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아랫집 남자
1. 근데
'14.1.22 9:31 PM (14.32.xxx.97)마치 에어컨 실외기소리랑 비스무레하면서 좀 작은 소리는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겨울되면서 나기 시작했는데, 혹시 공기청정기? 그런걸까요?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아랫층까지도 소리가 날 수도 있을까요?2. 범인
'14.1.22 9:31 PM (116.38.xxx.229)범인은 그집 아래층일 수 있어요
우리집 아래집은 무슨 인간들이 밤중에 살아나서 달그락달그락 뭔일을 야밤에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돌아버려요. 귀마개없이는 잠도 못자요3. 아무튼...
'14.1.22 9:32 PM (125.131.xxx.197)또라이들이 있어요 ... 너무 극도로 예민한 사람은 아파트 못살게 했음 좋겠어요 ...
4. ㅇㄱ
'14.1.22 9:33 PM (175.125.xxx.242)아니요 애들은 있어요 중학생 종일 컴 아님 스마폰하구요 ㅈ내용을 보심 제가 경솔했나요 남편오면 저한테 한소리 할듯싶은데 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려 오타가 있어 지송요
5. 무작정
'14.1.22 9:46 PM (180.230.xxx.137)아랫집만 예민하다고 몰아부치지 마셨음 좋겠어요.중학생아들이 뒷꿈치로 쿵쿵거리며 걷는거 아닌가요?우리 윗집 고딩아들이 공룡족이어서 괴롭네요.
6. 에효효효효
'14.1.22 9:59 PM (14.39.xxx.232)소리가 아래에서도 올라오고. 대각선으로도 타고 들리니
다음에 혹시 소리가 들릴때 우리집이 맞는지 올라와보시라고하고 확인시켜주세요
아니면 걷는소리조차 들리는 아파트가 많아서
걷는소리가 농구공튀는 소리처럼 들리고
믹서기 돌리면 천정이 다 울릴정도예요.
청소기 돌리면 우르릉 공룡소리같구요
저도 아래집이 예민해서 절간처럼 사는데도 올라와요7. ...
'14.1.22 11:57 PM (182.222.xxx.141)우리 윗집 빈 집이지만 가끔 우당탕 뛰는 소리 들려요. 아랫집 삼남매.. 진짜 머리 위에서 뛰는 것 같거든요. 82 글 읽는 분들 만이라도 무조건 윗집이라고 뛰어 올라가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8. 위로
'14.1.23 11:32 AM (112.217.xxx.67)원글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정말 층간 소음 심한 아파트는 답이 안 나오기도 하고 너무 예민한 사람이 위, 아래에 살면 무서울 정도라고 봐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층간 소음 정말 심해요.
새벽에는 화장실에서 소변 보는 소리 다 울려서 들려요...
옆집에서 기침하는 소리도 들리구요... 에고...
다행히 아랫집에 할아버지 혼자 사시고, 윗집에는 총각 두 명 살아서 조용한 편인 것 같아도... 워낙 층간 소음 심한 아파트라 한 번씩 위에서 쿵쿵거릴 때면 머리 아프더라구요.
저는 딸 두명 키우는데 발소리 안 내게 하려고 쿠션 있는 슬리퍼 신고 다니게 해요...
청소기 돌리면 굉음 분명히 날텐데도 밑에 계신 할아버지 한 번도 안 올라오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정말 이사할 때도 층간 소음없는 아파트 찾아다니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