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중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나요?
남편은 아이들을 7시에 깨우라고 하며 벼락같이 화를 내더니 저까지 한심 한듯 쯪쯪 거리네요.
아이들은 8 시~ 8 시30 분쯤 깨우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요.
그시간이 너무 늦는건가 해서~
중,고등 학생들 방학때 아침 몇시에 일어나는지 댓글 좀 부탁드려요
1. ㅠㅠ
'14.1.23 7:52 AM (175.126.xxx.138)아이가 고3인데 아빠는 8시전에 깨우라고 난리
아들녀석은 블라블라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그냥두면 열시도 넘어요2. 방학동안은..
'14.1.23 7:58 AM (61.83.xxx.73)그냥 늦게 자도록 나둬요.
대신 9시 되면 깨우구요..둘다 고등학생입니다.
방학인데 좀 자면 안되나요? 아이들 보면 안쓰럽던데...
방학때 늦잠 자도 개학일 되면 또 꾸역꾸역 일어나서 학교 가잖아요.3. 중1
'14.1.23 8:02 AM (211.126.xxx.249)그냥 자게 내버려 둬요...방학이나 되니까 저리 잘 수 있지...싶어서요...
그래야 키도 클 것 같아요.4. ...
'14.1.23 8:04 AM (114.205.xxx.114)중2되는 저희애도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나둬요.
개학하면 또 고생 시작인데 방학때만이라도 맘껏 자야죠.
저는 오히려 아이가 일찍 깼다싶음 어서 더 자라고 토닥토닥해 줍니다.5. 그냥
'14.1.23 8:16 AM (211.178.xxx.40)두면 오후에도 일어나요.
지나고보면 이때 아님 늦잠 못잘거 같아 그냥 두고 있어요.6. ..
'14.1.23 8:26 AM (223.62.xxx.40)학생때 친정아버지가 새벽형 스타일이시라
일요일에도 늦잠을 못자서 고역이였어요.
고3때 일요일도 아침 7시반이면 아침 먹었거든요.
주중에 늦게 자는거 아니까 엄마가 일요일만이라도 아침 9시에 먹자고해도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고 노발대발 ㅡㅡ
정말 싫었어요.
이건 하나의 예고 모든 기준은 아버지 위주로만 돌아가야했어요.
나이 먹어도 아버지와는 가깝지 않은 사이가 됐죠.
지금은 그게 서운하다고 화내세요.7. 11시
'14.1.23 9:09 AM (218.153.xxx.112)중2고 깨우면 11시쯤 깨우면 일어나요.
8. **
'14.1.23 10:19 AM (202.30.xxx.23)중2,중1
밤 10시에 잡니다.
아침엔 10~11시 사이에 일어나네요.
주말이나 방학에는 마음것 자라고 그냥 둡니다.9. ..
'14.1.23 10:43 AM (211.206.xxx.86)저는 기억 할 수 없는 아주아주 어린 시절부터 늘 새벽6시에 일어났습니다.
친정엄마 성격이 별나서 말로 깨우는분은 아니구요.
일단 요즘같은 겨울엔 온 집안 창문을 활짝 다 열어 놓고 이불을 죄다 걷어갑니다. 그럼 안 일어날 수가 없거든요.
어릴때는 그러려니 하다가 중학생 될 무렵엔 불만이 좀 생기더라구요.
(물론 입밖으로 얘기 한적은 없습니다.얘기했다간 조용히 듣고만 계실 분이 아닌지라)
방학때 주말에도 항상 6시에 깨웠습니다. 늘 비몽 사몽한 정신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전 딸아이 초등까진, 특히 방학때는 푹자라고 일어날때까지 냅뒀는데
아이가 아빠 닮아서 잠이 참 많아요. 보통 초등까진 방학때 하루 12~14시간씩 잤구요.
중학생인 요즘엔 아침 10시나 11시 쯤 제가 깨웁니다.
아직도 키가 조금씩 크고 있어서 (무릎이 아프다고) 아직은 본인이 만족할 만큼 재워요.
이제 고등학교 가면 자고 싶어도 실컷 못자는 상황이 올테니 그땐 또 잠을 줄여야겠지만
중학생때까진 좀 여유있에 봐줄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8334 | 탤런트 전양자가 여전히 연속극에 나오고 있네요? 5 | .... | 2014/05/08 | 2,188 |
378333 | 아직 대학생들이 풀려난건 아니니까 2 | .... | 2014/05/08 | 1,263 |
378332 | 이렇게 사악할수가.... 3 | 악마 | 2014/05/08 | 1,770 |
378331 | 세월호 유가족에게 KBS 이준안 간부 끌려나가고 빰맞고 사진有 16 | 광팔아 | 2014/05/08 | 5,299 |
378330 | 또 지하철 신호기 고장...이게 다 박원순때문입니다 11 | 맞아맞아 | 2014/05/08 | 3,003 |
378329 | 지금 라디오서 나온노래 아세요 | 캬바레 | 2014/05/08 | 957 |
378328 | 1호선 300m 역주행.....기사를 보고 5 | 역주행이 아.. | 2014/05/08 | 2,232 |
378327 | 꼭 찾아야할 지난 프로가 있는데요 왕따가해자와 폭력을 쓰는 학생.. 2 | 부탁해요 | 2014/05/08 | 1,174 |
378326 | 우리도 이런 거 하면 안될까요? 1 | 우리도 | 2014/05/08 | 1,172 |
378325 | KBS 기자들 성명 "KBS 침몰…세월호 일부 보도 날.. 8 | ... | 2014/05/08 | 3,458 |
378324 | 목동 뒷단지 생각의 창 학원 어떤가요? | .. | 2014/05/08 | 1,696 |
378323 | 동대문서 항의 방문 - 학생들 석방 촉구 7 | 동대문서 | 2014/05/08 | 2,612 |
378322 | 매출이 연3억 3 | 농약상 | 2014/05/08 | 2,667 |
378321 | 생중계 - 광주횃불집회 현장, 광주시민들 대단하군요! 7 | lowsim.. | 2014/05/08 | 2,308 |
378320 | 분당 돌고래 상가 3 | 분당 아줌마.. | 2014/05/08 | 2,911 |
378319 | 1호선 신호기 고장- 지하철 역주행 14 | 무섭다 | 2014/05/08 | 2,564 |
378318 | 세월호 아이들 기도하는 동영상 jtbc에서 공개해줄까요? 7 | ... | 2014/05/08 | 3,653 |
378317 | KBS 김시곤 보도국장의 망언 4 | 사띠 | 2014/05/08 | 4,539 |
378316 | 국민성은 올라갔으나 못따라오는 정치수준!! | 침묵 | 2014/05/08 | 831 |
378315 | 진짜 계엄터지면어떡하죠..? ㅠㅠ 47 | ... | 2014/05/08 | 13,956 |
378314 | 우리는 자영업 2 | 궁금맘 | 2014/05/08 | 1,568 |
378313 | 제안합니다. 자동차에 리본을 답시다. 13 | 201404.. | 2014/05/08 | 2,519 |
378312 | 용혜인양 페북에 2 | 우제승제가온.. | 2014/05/08 | 2,431 |
378311 | 우리 아이들에게 선언했어요. 9 | 나 | 2014/05/08 | 2,117 |
378310 | 노란 리본을 달은 차를 봤어요 13 | 노란리본 | 2014/05/08 | 3,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