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영비 보태러 다니는 아들애의 영어학원

학원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01-23 06:06:42

아들아이. 중2입니다.

공부에 관심없구요.

영어학원을  그야말로 명성높은 학원을 보냈었어요.

스트레스엄청받고, 공부는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래서 끊구요.

강도?가 좀 약한 아이학교 근처에 영어학원을 보냈어요.

 

하루에 1과 해석해오고- 그것으로 수업하고- 단어와 숙어 시험치는게 끝.

뭐.. 그렇게 그것만 열심히 해도 나쁘진 않겠지만,

그것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아요.

한번씩 테스트 해보면,  다 틀리고..

 

이래도 계속 보내야 하나.. 이건 아닌데..

그렇다고 영어를 포기하게 할수는 없고.. 저녀석을 어쩐다..

요사이 고민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야말로 학원 운영비만 보태주는 울아들..

그렇게 못하고 다녀도 학원 선생님은   못한다 잘한다 말 한마디 없고.. 전화도 없고

한번씩 물으면 잘하고 있다는..

 

이런상황에, 어느방향으로 자리를 잡아 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15.139.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678
    '14.1.23 6:17 AM (209.134.xxx.245)

    굳이 비교하자면 그래도 지금 학원이 나은듯 해요...
    이건 뭐..학원책임도 아니고 솔직히 아드님이 열심히 해야 할 문제니..

    제가 엄마라면 그마저도 안보내겠지만..

    -전직 영어학원강사-

  • 2.
    '14.1.23 6:22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약간 여유가 되시면 과외가 좋을 것 같네요
    기초부터 차근 차근 ᆢ 학원은 여러명을 가르치니
    잘하고 따라갈 수 있는 애가 좋은 곳이죠ᆞ
    늦지 않았어요ᆞ
    일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재미를
    가지게 하는게 먼저 인 것 같네요

  • 3. 저희
    '14.1.23 6:36 AM (115.139.xxx.56)

    애가 수업하는 인원은 두명입니다(저희애와 다른아이 하나)
    중2는 두명밖에 없더라구요.
    문법특강을 방학때 하길래 다른요일에 거기에 넣어 봤더니..
    역시 공부할 근본 마음이 없어요. 이 반도 소수의 인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440 요며칠 아침에 현관 비밀번호를 누가 눌러요. 10 .. 2014/04/04 2,961
367439 중학교 생활복이 뭐죠?? 6 질문 2014/04/04 2,704
367438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 마지막 웃음의 의미. 2 ........ 2014/04/04 3,040
367437 이런 경우 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1 정형외과?피.. 2014/04/04 564
367436 사이좋게 지내면 불안한 증상의 남편 부부 2014/04/04 823
367435 식은 커피두 괜찮나용 5 커피질문 2014/04/04 1,656
367434 고학년 여자애 몸무게 한달에 1키로 는게 많은건가요 8 , 2014/04/04 815
367433 고등맘...이제 저금을 헐어 씁니다. 9 두아이맘 2014/04/04 4,138
367432 퇴사일은 언제 애기하면 되나요 2 퇴사일자 2014/04/04 1,130
367431 수학공부 무엇이 문제일까요? 6 고3딸 2014/04/04 1,463
367430 집값 하락 막겠다고 공급 줄인다는 4 ... 2014/04/04 1,720
367429 아침키, 저녁키 뭐가 정말 자기키인가요(차이가 많이 지네요) 4 123 2014/04/04 14,641
367428 무면허 음주사고 3회, 3년간 면허취득 제한 세우실 2014/04/04 501
367427 갑자기 어질어질한데요 2 ... 2014/04/04 682
367426 3개월간 영어공부 방법 11 .... 2014/04/04 3,580
367425 (다시 올려요ㅠ) 효도는 셀프? 6 삭제 실수 2014/04/04 1,220
367424 구의원이라는 자가 계속 문자를 보내는데.. 2 2014/04/04 718
367423 약먹으면서 껌을 같이 삼켰어요 3 ........ 2014/04/04 800
367422 삭제합니다 48 000 2014/04/04 3,730
367421 강화에 사시는분들께 혹시 고려산 진달래 언제필까요 2 고려산 2014/04/04 606
367420 요가 배울 곳 추천해주세요 1 .. 2014/04/04 618
367419 시내 시청,광화문쯤 간단히 뒷풀이 할만한 곳이요 1 부부동반 2014/04/04 422
367418 나무주방용품서 유해물질 다량 검출 6 오마이갓 2014/04/04 2,216
367417 알로에젤 신세계네요 11 .. 2014/04/04 6,893
367416 안철수 "민주당 10%대 정당 아니었느나" 71 샬랄라 2014/04/04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