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로 보충을 원하는 학생..어쩌면 좋을까요?

난감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4-01-22 21:05:01
과외선생입니다.

최근에 학생을 한 명 받았는데
정규수업 외에 자꾸 보충을 해 달라고 요구해요.

제가 보충은 시험기간에 많이 하는 편이고
충분히 플러스 알파로 수업을 해 줍니다.

보충을 거절하려니 매정해 보이고
자꾸 해주려니 제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거절하고 싶은데
완곡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8.36.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 9:06 PM (118.221.xxx.32)

    당연히 보충은 정규수업 횟수로 쳐야죠
    정확히 얘기하세요 시험때만 보충 해주는거라고요
    제 아이 샘은 시험때도 얄짤 없어요
    단 오분도 더 안해줍니다 ㅜㅜ

  • 2. 이런 요구 자체를
    '14.1.22 9:08 PM (118.36.xxx.58)

    안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당연히 말하니 제가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시험 때가 오는 게 두려워집니다.
    ㅠㅠ

  • 3. 보충??
    '14.1.22 9:10 PM (115.136.xxx.178)

    과외도 요샌 서비스타임이 있나요??

  • 4. 음..
    '14.1.22 9:10 PM (39.116.xxx.177)

    다른 수업스케쥴이 다 짜여있기때문에 어렵다고하세요.

  • 5. 시험기간엔
    '14.1.22 9:12 PM (118.36.xxx.58)

    많이 보충을 해 줍니다.
    과외 전에도 말을 했고요.
    이미 제 시간표가 꽉 찬 걸 학생도 아는데
    자꾸 보충해달라고 해요.
    ㅠㅠ
    공부하고 싶단 거라 거절하기가 참 어려운 요구네요..

  • 6. ...
    '14.1.22 9:15 PM (118.221.xxx.32)

    보충을 해주니 더 바라나봐요
    앞으론 몇번 거절하면 안되나보다 할겁니다
    미안하지만 공부하고 싶단 맘보단 본전빼겠단 생각 으로 보여요
    굳게 맘 먹고 거절하세요

  • 7. 숙제를
    '14.1.22 9:22 PM (194.94.xxx.98)

    숙제를 더 시키세요.

    더 공부하고 싶어 하는 애이니 숙제를 시키던
    다른 교재를 쭈욱 보라고 하고 그걸 검사해주면 되죠.

  • 8. 보충도
    '14.1.22 9:30 PM (14.52.xxx.59)

    횟수로 넣어야죠
    그럼 엄마가 과외비 부담땜에 조절할수도 있구요
    일단 공부 욕심 있는 애라면 숙제를 할수있는데까지 양껏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채점해놓으면 틀린것만 봐주는 식으로 하면 진도 능력껏 뺄수 있다고 엄마한테 알려주세요

  • 9. 일단 거절은 했는데
    '14.1.22 9:43 PM (118.36.xxx.58)

    제게 섭섭해서 관둬도
    어쩔 수 없는...
    돈보단 휴식이 더 필요하네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돈벌기 힘드네요 ㅠ

  • 10.
    '14.1.22 10:40 PM (211.234.xxx.9)

    시험기간이든아니든 수업보충도회수로넣어야죠
    이건원글님이 잘못이네요
    그럼똑같은돈주고보충도안받거나 조금덜받는애들은 손해잖아요
    공부가그리하고싶으면 수업시간에충실히듣고 집에서도 혼자서 풀어보라고하세요
    혼자고민하는시간도없이 백날보충해봐야
    시간지나면 까먹을뿐이죠
    그리고 똑같은비용내고 공부하는 다른학생들에게도
    똑같이해줄거아니면 보충은없다고 확실히 말하시는게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45 지금 진도체육관 방송내용 요약입니다. 6 ... 2014/04/19 3,154
371444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다가 금방 꺼냈는데 밧데리만 분리해서 말리면.. 8 핸드폰 2014/04/19 1,900
371443 안심하라고 할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3 이젠 못 믿.. 2014/04/19 1,557
371442 여객선침몰)분통터진 학부모들 "청와대로 갑시다 여러분&.. 집배원 2014/04/19 1,057
371441 실종자가족사이에서 구조작업을 포기하고 크레인작업을....ㅠㅠ 17 생방송 2014/04/19 6,469
371440 고 박지영씨 장례도 못치르고 있다는데 진짜인가요? 4 gem 2014/04/19 4,546
371439 포항 오징어배 3척 진도로 출발, 조명탄 100개 동시에 터뜨린.. 13 흠....... 2014/04/19 3,178
371438 불쌍한 우리국민의 마음을 알고있네요. 6 독일에서도 2014/04/19 2,748
371437 돕고싶습니다 1 ... 2014/04/19 1,068
371436 자궁내막이두껍다구해요 7 산부인과 2014/04/19 4,314
371435 멋진 전직SSU대원의 시원한 글~ 34 참맛 2014/04/19 10,808
371434 국민티비 노종면의 뉴스K- 진도체육관 현장 생중계 5 국민티비 2014/04/19 1,526
371433 2014 년인데, 70년대식 통제 12 현재 2014/04/19 1,838
371432 미 잠수함 충돌 가능성, 글이 삭제됐어요! 15 ??? 2014/04/19 3,459
371431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 깡패용역을 심어놨다는 42 apple 2014/04/19 6,032
371430 오유)이시점에서 안행부장관이었던 유정복이라는 사람을 곱씹어봐야 .. 1 선동아녀~ 2014/04/19 1,414
371429 지옥민국 하바나 2014/04/19 729
371428 시애틀 드림교회 김범수 목사 23 아이들을 위.. 2014/04/19 5,128
371427 힘드시죠 1 다들 2014/04/19 984
371426 이종인님의 다이빙 벨 6 파밀리어 2014/04/19 7,169
371425 해경이 왜 선장을 집으로 데려갔을까요 8 진실을 2014/04/19 4,443
371424 지금 각 사이트 키워드는 '선동'입니다. 20 ... 2014/04/19 2,320
371423 초등 딸아이 반도 발칵 뒤집어 졌다네요 3 어제 2014/04/19 6,314
371422 선동 사건 제대로 된 요약 + 정작 사복경찰들이 ㄷㄷ 1 참맛 2014/04/19 1,329
371421 이거보세요~ 1 어휴... 2014/04/19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