅇㅇ
    '14.1.23 8:58 AM (175.210.xxx.45)

    저도 한때 살쪘다가 뺀거라.. 뚱뚱한 여자들보면 입고싶은 옷 못입고 먹을것도 편하게 못먹으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저렇게 웃고 있어도 살때문에 힘들겠지.. 하는 생각 들어요. 통통을 넘어서 뚱뚱 고도비민 수준이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좀 들구요.

  • 19. ㅇㅇ
    '14.1.23 8:59 AM (175.210.xxx.45)

    위 오타 고도비민→고도비만

  • 20. 걱정되죠
    '14.1.23 9:02 AM (114.205.xxx.124)

    전 무릎걱정...ㅠㅠ
    제가 빼빼라도 무릎이 안좋아서..

  • 21. 결심
    '14.1.23 9:02 AM (124.153.xxx.46)

    날씬하면 그 즐거움..누구보다 잘 알아요...정말 다른 세계가 열리죠...
    군것질이 낙이고, 자고일어나면 오늘은 누구 불러서 맛집갈까나? 그 생각이네요...
    인터넷 할때도 계속 뭔가 씹고싶고, 티비 볼때도...
    운동의 중요성은 이론적으론 잘 알지만, 실천이 안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날에 놀이동산에 다녀왔는데, 정말 제가 젤 뚱뚱하더군요...
    놀이기구 줄서서 기다리면서 아이엄마나, 아가씨들보면 비만인 사람들이 없었어요..그때 한번더 충격받았어요..알면서 왜 이렇게 실천을 하지못할까요?

  • 22. 쓴소리
    '14.1.23 9:03 AM (218.55.xxx.132)

    평생 마른체질로 살아와서그런가....
    뚱뚱하신분들보면 왜저러고살지 싶고 미련해보입니다
    간식 다끊고 밥만 세끼먹어도 살빠질텐데요
    먹고싶은거 다 먹고 날씬하길바라는건 과욕아닌가요

  • 23. 혹시...
    '14.1.23 9:05 AM (119.202.xxx.205)

    몸에 병이 있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 24. ..
    '14.1.23 9:06 AM (115.79.xxx.235)

    저는 160에 78까지 재고 안쟀어요.아마 팔십 찍었었을듯.
    거울을 잘 안보니 내가 그렇게 뚱뚱한지 몰랐어요.
    근데 어느날 사진속의 날보니..ㅠㅠ
    게다가..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구요.
    65까지 뺐어요...지금도 식욕 억제 못하면 68까지 올랐다가
    저녁 일주일 굶으면 내려오고...그게 벌써 일년반 됐네요.
    근데...더이상 떨어지지 않아요..ㅠㅠ
    저도 결혼전 45킬로였어요. 그건 바라지도 않고..오십대로만 내려가도 좋겠어요.
    일단 운동도 싫다 하시니 음식을 확 줄이세요.
    제가 경험한 많은 다이어트가..다 필요없어요.
    그냥 장기간 덜먹는게..
    적어도 일년이상 지속하심이 제일이예요.
    살빼는덴 굶는게 최고죠.

  • 25. ..
    '14.1.23 9:08 AM (119.214.xxx.40)

    좀 불쌍해 보이고 아파보여요.
    그리고 게으르고 식탐 많이 보이구요.
    사실 먹을꺼 좋아서 주구장창 먹는데 운동은 안하는 게으른 사람이죠. 왠지 매사에 게으르고 집도 지저분할꺼같아요. 그리고 신뢰가 덜 가구요.
    누가 면전앞에서 뭐라고 하겠어요. 다 좋다 좋다 하는거지...... 사람보다는 그냥 살찐돼지 같을것 같아요.

    -----------
    충격받으시라고 썼어요.
    죄송해요. 하지만 충격받아 체중관리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저도 164에 54.5이래서 운동하고 먹는것 조절하고 있어요. 53이 딱 좋더라구요. 비만은 온갖 병을 유발해요. 정신차리시고 요요업게 체계적으로 살빼시길 바랍니다.

  • 26. 제 생각에
    '14.1.23 9:11 AM (14.63.xxx.171)

    원글님한테는 충격 받는 말 쓰시면 안 될 것 같은데요.
    자학을 그만하시는 게 우선이에요.
    맛집탐방 대신 다른 취미생활에 푹 빠져보세요.
    그리고 집 밖으로 나가시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줄이세요.
    혼자서는 뭐 사먹으러 잘 못가실 것 아니에요.

  • 27. 솔직하게 적습니다
    '14.1.23 9:16 AM (175.195.xxx.101)

    군것질이 낙이고, 자고일어나면 오늘은 누구 불러서 맛집갈까나? 그 생각이네요...
    인터넷 할때도 계속 뭔가 씹고싶고, 티비 볼때도...

    ===========

    글쓴님이 말씀하신 딱 이런 모습 떠오르면서 그러니까 살이 찌지...이런 생각 들어요
    제가 이런 이성을 싫어하는데..
    소개팅 뒤에 혹시나 싶어서 살찐 분들 몇번 만나보면 이런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고 그러면 못만나겠더라구요

    볼에 살이 많이 쪄서 음식을 입가나 양볼에 뭍이고 먹는 분들도 살많이 찐 분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소개팅 첫날에도 크림 잔뜩 얹은 음료로 시켜서 허겁지겁 먹느라 입에 다 뭍이고 먹고
    극장 들어갈때는 팝콘 대자로 콜라 큰걸로 들고들어가서 민폐끼칠정도로 시끄럽게 탐닉하는느낌으로 먹고
    먹으러 왔는지 영화 보러 왔는지 구분이 안가고...영화에 집중도 안되고요
    물론 보통 사람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 있고 전 그런 사람들과도 안맞지만
    뚱뚱한 분들은 대부분 이렇더라는 것........

  • 28. .....
    '14.1.23 9:17 AM (59.11.xxx.111) - 삭제된댓글

    먹는거 절대 줄이세요. 배고프면 물 많이 드시구요.
    몸이 고달프지 않으면 살도 안빠집디다.
    사이즈 좀 줄었나?? 싶을 때 운동 시작하세요.~
    할 수 있어요. 안해서 그렇죠.

  • 29. 경험자
    '14.1.23 9:17 AM (163.152.xxx.136)

    유년기 시절에 날씬하다가 사춘기부터 대학입학전까지 비만으로 살았던 사람인데요
    뚱뚱했던 그 시절이 제 인생의 흑역사네요. 대학입학전에 17킬로 빼서 유지하고 지금까지 마른편에 속하는
    몸으로 살고 있지만 저도 항상 다이어트 해요. 그 시절로 돌아가기 싫어서요.
    아이도 있으신데 날렵하고 이쁜 엄마가 학교에도 와주고 같이 다녀주는걸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기 곧 돌아오고요, 아이들 크면 사회생활 하실수도 있는데 몸이 무거우시면 아무래도 걸림돌이 될수 있죠. 냉정히 말해 이게 현실입니다. 당장 운동이 힘드시면 일단 식욕억제제라도 드시는걸 권해요. 그렇게 위를 줄이고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운동 시작하시는거 추천하고요. 일단 독해지셔야 합니다.

  • 30. ..
    '14.1.23 9:27 AM (183.96.xxx.126)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신 분 같은데
    개인 트레이너 부르셔서 집에서부터 시작하세요
    남편분은 어떠신가요
    언급이 없으셔서..
    아내들은 남편이 살빼라 하는 말에 자극 팍팍 받는데
    저164에64키로 나갔는데(원래는56) 남편이 자꾸 면박줘서
    이소라 체조랑 실내 파워워킹해서 7키로 뺐어요
    이젠 조금 살 붙었다 싶으면 거울보고 파워워킹이랑
    스트레칭30분 해줘요 돈 한 푼 안 들이고도 살뺄수 있어요
    일단 시작해 보세요 살빠지기 시작하면 탄력 받아서
    식욕 억제할 의지도 솟아날 겁니다
    올 봄엔 예쁜 옷들 맘껏 입어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31. 맛집을
    '14.1.23 9:28 AM (210.90.xxx.75)

    맛집을 끊으세요...
    그리고 맛난 음식 만들어서 나눠먹기 좋아하신다니 아마 주변분들이야 그거 얻어먹는 재미에 님을 착하다고 좋다고 할 지도 몰라요..그러면서 뒤로는 저러니 살찌지 라고 수군거릴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강조하는 맛집이니 맛난 음식이 아마도 죄다 칼로리 높고 버터, 설탕 등이 듬뿍 들어간 음식들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운동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은 자랑이 아니에요..저도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다가 평생 46~7키로 나가던 몸무게가 40후반되는 지난해부터 60키로 육박하면서 엄청 음식량 줄이고 일주일에 두서번은 걷기나 배드민턴등 꾸준히 해서 지금은 50키로로 줄였어요..
    워낙 뼈대가 가는 편이라 60키로대 가도 주변에선 그리 살찐줄 모르던데 적장 내 자신은 미치는 줄 알았어요..
    몸도 무겁고 55사이즈 옷도 못입으니 우울증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전 젤 먼저 야식줄이고 쌀밥대신 현미밥으로 바꾸고 빵 등 탄수화물 든 음식 대폭 줄였습니다..
    아직 30대시라면 너무 심한겁니다..
    상처주려는게 아니라 절실하게 반성하시란 의미입니다

  • 32. 원글님은
    '14.1.23 9:31 AM (125.178.xxx.170)

    놀거 다놀면서 공부잘하길 바라는 학생같네요 포기하는게 없는데 어떻게 원하는걸 얻겠어요. 주변사람들이 입밖으로꺼내지 않는다고 진짜그럴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마 좋은관계 망칠까봐 말 안하는것일뿐 님이 없는 다른 사람들앞에서는 다를지도 모르죠. 님에게 맛있는건 다른 사람들한테도 맛있습니다. 근데 누구는 날씬하고 님은 아니죠. 순전히 님 책임입니다.

  • 33.
    '14.1.23 9:31 AM (175.223.xxx.191)

    님...그런 마음으론 절대 살 못 빼요
    먹는거 좋아하고 운동 싫어하고 어쩌고 저리 핑게가 많아 어찌 살을 빼나요
    날씬한 사람도 먹을거 다 먹어요
    먹는거 좋아해도 아주 조금씩 참는거죠
    하루에 한끼만 맘 놓고 먹고 나머진 좀 자제를 하던가 하면서 조절하죠
    운동이요? 운동 처음엔 힘들지만 하다보면 그것도 익숙해져서 얼마나 쉬워지는데요
    재미있고 노력도 한번 안 해보셨죠?
    애들 키우는거 날씬한 사람은 안 하나요
    왜 자기 살을 애들에게 육아에 핑게를 대나요
    기본적으로 책임지기도 싫고 남탓하기 좋아하는 듯

    근데 쇼핑하는 거면 살짝 우울증 같은거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다른게 만족 되면 식욕은 줄어드는데 부부관계 점검해 보시고 어떻게든 살을 조금만 빼면 식욕은 자연스레 줄거에요

    여하간 최근 본 살과 관련된 글 중 제일 한심하군요

  • 34. 동동이
    '14.1.23 9:34 AM (203.234.xxx.81)

    저요 님이랑 비슷해요 다만 원글님보다 키가 좀 작고 몸무게 좀 덜나가고. 하지만 평생 다이어트 안해봤거든요. 그런데 열흘전쯤부터 시작했어요.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높게 나와서요. 전 이게 빡! 하는 충격이 왔어요. 평생 환자로 살 수 있구나.
    지금은 시럽 들어간 커피 끊었구요, 현미밥 먹어요. 저도 요리, 먹는 거, 간식 좋아하는데 전체적으로 구성은 큰 차이 없고 다만 양을 반에서 2/3로 줄였어요. 근데 심한 비만이다보니 체감적으로 확확 슬림해지는 것 같아요. 세브란스 의사샘이 쓴 당뇨관련 책 보니 딱 2킬로그램만 줄인다고 생각해보래요.
    일단 시작하세요. 아, 그리고 각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관리해줘요. 한번 알아보세요
    님이 위축되면 더 만만하게 볼 걸요. 살찐 게 죄는 아니죠. 내가 불편하고 건강에 지장주면 빼는 거죠. 그리고 동기를 바깥에서 다른 사람의 비난이나 시선 따위로 삼지 마시고 안에서 찾아보세요.

  • 35. 할수있어요
    '14.1.23 9:36 AM (219.251.xxx.144)

    할수있어요!!
    저 둘째낳고 80키로 넘었던거 다빼고
    50을 바라보는 지금까지55유지해요

    먹는즐거움을
    좋은음식 챙기는 즐거움으로 바꾸시고 건강식 소식하세요
    그리고 걸으시고요
    꼭빼셔야해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할수있어요 화이팅

  • 36. 그냥 그런가 보다...
    '14.1.23 9:36 AM (121.131.xxx.66)

    솔직히 요샌 그다지 안따지지 않나요..
    그냥 그런가 보다..

  • 37.
    '14.1.23 9:37 AM (121.131.xxx.103)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심 고도비만을 이해 하지 못할 거예요.

  • 38. 솔직히
    '14.1.23 9:41 AM (14.36.xxx.129)

    아무 생각 없어요.

    뚱뚱한 사람보고 한심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삐뚤어진거죠.
    건강을 위해서 한달에 1킬로 정도씩만 줄이려고 노력해보세요.
    남들 눈 의식하진 마세요. 인생 짧아요.

  • 39. ....
    '14.1.23 9:41 AM (125.177.xxx.143)

    아마 주위에 친구친척이 많으니 놀러다니시느라 더 살을
    못빼시는것같은데 운동을 남시선때문에 큰 자극때문에시작은 안되더라구요. 저도 평생운동 해본적 없다가 마흔 넘어
    시작했구요. 깜짝 놀랬어요. 운동 하시는분중엔 저처럼 다이어트 목적으로 하시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날씬함에도
    근력이나 유지 건강때문에 하더구요.
    살이 빠지니까 옷입는 즐거움도 있구요.
    아직 저는 레깅스입기는 안되지만 꼭 입어보고 싶어요.
    내일 부터 다음주부터 하지마시고. 오늘 등록하고
    운동하시고 운동이3 이면 먹는게7 이에요.
    너무 힘드시면 한달정도는 저는 한약 먹으면서
    도움받아 식이요법 했어요.
    저도 제가 운동하면서 살줄은 꿈에도 몰랐던 사람이에요.
    아프기전에 한살이라도 어릴때 빼세요.
    나이드니 살빼는것도 어렵더군요

  • 40. ....
    '14.1.23 9:44 AM (125.177.xxx.143)

    참 한가지 빠진거 전 살면서 절 위하면서 운동시작한게
    젤 기특하고 자랑스럽네요.

  • 41. 자극
    '14.1.23 9:53 AM (122.37.xxx.75)

    이 필요하다시니..
    전 암생각없는데
    남편은 비만인 사람보면 너무 미련하고 관리안한사람처럼 보인다고 늘 뭐라고 해요ㅡㅡ
    실제로 남편은 작년에 키 175에 80육박했고
    복부비만 심각했는데
    1년동안 조깅 한시간
    저녁한끼 샐러드로 때우며
    독하게 10킬로 감량했어요.
    건강상의 이유로..
    심미적인 이유는 둘째 치고라도
    진짜 아이들이랑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으시다면
    얼른 다이어트 하세요
    맛집이고 뭐고 일단 다이어트 하시고 찾아다니셔야해요~~!!!!!

  • 42. 건강은 좀
    '14.1.23 9:56 AM (223.62.xxx.80)

    걱정되지만 주변 사람들 보면 성격좋고
    나름 귀엽고 이뻐서 살빼면 더 이쁳텐데 합니다~

  • 43. ....
    '14.1.23 9:57 AM (1.236.xxx.170)

    이제 라면, 빵, 믹스커피, 간식을 사다 쟁여놓지 않아요.
    밥공기는 작은 걸로 줄였고,
    물은 하루에 한 주전자 끓여 마시는 것 같네요.
    아침은 채소, 과일, 견과류, 커피만 먹고, 점심 저녁은 밥 먹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니 야식을 안 먹게 되던데요.
    단, 한 달에 두 번 정도 먹고 싶은 거 맘껏 먹어요.

    정말 필요한 만큼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당연 빠집니다.
    몸 무거울 때는 의욕이 없어서 일을 안 하니 경제적으로 어려웠거든요.
    살 빠져 몸 가벼워지니 저축도 합니다.
    식비 아껴서 친구들이랑 올여름에 여행 가려고요.

    원글님 보니까, 자책하는 시간에 몸 움직였으면 벌써 다 빠졌을 것 같아요.
    머리는 부지런한데 몸은 게으른 거죠.
    평생 그렇게 사실 거 아니면 몸을 움직이세요 몸을! 고고! 고고!

  • 44. 진홍주
    '14.1.23 10:00 AM (221.154.xxx.74)

    솔직히 저를 먼저 돌아봐요....적게 먹어야겠다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내가 사랑하는 초콜릿과 믹스커피를
    끊어야되나 이런거요

    그 사람보다는 저를 먼저 보게되요....이게 솔직한 심리 아닐까요
    타인보다는 나를 먼저 돌아보는것 그러니 열심히 건강관리 해야죠

  • 45. ***
    '14.1.23 10:01 AM (61.254.xxx.137)

    자극받아서 시작하면 오래 못가요.

    자극은 일시적인거라서 금방 사그라드는 거구요.

    고도비만이신 분들을 삐딱하게 보는 시선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아무 생각 없는 쪽이구요.

    정말 체중을 줄여야겠다, 라고 마음 먹으셨으면 정석적인 방법으로 가세요.

    다른 사람은 신경쓰지 마시구요.

    "다이어터"라는 웹툰을 세 권짜리로 모아 놓은 책이 있어요. 인터넷 교보에서 세권에 이만원이면 사요.

    그 책 정독하시고(재밌어요^^) 맘 내키시면 체중조절 하셔도 되고

    그냥 사시는 게 행복하시면 그냥 즐겁게 사셔요. 행운을 빕니다.

  • 46. ^ ^
    '14.1.23 10:14 AM (219.253.xxx.66)

    사실 여자분들 비만...이신 분들 보면..남편들이 불쌍해요. 사랑 나누고 싶을까...쯪쯪 남편들이 불쌍하다...---외람되지만 이정도면 자극이 되실지...

  • 47. 아무
    '14.1.23 10:15 AM (121.177.xxx.96)

    생각없습니다
    과체중이면 모를까 고도비만이면 암걸린 사람보고 무슨 생각하나요 아무 생각없고 좋은 결과
    어서 치유되고 회복되길 바라고 그냥 자기 살길 현실의 삶 각자 지닌 삶을 사는거지요

    고도비만이면 심리치료랑 같이 가야지요

    제가 아는 분은 어릴때 초등6학년때 성추행 당했어요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고 의식적으로는 살뺄려고 무지 노력하다
    약간 통통까진 가능하나 미용체중까진 못가고 요요 무한 반복이더라구요

    무의식적으로 살빼고 여성적인 라인이 들어나면 위험하다고 인지하는거지요
    그래서 지방층으로 꼭꼭 보호하는 거였어요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하면서 알게 된거에요
    그후 노력끝에 그냥 건강상의 정상체중까지 유지해요

    그래서 그냥 각자의 삶의 무게가 몸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그냥 그래요
    위염 위괘양 갑상선 질환들으로 나타날것들이 신체 지방층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 48. .....
    '14.1.23 10:23 AM (125.133.xxx.209)

    사실 저도 지금도 다디어트중이라 남말할 상황은 못 되는데..
    저는 158키에 50~55를 왔다갔다 해요..
    54 넘으면 다이어트 시작하고요, 대략 51 정도 되면 다이어트 중단해요..
    그럼 계속 50~55를 왔다갔다 하면서 인생의 절반은 다이어트 중인 셈이죠 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량 1/4로 줄이고 채소 더 많이 먹고 하루 1시간 빠르게 걷기 운동 (러닝머신이나 날 좋으면 야외에서 - 나이 30 넘은 후부터는 식사량 조절만으로는 안 빠지더라고요 ㅠ) 해요.
    군것질은 끊고요. 군것질 꺼리 보면서 생각해요, 내가 살 빼서 너 먹는다, 어차피 내가 살 빼고 난 다음에도 품절될 것도 아니고 그 때도 저거 다 파는 거니, 그 때 가서 사먹자 이렇게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나이들면서 기초대사량은 줄어들어서 젊을 때보다 적게 먹어야 하는데,
    몸은 많이 먹던 습관을 유지하고 싶어하니..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저는 맛집 가려고 다이어트해요.
    맛집가기 위해 다이어트 하고 가서 먹고 와서 또 다이어트 하는 거죠.

    제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성격도 좋고, 만나면 즐겁고..
    그런데 이 친구가 아이 낳고 몇년만에 체중이 어마어마하게 불었어요..
    체중을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다리굵기가 제 두배는 되어 보여요 ㅠ
    어쨋든, 저는 좀 많이 슬퍼요.
    친구가 예쁘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이 예쁜 젊은 나이에, 저렇게 하고 돌아다닐 것이 안타깝다고 해야 하나..
    나이들면 우리 미모 다 사그러 들잖아요..
    젊어서 예쁘게 다니면 좋잖아요..
    나이들면 건강때문에 빼야 하는 게 맞고요..
    예전에는 같이 다이어트하자 뭐 이런 말도 했는데 요새는 안 해요..
    상처받을까봐..
    그런데 어느 날 친구네 집에서 밥 먹으면서 정말 너무너무 놀랐어요..
    음식을 시켜먹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양을 시키는 거예요..
    친구앞이라 좀 많다 많다 하긴 했어도, 결국 저도 제 양보다 2배는 먹었는데도 음식이 남았더라고요..
    살을 못 빼는 것은, 결국 많이 먹어서인 것 같아요..
    식사량을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수준까지만 먹어야 하는데, 불필요한 양을 더 먹으니 그게 다 살로 가는 거죠.
    원글님이 살을 빼려면 무조건 식사량을 새모이만큼으로 줄이셔야 해요.
    그런 다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모이보다 아주 조금 많은 수준으로 꾸준히, 평생 먹어 버릇 하셔야 되요.

  • 49. ..
    '14.1.23 10:24 AM (14.52.xxx.211)

    운동도 싫어하고. 걷는것도 싫고 요리해서 나눠먹는거 좋아한다. 여기에 답이 있네요. 정말 한심하다는거. 대개의 사람들 운동 좋아서 하는사람 없어요. 저역시 운동 걷는거 싫고 남편이란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는거 좋아하지만 그렇게 하면 살찐다는걸 알기에 절제를 하죠. 나이들어서 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대부분의 날씬한 사람들 운동 열심히하고 음식 조절하고 평생을 그렇게 삽니다. 그래서뚱뚱한 사람들 보면 한심해요. 얼마나 자기절제를 못하고 게으르면 저럴까. 싶은게. 뚱뚱한 몸이 아무렇지도 않으면 상관없지만 본인도 살찐 모습이 싫다면 노력해야죠. 아침 점심 소식에 저녁 굶고 한시간씩 걸으면 백프로 빠집니다.

  • 50. ..
    '14.1.23 10:31 AM (110.70.xxx.167)

    솔직히 한심해보여요
    애낳고 육아하느라 살찐건 다 핑계구요
    누구는 애 안낳았답니까
    조금만 움직여도 땀흘리는것도 보기 안좋고
    이상한 냄새 날것 같고 그래요.
    좀있으면 애들이 창피해해요 뚱뚱한엄마...
    남편은 암말 안하나요...???

  • 51. 맞아요
    '14.1.23 10:39 AM (211.178.xxx.40)

    좀 한심해 보이고 심리적으로 문제 있나? 우울증 있나? 그렇게 생각되요.

    또 원글님의 경우 먹는 걸 좋아한다고 수차례 밝히셨네요. 그러니 살은 당연한거겠지요.
    먹는거 안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그래도 체중계 올라가보고 다들 줄여 먹고 절제하죠.
    좋은 댓글 많으니 자극 받고 살 빼시길 바래요. 애들도 나중에 좋아 안할 거 같아요.

  • 52. ..
    '14.1.23 10:44 AM (39.7.xxx.157)

    80킬로면 고도비만인가요?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많이 뚱뚱한 사람 보면 먹는 거 좋아하고, 먹는 욕심이 많고
    게으른가 이런 생각을 해요
    저희 엄마가 어릴 때부터 항상 한 말이, 뚱뚱한 사람은 탐욕적이다라며
    아주 안 좋게 생각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편견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많이 뚱뚱한 사람들 보면
    먹는 데 관심, 욕심이 지나친 사람들이 있긴 해요
    제가 아는 남자들도 뚱뚱한 여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 53. ...
    '14.1.23 10:51 AM (112.170.xxx.82)

    님 있는 그대로 괜찮아요 살이 괜찮다는게 아니라 사람이 괜찮다고요. 나는 미련하고 나쁜 사람 아니라고 반복해서 항변하고 계신것 같거든요 글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뜻이죠... 괜찮아요.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도 살은 빼셔야 돼요. 애랑 건강하게 오래 살아줘야죠. 저기 위에도 나오는데 다이어터 만화책3권짜리 사서 함 보세요.

  • 54. ..
    '14.1.23 11:02 AM (220.78.xxx.36)

    그냥 여름에 더워 보인다랑 무릎 안아플까 정도?
    그냥 지나가는 1인이기에 별로 신경 안쓰입니다.
    저도 먹는게 낙이에요 ㅋㅋㅋ

  • 55. 아가씨면
    '14.1.23 11:12 AM (220.117.xxx.28)

    어쩌냐...싶기도 하지만 아줌마는 별로 신경 안 쓰임.

  • 56. ..
    '14.1.23 11:22 AM (210.218.xxx.25)

    5년뒤에도 또 여기에 글 남기실건가요?
    그러지 않으시려면 당장 저녁부터 시작하세요~ 좋은댓글 많은데.. 2kg 감량목표로 실천해보세요..
    저도 올해엔 2kg 만 빼보렵니다..

  • 57. 아마
    '14.1.23 11:27 AM (39.121.xxx.247)

    마음에 병이 있을 것 같아요
    저 몸에 먹는거 단거 좋아하겠지 하고

  • 58. 같이노력해봐요^^
    '14.1.23 11:48 AM (112.186.xxx.45)

    저랑 키나 몸무게 비슷하시네요^^
    저는 사람들 눈 의식이 전혀 안 된답니다...;;;
    그런데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요...;;;
    제가 살찐 원인은 한 가지랍니다... 마음의 병이죠;;; 우울증으로 살찌고 우울증에서 벗어나니 예민한 신경을 통제하느라 단 음료를 무척 많이 먹게 되고... 악순환이지요... 신경이 자극받아 펄떡펄떡 뛰면 단 것을 찾아요... 솔직히 살 찌는 것보다 우울증 다시 오는 것이 훨씬 더 무섭습니다... 그 병이 다시 덮치면 또 빠져나올 수 있을까 많이 겁이 난답니다... 설탕은 즉각적으로 기분을 전환시켜주기에 중독자처럼 설탕 든 음식을 섭취하곤 해요... 뭐, 사실 중독이지요ㅠ ㅠ
    살이 찌니 온 몸이 다 아파요... 특히 발목하고 허리가 몹시 아픕니다ㅠ ㅠ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지만...몸 건강도 챙겨야 하겠다 요즘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건 무슨 상관인가요ㅠ ㅠ 내 몸 내 건강 스스로 챙겨야지요......

  • 59. *****
    '14.1.23 12:17 PM (124.50.xxx.71)

    너무 뚱뚱한 사람은 쳐다보지를 못하겠어요
    너무 부담스런 몸에 제가 다 민망해서요

  • 60. 어떤생각드냐면
    '14.1.23 12:48 PM (221.146.xxx.167)

    안되었다... 불쌍하다... 얼마나 힘들까...

  • 61. 운동은
    '14.1.23 2:14 PM (118.222.xxx.220)

    너무 힘들어요.
    그냥 다이소가서 밥공기 천원하는거
    사다가
    하루세끼 거기만 밥먹고
    간식안하면
    그걸로 충분히 빠져요.

  • 62. 민트초코
    '14.1.23 3:20 PM (121.163.xxx.194)

    저는 관절이 걱정되요.
    지금은 젊으셔서 괜찮으시겠지만 나이드시면 무릎 관절이 아플거 같아요.
    몸을 생각해서 조금씩 빼보세요.
    남한테 보이는 것은 중요치 않지만 내가 느끼는 건강은 중요 하거든요.

  • 63. ...
    '14.1.23 4:01 PM (118.219.xxx.178)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면 이뻐져야지 라고 얘기합니다 그 사람을 진정 생각한다면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해도 절제 시켜요....
    상대방이 제마음이 진심이라는걸 알게끔 책도선물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아요....

  • 64. 저랑
    '14.1.23 4:03 PM (220.127.xxx.227)

    키가 같은데 정확히 28키로 더 찌셨네요
    몸무게 저도 작년에 이 악물고 8키로 뺀거에요
    나이 사십 넘으면 몸무게 빼는데 저항이 더 커집니다.
    몸이 둔한거 보다 건강상의 이유로 빼야하는게 맞고요
    노후에 건강하게 살려면 결국 운동해서 살 빼야해요
    제 친할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많이 아프셔서 간병할 때 정말 몸무게 많이 나가시니 고생이 두배더군요.
    내건강 내가 지키는 거에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 65. cointo
    '14.1.23 4:13 PM (211.187.xxx.48)

    소화력이 참 좋은가보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저는 제 몸에서 소화가 버거울 정도로 양껏 먹는데도 비만과는 거리가 멀거든요

  • 66. 빅마마
    '14.1.23 4:15 PM (124.53.xxx.203)

    저는 솔직히 아무 생각 안들고 뚱뚱한게 보기 좋을 때도 있어요 김수미보단 빅마마가 보기 좋거든요ᆞᆢ
    대신 성격 더럽고 개념 없으면 저체중고체중 막론하고 넘 싫던데요 원글님 사람 좋을거 같은데ᆞᆢ
    주변 시선에 넘 휘둘리지 마시고 적당히 운동하면서 관리하셨음 좋겠네요ᆞᆢ

  • 67. 그냥
    '14.1.23 5:41 PM (124.49.xxx.3)

    의지가 없어뵈긴해요.
    저도 168에 51키론데 임신하고 65키로까지 쪘다가 2달만에 다시 뺐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임신하고 찐살이 안빠진다 (보면 그냥 누워있거나 먹고 있음;; 본인이 자각못함)
    이런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가끔 티비에 고도비만 (원글님은 초고도비만까진 아니신듯) 여자들 나오면
    아예 의지가 없더라구요. 움직이는것도 싫어하고 힘든거 싫어하고 먹는거 좋아하고 눕는거 좋아하고

  • 68. 누구나 쳐다볼 정도면
    '14.1.23 6:54 PM (211.202.xxx.240)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참 많이 힘들겠구나 하고요.

  • 69. 화이팅
    '14.1.23 6:56 PM (189.124.xxx.108)

    친구중에 그런친구 있어요.
    순돌이 어릴때 같은..
    나이는 30대 초반인데
    몸매때문에 아직도 옷을 화려한 프린트 박시한 티 입고
    머리도 밝은색으로 염색하고 퍼머한 단발
    하아..솔직히 스타일 너무 아니에요.
    대학친구라 십여년 봐왔는데
    왜 여태 살을 못뺄까.. 살뺄. 생각을 안할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건강염려증이있다고 말하는 친구를 보면서
    걱정도 되고요.
    Sns에 맛집 사진 올리는 건 좀 한심해 보이더라고요.

    더군다나 그 친구 남자친구가 완전말라서 둘이 같이 찍은 사진보면... @_@

    그리고 뚱뚱한 사람이 꼭 성격좋아보인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ㅜ.ㅜ 미련하고 식탐있어보여요.

    원글님도 예뻐지고 싶어서 자극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지금이 바로 그 때에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셔서 예쁜모습으로 장롱속 잠자고 있는 옷들 깨워주시길 기대할게요!
    화이팅!

  • 70. 모란
    '14.1.23 7:03 PM (116.41.xxx.189)

    직업이 있으면 바빠서 먹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강제로 다이어트하는 효과가 있네요.

  • 71. ...
    '14.1.23 7:10 PM (49.1.xxx.32)

    1.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나
    2. 건강은 괜찮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님은 그렇게 병적으로 보일정도의 고도비만은 아닌데요. 그냥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은 들지요.

    님이 자극받고 예뻐지고 싶다하시니 독하게 운동하셔서 건강하게 살뺴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도 처음이 힘들지 조금하다보면 중독이 되고 습관이 되서 살이 쭉쭉 빠져요. 다만 지금 나이에 살빼면 정준하처럼 확 늙어보일수있으니 건강하게 운동으로, 피부관리하면서 빼셔야해요.

  • 72. 저는
    '14.1.23 7:10 PM (121.129.xxx.33)

    올케언니 얘기 잠깐 해드릴께요. 언니가 시집와서 시부모랑(친정엄마,아버지)처음부터 같이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찌고 우울증까지 오다보니 점점 일상 생활이 게을러지고 제가 옆에서 보기에 너무
    안타깝더군요. 저와 언니랑은 사이가 좋아요. 젊을때는 괜찮더니 점점 무릎도 안좋아지고 고혈압, 당뇨약을
    지금은 매일 먹어요. 나이는 올해 58세...... 여자는 생리가 끊어지면 그때부터 또 다른 살이 찌기 시작해요
    아직 젊으시다면 건강을 생각하셔서 실천할수 있는것부터 조금씩 노력해보세요
    화이팅 해드릴께요~~~

  • 73. 원글님 글삭제마요.
    '14.1.23 7:27 PM (175.200.xxx.70)

    저두 나중에 댓글 읽어보고 싶은데 지금은 시간이..
    우리 같이 살 빼요^^

  • 74. 어제오늘내일
    '14.1.23 7:38 PM (175.253.xxx.174)

    살만 빼면 예쁠 얼굴인데~~ 이런생각이 든답니다.

  • 75. 음......
    '14.1.23 7:41 PM (121.181.xxx.203)

    요새세상에 길가다가도 고도비만은 거의못본것같아요..
    다들 죽기살기로 다이어트 하니까요
    건강에도 안좋고..
    님말씀대로 옷도 맘대로 못입구요
    꼬옥 빼셔서 이쁜옷 입으세요~

  • 76. 아픈댓글
    '14.1.23 7:45 PM (91.183.xxx.63)

    자극받으신다니까, 독설 할께요ㅠㅠ 죄송해요.
    솔직히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가끔 고도비만인 사람들이 뭘먹는걸보고 있으면 배고프다가도 입맛이 사라져요..
    저도 저렇게 될까봐서.

    힘내시고,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 77. 하늘푸른
    '14.1.23 7:54 PM (180.64.xxx.211)

    고도비만은 병이구나..생각해요. 좀 안타까워요.

  • 78. 11
    '14.1.23 8:03 PM (125.185.xxx.161)

    그 자극을 왜 여기서 찾으시는지요?
    자괴감이 든다는거지 빼실 생각 없어보여요.
    저.위에분 말씀처럼 혐오스럽다 불결하다 이런 서러운
    자극을 바라시는건지요?
    진짜 원글님께 도움이 될까요?

  • 79. 살빼자
    '14.1.23 8:13 PM (119.204.xxx.88)

    마음이 해이해질 때 두고두고 읽어야 겠어요..

  • 80. 만화책
    '14.1.23 8:17 PM (121.163.xxx.110)

    다이어터 보세요. 세권짜리고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웹툰으로 보실수도 있고요.
    고도비만인 한 20대 여성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빼는 이야기인데, 저도 예전 고도비만이었다가 살 빠진 경우라 공감 백만배 되더군요.
    써 놓고 나니 광고글 같은데 광고 절대 아닙니다. ㅎㅎ

  • 81. 과체중이 25부터고
    '14.1.23 8:44 PM (220.94.xxx.7)

    비만은 30부터니까 (우리나라 기준에서는 25부터가 비만이라고 함)
    80은 비만 맞고요
    우선 하루 컨디션 기분 어떠신가요
    체중도 체중이지만
    생리전 증후군이 365일 이어진다고 보시면 될 거에요
    폭식으로 스트레스 조절하는 건
    어릴 때나 하는 거고
    성인이 그러면 몸 썩어요 ..

  • 82. ...
    '14.1.23 8:44 PM (124.5.xxx.132)

    외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빼세요 저희 시어머님이 폐경맞으면서 갑자기 살이 찌셨는데 그러니 온갖 병이 다 오더라구요 님은 아직 젊으시니까 잘 모르시겠지만 관절 하나만 해도 정말 부담이에요 병원에 가도 살빼는게 먼저라고 하더라구요 살찌는게 무서운지 어머님 보고 알았어요

  • 83. ㅇ?
    '14.1.23 8:45 PM (119.67.xxx.168)

    솔직히 고도비만인 사람 봐도 별 생각 안 듭니다만..
    비만이 죄는 아니잖아요? 욕 먹거나 동정 받는 게 당연한 건 결코 아니죠.
    살을 빼든 안 빼든 그 모습을 우선 받아들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살 때문에 상처받는다면 오히려 그게 비만보다 더 큰 문제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84. 아롬이
    '14.1.23 8:49 PM (175.125.xxx.147)

    미용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빼야 할듯해요..

    살찌면 아무래도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아픈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들도 힘들게 되죠..

    전 키 160에 몸무게 54였는데 나이가 30중반부터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6개월전부터 피트니스 등록하고 아직도 피티하고 있는데 피티 3번 남은거 끝나면

    저혼자 해야 되는데 하기 싫어도 이를 악물고 할거에요..

    원글님도 내일부터 옷 두껍게 입고 밖에 나가서 걸으시거나 여건이 안되면

    집에서라도 요가매트 깔고 운동시작 하세요..건강해지고 예뻐지시길 바래요..

  • 85. 마녀
    '14.1.23 8:51 PM (115.140.xxx.74)

    1. 거꾸로 식사법 ( 생로병사에나와요)
    2. 요료단식 ( 영양섭취가되서 배도 덜고프고몸에큰무리없는
    단식이라합니다.
    두가지 다 검색해보세요.
    폰이라 길게 못써요.
    예쁘게 살빼셔서 보란듯이 후기올려보세요.
    홧 팅 !!

  • 86. 에고..
    '14.1.23 9:06 PM (223.33.xxx.42)

    딱 제친구 떠오르네요. 성격은 참 좋아요 근데 입만열면 살빼야되는데 이말만하고 노력 실천을 전혀안해요.10년째 말만. 의욕이 없나봐요..빼란소리 하다지쳐서 저도 백기든 상태. 선입견인지 뚱뚱한분들만 보면 뭐든 미루는 사람 으로 보여요 한마디로 게을러보이는... 하소연 듣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솔직히 백날 글로나 말로 따끔하게 살뺀다면서? 이렇게 말해도 자기 의욕없음 다 귓등으로 듣고 넘기는거 누구보다 스스로가 잘 아시잖아요. 의욕을 갖고 건강을 위해 빼세요

  • 87. ---
    '14.1.23 9:15 PM (84.144.xxx.188)

    매력없어요.. 왜 자신을 저렇게 방치할까?
    강박적으로 꾸미라는 게 아니에요.
    친하고 싶진 않아요.

  • 88. .....
    '14.1.23 9:56 PM (14.52.xxx.214)

    딱 10kg 만 빼보세요.
    그동안 괜찮아, 보기 좋아, 넌 성격이 좋잖아 하던 모든 사람들이
    정말 이뻐졌다고 하면서 사실은 너 너무 뚱뚱했어....라고 고해성사를 할거예요.
    다들 속으로는 너무 살 쪘다고 생각하지만 차마 말 못하고 있는 것일거예요.
    일단 남편이 너무나 좋아할거고요. 아이도 나중에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 뚱뚱한 엄마 창피해 할 수도 있어요.
    빨리 빼겠다는 생각 마시고 한달에 1kg 만 빼겠다맘 먹고 천천히 운동하면서 빼시면 하실 수 있을거예요.화이팅!!!!

  • 89. 솔직히
    '14.1.23 10:38 PM (178.190.xxx.107)

    가까이 오는 것도 싫어요. 죄송합니다. 딴나라 사람 같아요. 멘탈이 다르다 생각되어서 친해질 수 없어요.

  • 90. 178.190
    '14.1.23 10:46 PM (121.163.xxx.51)

    사람 뚱뚱하다고 가까이 오는것도 싫다니 저는 님같은 사람이 가까이 오는게 싫네요. 친해지기도 싫고요.

  • 91. 지나가다
    '14.1.23 11:31 PM (91.183.xxx.63)

    위에 고도비만이라는 124.48님,

    양은 일반인보다도 적은거에 격히 공감하나, 굳이 이유를 찾아보자면
    너무 정제된 곡식만 드시는 것 같은데요?
    국수. 쌀밥.

    글쎄요. 일단 GI지수 높은 음식은 피하고 보는 체질이라, 님 식습관에서 이 두가지가 눈에 띄네요

  • 92. 냉정하게
    '14.1.23 11:47 PM (39.120.xxx.69)

    1.미련해 보입니다.
    2.자기 몸 하나 컨트롤 못하는 것 같아 일 맡길 때도 신뢰감이 안듭니다.
    3. 살 좀 빼면 이쁠 얼굴이란 말은, 지금은 안이쁘단 얘기죠.
    4. 외모에 대한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이 있을 것 같아 말 걸기가 어렵습니다.
    5. 뭔가 마음에 병이 있나보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6. 여러 사람 모인 자리에서 적게 먹으면, 저 사람은 남들 의식하느라 일부러 조금 먹고 집에 가서 냄비째 퍼먹겠지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7.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라면서 실제로 물만 마시는 경우를 단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커피에 후식에 아이스크림 껌 이런 것들로 입이 쉴 틈이 없더군요.
    8.이런 독한 말을 듣고도 여전히 입에 뭔가를 넣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의지박약인 뚱녀 혹은 뚱남일 뿐입니다..

  • 93. 냉정하게
    '14.1.23 11:50 PM (39.120.xxx.69)

    당장 양을 줄일 수 없다면 먹는 속도라도 줄이세요..우리 몸은 음식물 섭취 후 20분이 지나서야 비로소 포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천천히 먹고 국물에 밥 말아먹지 말고, 하루에 세 끼와 과일 조금정도만 먹고, 밥 먹고나서 커피니 후식이니 먹지 마세요..

  • 94.
    '14.1.23 11:57 PM (218.155.xxx.190)

    그냥 지나칠땐 그냥 뚱뚱하다...생각하는데요
    대중교통에선 옆에 안앉았음 좋겠어요ㅠㅠ너무좁아요

  • 95. ///
    '14.1.24 12:03 AM (14.138.xxx.228)

    평소에 여기 저기서 상처를 많이 받겠구나.
    자기의지대로 체중조절을 못하니 얼마나 자괴감이 클까 솔직히 안타까워보여요

  • 96. 원글님 *.*
    '14.1.24 12:16 AM (220.86.xxx.93)

    지금 뚱뚱하신 것 때문에 남의 시선이 의식되시고, 그래서 더 자극을 받아볼까 이런 글을 쓰신거죠?
    그리고 여러분들이 원글님 걱정한다며 상처주는 말들을 뱉어내고 계신데,
    이런 말들을 주위에서 얼마나 많이 하는지 저도 잘 알아요 같은 처지라.

    그런데 괜한 걱정에 무신경하게 남이 뱉어내는 말에 신경쓰시지 마시고,
    자신을 갖고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해보세요.
    그러면 활력을 되찾고, 한 발자국을 걸어도 흥이나고,
    몸도 빨리빨리 움직이게 되고, 아마 그러다보면 저절로 밥맛이 아니라 살맛이 나게 될 거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모에 너무 신경을 쓰죠. 자신의 외모에도 신경을 쓰지만,
    남의 외모에도 엄청 신경을 써서. 옷에 대한 코멘트니, 몸매에 대한 코멘트니,
    정말 거울도 안보나 싶을 정도로 자신보다 남에게 이 말 저 말 잘해요.

    그런데 어디 신경쓰는게 외모 뿐이겠어요 ?

    살다보면 학벌 컴플렉스 없는 사람 드물고,
    부모 직업 별로라 컴플렉스.
    집 작아 컴플렉스.
    자식 공부 못해 컴플렉스.
    그나마 외모 컴플렉스는 컴플렉스도 아니에요.
    너무 쉽게 개선이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깐 쉽게 충고도 하는거구요.

    뚱뚱해서 걱정이다는 걱정이 아니에요.
    그 걱정에서 벗어나, 자신있게 집 밖을 나가 돌아다니는 순간부터
    그건 걱정이 아니에요.
    그냥 집에서 반찬 만들 시간에 쇼핑이나 할란다 생각하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시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그러시면서
    자신에 대해 자신감도 갖고 그러시면 단기간은 아니겠지만,
    슬슬 살도 빠지고 그럴거에요.

    저도 살이 쪄서 나가기도 싫고,
    사람만나는 것도 싫고 그랬었는데,
    직업을 가지면서 어쩔 수 없이 나가다보니
    뭔가 에너지가 생기면서 정말로 몸이 좀 빨리 움직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조금씩 살이 빠지구요.

  • 97. ᆞᆞ
    '14.1.24 12:43 AM (222.235.xxx.143)

    정말 살빼고 싶어요

  • 98. 그런데
    '14.1.24 12:45 AM (183.101.xxx.9)

    실험결과를 보면 비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수록 살빼기가 더 어렵대요. 똑같은 음식 같은 양을 먹어도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생각하며 먹으면 지방축적이 더 많이 되고요. 다 뇌가 기아상태를 죽어라 피하려하기 때문이죠. 그니까 너무 인위적인 자극으로 결심하겠다 하다 스트레스로 더 폭식하지 말고 긍정적인 쪽으로 이뻐져서 젊을때 이쁜옷도 입고 가벼운 몸으로 애들이랑 놀러다니고 성장기 아이들이 음식에 집착하지 않게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 그런 쪽으로 맘먹고 생활습관을 바꿔보세요.

    저도 다이어터 추천해요. 참 공감가고 재미나고 성실한 다이어트 동반자죠.

  • 99. 121.163.
    '14.1.24 1:49 AM (178.190.xxx.107)

    당신이랑 친해질 일 없으니까 그냥 가던 길 가삼. 괜히 열등감 엉뚱한데 쏟지 말고.

  • 100. ...
    '14.1.24 2:05 AM (220.107.xxx.28)

    댓글들 저장합니다. ㅠㅠ

  • 101.
    '14.1.24 2:23 AM (112.152.xxx.173)

    저도 뚱뚱한 사람에게 별생각은 안들어요
    단지 남들이 우려섞인 말을 하며 살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건강문제가 커요
    처녀가 아니라 아줌마니까요
    뚱뚱한분들 많이 낙천적이고 성격 밝은분도 많고 좋아요
    비쩍 마르고 성질나쁜사람보다 훨 낫죠

    우리나라 사람들은요
    선천적으로 아니 유전적으로 살찌면 병에 걸리기 쉬운것같아요
    서양인에 댈게 아니더라구요
    주변에서 많이 듣고 보고 겪은것 때문에 다들 우려하는거예요
    왜그렇게 남일에 참견이람? 저도 한때 우습게 여겼는데
    지금은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어요
    몸 나빠지기전에 먹는 욕심 줄이세요
    맛난음식은 독이예요

  • 102. 124.48님
    '14.1.24 4:44 AM (218.51.xxx.168)

    님이 탄수화물을 먹지않아도 살찌는 원인은 믹스커피와 하루종일 마시는 홍차같아요
    둘다 끊으시고 순수물로 대체하세요

    설탕이 가미된물도 탄수화물 역할을 한답니다

    그리고 살빼려면 한가지는 참아줘야해요
    배고픈거요

    걸그룹애들도 하루한끼 먹으며 몸매유지하는데 80킬로나 되는 사람이 하루세끼 다먹고 빠지기는 바라지도 마세요

  • 103. ...
    '14.1.24 4:51 AM (108.180.xxx.222)

    갑상선 호르몬 문제 있으신 님.. 슬퍼하지마세요. 호르몬 이상이면 원래 그래요. 원글님 식단에 단백질이 없어 보이기는한데...호르몬 이상이 오면 신진대사률이 엄청나게 줄어들어요. 제가 그래요. 전 한국 살지 않아서 다행. ㅎㅎ 암튼 저도 빼야지 하고 한약먹으면서 (밥 양 줄여도 기초 신진대사 무리 없으라고) 한달안에 20킬로도 빼보고 했는데. 일년 지나면 다시 돌아와요. 그게 일년 동안 무게 변화 없다가. 어느순간 몸에 균형이 깨지는 느낌이 와요. 그럼 한달 사이에 하루하루 저울이 바뀌는게 보여요. 신기하죠. 전 다른 호르몬 이상이긴 한데.. 전 새벽에도 초콜렛 먹고 라면먹고 해도 살 안찌던 체질이였는데, 신기하게 이 병걸리고 찌기는 잘 찌고 빠지기는 잘 안 빠져요. 근데 정말 빼야겠으면 뺄 수 있는 방법은 터득한거죠. 저 때 어떻게 했냐... 5일 단식.. 2일 소식 병행.. 단식이 아주 안먹는건 아니고 하루 100-300 칼로리. 달걀하나면 벌써 80칼로리. 사과 하나도. 그러니 거의 안먹는거죠. 단 칼로리는 간식이 아닌 좋은 음식 이여야하는거. 소식은 800에서 1200 칼로리 사이. 소금 거의 없이, 양념 거의 없이 싱겁게. 찌게 국물 모두 안됨.

    전 그래야 빠져요. 신진대사률이 일반인 보다 너무너무너무 낮으니. 저도 님처럼 단거 기름진거 안좋아하고. 더구나 전 탄수화물 잘 안먹어요. 고기도 완전 기름 없는 부위만 먹고. 그냥 음식 좋아하는 성향 자체가 살 찔 수 없는 건강한거 위주. 사람들이 저녁 상 보면 놀래요.. 신기하다.. 하면서. 아 전.. 하루 두끼 먹어요. 보통은. 요즘 아침을 먹으래서 노력중.. 고구마 하나.. 매일 하루 100-300 칼로리 먹고 사는거 오래 못해요. 한약을 계속 먹을수도 없고. 그래서 그 무게 유지하려면 1-2년 마다 발란스 깨진다 싶으면 이 짓을 반복해야해요.

    저도 몸이 정상일 땐 몰랐어요. 왜 찌찌? 이해 불가. 했었더랬죠. ㅎㅎ 오두방정 무식이 용감 이라는걸 당해보고 깨달은 거죠. 몸이 아픈걸 먼저 고치셔야해요. 전 호르몬 이상이 아직 신드롬. 약으로도 조절 안되는 아직 해결책도 이유도 못 찾은 병이라. 원글님은 그래도 약으로 조절 가능하시죠?

    몸이 아프시니까 그런거니 너무 상심 마시고, 그 갑상선 호르몬 부터 좀 치유를 하시면 몸의 균형이 다시 돌아온다면 아마 무게 유지가 살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전 아닌데.. 어떤 이는 너무 안 먹어서 찌는 경우도 봤어요. 신진대사률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오히려 본인 몸에 맞는 레벨을 먹으니 빠진 경우 봤고요. 체질 마다 다르니 어쩔 수 없는데.... 이거저거 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하는거 같아요.

    저도 저 방법이 먹히기는하나.. 1-2년 마다 미친짓하는거 같아..아주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아요. 계속 연구중.. 어떻게 몸을 완전히 정상으로 돌려놓을까하고요.

  • 104. ......
    '14.1.24 8:04 AM (175.223.xxx.183)

    124.48님
    가사노동은 운동이 아니예요
    하루 30분이라도 빠르게 걷기 운동해보세요..

    믹스는 물론이고 모든 차 종류 끊고 생수마ㅛㅣ구요.

  • 105. sally212
    '14.1.24 8:24 AM (116.37.xxx.152) - 삭제된댓글

    댓글 저장하고. 저도 반성해야 겠네요-.-

  • 106.
    '14.1.24 9:08 AM (183.101.xxx.9)

    카페인은 비타민 미네랄 흡수를 방해해요. 제가 여름이면 피대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몸속에 순환하는 수준의 커피순인데 비타민 비 부족으로 입가 트는 걸로 엄청 고생했어요. 아무리 고단위 비타민 제도 필요없고 커피를 끊어야 낫더라고요.ㅠㅜ

    근데 윗분은 갑상선 이상이시니 다이어트 방법은 의사와 상의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107. ...
    '14.1.24 9:37 AM (175.223.xxx.183)

    차 종류가 카페인도 문제구요..
    오히려 탈수가 생긴다네요..
    차를 마시면 물도 그만큼 많이 마셔줘야한다더라구요..
    산책은.소용없고 땀날정도의 빠르게걷기가 필요해요.
    더불어 근력운동도 하셔야지 몸에 힘이생깁니다.

    먹는양적고. 영양소 제대로 못챙기고. 운동은.안하고
    근력도 하나도없고.. 악순환이죠.. 안아플수가없어요.
    화이팅!

  • 108.
    '14.1.24 9:44 AM (115.92.xxx.145)

    지나가다 121.48님
    몸안에 어떤 영양소가 결핍되면 지방을 축적하려는 성질이 있대요
    마그네슘인가 비타민 무기질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너무 식사량이 적고 영양결핍이라 살이 안빠지는 걸수도 있어요
    견과류도 좀 드시고 오메가3
    종합영양제 하나 구입해서 드세요
    음식에서 섭취하는게 더 좋지만 원체 많이 안드시니까요

  • 109. ...
    '14.1.24 12:29 PM (124.48.xxx.211)

    견과류 오메가3 종합영양제구입..감사합니다.

  • 110. 82쿡스
    '14.1.25 2:52 PM (118.223.xxx.101)

    소식! 이 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427 윤진숙 장관, jtbc 출연…”코막은 이유, 독감 때문” 비난 .. 7 세우실 2014/02/05 1,746
347426 라돈때문에 가스렌지 없애고 싶은데 3 전기렌지 2014/02/05 2,441
347425 82쿡 수사대, 영화제목 좀!! 도와주세요. 3 영화 2014/02/05 834
347424 마지막 정시발표 3 정시 2014/02/05 1,779
347423 강아지 고추가요. 14 애니 2014/02/05 19,497
347422 열흘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7 고민 2014/02/05 875
347421 서울 지역 보건소에서 종합건강검진 받아 보신분~ . 2014/02/05 832
347420 생리가 점점 빨라지는데요.. 8 걱정 2014/02/05 2,499
347419 귀농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9 하늘빛 2014/02/05 1,698
347418 언제 남편도 자식도 다 소용없다 느끼세요? 15 ... 2014/02/05 3,791
347417 두피 깨끗하게 머리 감는 팁 알려드릴게요 6 ㅇㅇ 2014/02/05 6,456
347416 퀸 침대 좁지 않으세요? 16 ..... 2014/02/05 4,187
347415 남편 육아 휴직 지원…”첫 달, 임금 100% 지급” 5 세우실 2014/02/05 1,665
347414 버클리음대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 9 이모 2014/02/05 2,666
347413 치앙마이항공권이요 1 여행 2014/02/05 1,918
347412 호신용 스프레이 써보신분 게실까요..? 호신용 2014/02/05 779
347411 오늘 봄방학 한답니다 54 중딩아들 2014/02/05 10,540
347410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도 계좌이체가 되네요? 2 참맛 2014/02/05 1,192
347409 예비초등,유치원 며칠 안 남았는데 가기 싫어해요. 지혜 좀 나.. 10 안보내도될까.. 2014/02/05 1,214
347408 애기가 굴비랑 조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어디껄 사야할까요 7 생선 2014/02/05 1,985
347407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요 2 ㄷㄷ 2014/02/05 1,471
347406 2014년 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05 837
347405 집매매관련 선배님들 제발 봐주세요 ㅠㅠ 7 악어새 2014/02/05 2,713
347404 40대 안경쓰신 주부님들 24 안경 2014/02/05 6,087
347403 이사해야 하는데, 이삿짐 꾸리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멘붕상태 13 싱글은 힘들.. 2014/02/05 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