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중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나요?

개학이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4-01-23 07:49:51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중,그등 학생이 있는 집입니다. 아이들 보통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나요?
남편은 아이들을 7시에 깨우라고 하며 벼락같이 화를 내더니 저까지 한심 한듯 쯪쯪 거리네요.
아이들은 8 시~ 8 시30 분쯤 깨우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요.
그시간이 너무 늦는건가 해서~

중,고등 학생들 방학때 아침 몇시에 일어나는지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175.113.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1.23 7:52 AM (175.126.xxx.138)

    아이가 고3인데 아빠는 8시전에 깨우라고 난리
    아들녀석은 블라블라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그냥두면 열시도 넘어요

  • 2. 방학동안은..
    '14.1.23 7:58 AM (61.83.xxx.73)

    그냥 늦게 자도록 나둬요.
    대신 9시 되면 깨우구요..둘다 고등학생입니다.
    방학인데 좀 자면 안되나요? 아이들 보면 안쓰럽던데...
    방학때 늦잠 자도 개학일 되면 또 꾸역꾸역 일어나서 학교 가잖아요.

  • 3. 중1
    '14.1.23 8:02 AM (211.126.xxx.249)

    그냥 자게 내버려 둬요...방학이나 되니까 저리 잘 수 있지...싶어서요...
    그래야 키도 클 것 같아요.

  • 4. ...
    '14.1.23 8:04 AM (114.205.xxx.114)

    중2되는 저희애도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나둬요.
    개학하면 또 고생 시작인데 방학때만이라도 맘껏 자야죠.
    저는 오히려 아이가 일찍 깼다싶음 어서 더 자라고 토닥토닥해 줍니다.

  • 5. 그냥
    '14.1.23 8:16 AM (211.178.xxx.40)

    두면 오후에도 일어나요.

    지나고보면 이때 아님 늦잠 못잘거 같아 그냥 두고 있어요.

  • 6. ..
    '14.1.23 8:26 AM (223.62.xxx.40)

    학생때 친정아버지가 새벽형 스타일이시라
    일요일에도 늦잠을 못자서 고역이였어요.
    고3때 일요일도 아침 7시반이면 아침 먹었거든요.
    주중에 늦게 자는거 아니까 엄마가 일요일만이라도 아침 9시에 먹자고해도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고 노발대발 ㅡㅡ
    정말 싫었어요.
    이건 하나의 예고 모든 기준은 아버지 위주로만 돌아가야했어요.
    나이 먹어도 아버지와는 가깝지 않은 사이가 됐죠.
    지금은 그게 서운하다고 화내세요.

  • 7. 11시
    '14.1.23 9:09 AM (218.153.xxx.112)

    중2고 깨우면 11시쯤 깨우면 일어나요.

  • 8. **
    '14.1.23 10:19 AM (202.30.xxx.23)

    중2,중1
    밤 10시에 잡니다.
    아침엔 10~11시 사이에 일어나네요.
    주말이나 방학에는 마음것 자라고 그냥 둡니다.

  • 9. ..
    '14.1.23 10:43 AM (211.206.xxx.86)

    저는 기억 할 수 없는 아주아주 어린 시절부터 늘 새벽6시에 일어났습니다.
    친정엄마 성격이 별나서 말로 깨우는분은 아니구요.
    일단 요즘같은 겨울엔 온 집안 창문을 활짝 다 열어 놓고 이불을 죄다 걷어갑니다. 그럼 안 일어날 수가 없거든요.

    어릴때는 그러려니 하다가 중학생 될 무렵엔 불만이 좀 생기더라구요.
    (물론 입밖으로 얘기 한적은 없습니다.얘기했다간 조용히 듣고만 계실 분이 아닌지라)
    방학때 주말에도 항상 6시에 깨웠습니다. 늘 비몽 사몽한 정신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전 딸아이 초등까진, 특히 방학때는 푹자라고 일어날때까지 냅뒀는데
    아이가 아빠 닮아서 잠이 참 많아요. 보통 초등까진 방학때 하루 12~14시간씩 잤구요.

    중학생인 요즘엔 아침 10시나 11시 쯤 제가 깨웁니다.
    아직도 키가 조금씩 크고 있어서 (무릎이 아프다고) 아직은 본인이 만족할 만큼 재워요.

    이제 고등학교 가면 자고 싶어도 실컷 못자는 상황이 올테니 그땐 또 잠을 줄여야겠지만
    중학생때까진 좀 여유있에 봐줄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997 채칼 추천 부탁드려요 2 무채 2014/01/23 1,264
343996 박원순 어떤 구도에서도 월등하게 앞서나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 11 수고하셨어요.. 2014/01/23 1,183
343995 한우사골 고민 2014/01/23 418
343994 손가락 갱스브르 2014/01/23 578
343993 [교육홍보]주말 환경 만화교실 안내해드려요~(초등5학년~중학생).. 아라한 2014/01/23 735
343992 친정부모님 여행 가시는데 여비 챙겨 드리나요? 6 경비 2014/01/23 1,178
343991 윤선생, 스마트 베플리 기계 사용해보신분.. 3 영어고민 2014/01/23 4,591
343990 오트리라는견과류 2 gs에서 2014/01/23 1,203
343989 상황버섯 다리려구요 유리로된 슬로쿠커 있을까요?? 7 사람 2014/01/23 1,857
343988 전남 화순 재활병원 잘하는곳이요 2 한분이라도 .. 2014/01/23 1,270
343987 연말정산시 친정아버지 의료비내역서 3 .. 2014/01/23 1,311
343986 중학생 남자아이 읽을만한책..... 3 ... 2014/01/23 1,285
343985 카드정보유출 벌금? 멍청한 국민들에 딱 맞는 생쑈~ 4 참맛 2014/01/23 1,048
343984 밤만되면 소변이 자주보고싶어요 7 ........ 2014/01/23 2,853
343983 친일파가 애국자로... 3 눈보라 2014/01/23 792
343982 요즘 동남아 가는거요 6 여행요.. 2014/01/23 1,450
343981 사람 끌고다니며 보여주는 거 좋아하는 건 대체 무슨 심리에요? 13 피곤하다 2014/01/23 2,878
343980 여섯살인데 뽀로로 좋아하는 아이들 있어요? 7 우직한에디 2014/01/23 1,058
343979 현오석 ”경제 3개년 계획에 개인정보 대책 넣겠다”(종합) 6 세우실 2014/01/23 488
343978 혹시일산사시는분 치항외과 양심적인곳 아시면 좀~ 7 질문이요 2014/01/23 736
343977 역사 교과서 외국언론들 반응 폭발 ... 2014/01/23 834
343976 죠스 떡볶이 좋아하는 분 있나요? 11 .. 2014/01/23 3,228
343975 조선시대(18세기 후반정도에도)에 그리도 가난했는지.. 7 혹시 2014/01/23 1,790
343974 보리굴비는 일반굴비와 조리법이 다른가요? 1 보리굴비 2014/01/23 3,134
343973 댓글 테러 '좌익효수' 사건, 여섯달 만에 본격 수사 3 참 빨리도 .. 2014/01/23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