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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 ‥감각은 타고난 사람 이네요

루비 조회수 : 16,886
작성일 : 2014-01-22 15:10:57
효재책 몇권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초에 나온 요리책이 있어 빌려봤는데‥
책 내용은 별게 없는데~확실히 사람을 당기는 감각은 타고났네요
읽을꺼리는 없는데·볼거리는 있는 ‥

얼마전 최요비에서서 잔잔한 웃음? 주셨는데
감각· 물건 매만지는 솜씨는 정말 좋네요
자꾸 이책에만 손이 갑니다
욕먹으면서도 자꾸 회자 되는건 ‥
그만큼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주도 있다는 뜻이겠죠?


IP : 112.152.xxx.8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 3:14 PM (39.116.xxx.177)

    저 정도 감각이 타고난 감각이요?
    블로그,카페만 뒤져봐도 효재보다 뛰어난 사람 많아요.
    정말 방송타서 유명인된 거품99% 사람이예요.
    욕먹으면서 자꾸 회자되는건 연예인,유명인들한테 줄 잘타는 재주때문인거니
    능력때문은 절대 아니예요.

  • 2. 어떤 재주인지
    '14.1.22 3:18 PM (58.143.xxx.49)

    저도 보고 싶어요.

  • 3. 지금은 식상하지만
    '14.1.22 3:20 PM (222.238.xxx.45)

    솔직히 감각은 있어요...

    감각 있으신 분들이야...별로 라고 할수도 있지만,

  • 4. 어휴
    '14.1.22 3:23 PM (1.232.xxx.40)

    실제로 보면 감각은 개뿔...정말 머리나 좀 어쨌으면 해요.
    사람이 너무 청승맞아 보여요. 그게 컨셉인진 몰라도요.
    몇 만원짜리 보자긴지 뭔지로 우려먹는 것도 지겨워요.

  • 5. ..
    '14.1.22 3:23 PM (223.33.xxx.48)

    처음 효재책부터 사봤는데 그땐 독특하고
    남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똑같은거 너무 울궈먹어서
    식상해요. 솔잎 넣고 삼겹살찌는거, 두부 중간에
    동그랗게 파서 김치볶음이나 부추무침 넣는거
    라면에 송이넣고 끓이기...별거 아닌거 빈복해서
    보여주니 지겹네요

  • 6. 오바일 수 있지만
    '14.1.22 3:29 PM (121.166.xxx.224)

    효재랑 박근혜가 비슷한것 같아요.

    별거 아니고 텅텅 빈 사람들을 언론이 멋지다고 자꾸 바람넣으니
    그렇게 보인다고나할까?

    벌거벗은 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멋진옷 입었다고 해야하는것처럼

  • 7. 효재샵
    '14.1.22 3:32 PM (175.120.xxx.60)

    출판사와 홈쇼핑의 과대포장인물

  • 8. 저도 가능
    '14.1.22 3:35 PM (58.143.xxx.49)

    아니 좀 더 낫겠네요.
    라면에 깻잎과 부추,양파 색만 내게 조금만 다 끓여 위에 올려내면
    넘 향도 좋고 맛나고 채소 같이 섭취할 수 있어 좋지요.

    송이라는건 진짜 향 가득한 송인가요? 일반서민이 쉽게 먹을 수나
    있나? 새송이는 아니겠죠?

  • 9. 아무리 재주있어도
    '14.1.22 3:35 PM (58.236.xxx.74)

    방송 타고 연예인 친분 없었으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 거 같아요.
    방송이 너무 어떤 사람들의 성공을 증폭시켜줘요.

  • 10. 감각은 쥐뿔...
    '14.1.22 3:36 PM (203.249.xxx.40)

    인맥으로 탄 방송빨로 이미지 메이킹이죠...하는거 보면 우스워서....어이없다는 사람 많은데 이사람 찬양하는거 보면 신기해요

  • 11. 겨울
    '14.1.22 3:39 PM (210.105.xxx.205)

    야릇한 미소,,으윽

  • 12. ㅇㅇ
    '14.1.22 4:00 PM (180.68.xxx.99)

    작년인가 아침프로에 나왔거든요 한동안 고정으로 .시골 가고 뭐 이런건데 거기 가서도 그 보자기 할매들한테 목에 걸어주고 그랬나 할매들 이기 머꼬 하는 표정 ㅋㅋㅋㅋ
    상술이 뛰어난거지 감각이 있는건 아니죠
    사골 우리듯 잘 우려 먹던가...

  • 13. 효재님
    '14.1.22 4:06 PM (175.118.xxx.132)

    여기서 뵙네요

  • 14. 효재님
    '14.1.22 4:08 PM (211.178.xxx.40)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2222222

  • 15. 효재빙의
    '14.1.22 4:18 PM (112.152.xxx.82)

    제게 효재라 하시면 ‥
    잠깐 빙의 되어~
    네~ ㅠ 죄송해요 ‥ 하고 싶어지네요 ㅠ

    제가 요리책도 비쥬얼위주로 봅니다‥
    요리책이지만
    소품·그녀의 공간 ·그릇들 ·인맥‥
    모든게 동원되서 그런지 ‥눈은 즐겁네요
    내용은 별게 없다는거 아실테고‥

  • 16. 애구
    '14.1.22 4:36 PM (182.222.xxx.141)

    책 낼 때 꾸며 주는 스타일리스트 다 따로 있어요. 본인이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거 전문가의 손길이 전적으로 필요한 일이거든요.

  • 17. ...
    '14.1.22 4:49 PM (211.192.xxx.132)

    그 여자 생긴 거 보면 너무 청승스럽고 밥맛 떨어져요. 요리나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보자기같은 덴 관심 없고.

  • 18. ajfl
    '14.1.22 4:54 PM (119.194.xxx.239)

    그분 머리는 그치요, 가르마가 휑하니 좀 잘라야할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하이디옷에 파마를 할수도없고...그분도 머리고민 많은실것같네요

  • 19. 솔직히
    '14.1.22 5:03 PM (14.52.xxx.59)

    십년 가까이 발전이 없어요
    처음엔 새롭기도 하고 살림도 많아서 볼게 많았는데 몇년째 너무너무 똑같은걸 울궈먹어요
    서정희는 그래도 몇년에 한번 뒤집어 엎고 새로 판 까는 재주는 있었는데 말이죠

  • 20. ㅎㅎ
    '14.1.22 5:17 PM (222.238.xxx.62)

    효재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33333333

  • 21. 남이사
    '14.1.22 5:25 PM (1.238.xxx.210)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건 상관않코 싶지만 자꾸 언론에 노출되고
    돈벌이를 하니...그것도 국가대표 살림선수처럼 일본에 책도 내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는 머리도 좀 깔끔히 하고 옷도 다른것도 좀 입고
    실력도 좀 연마하시면 좋겠어요.
    항상 그 느슨한 머리에 이상한 속고쟁이 같은 바지에 연잎밥,솔잎삼겹살,1식1찬 같은 밥상이 좀...

  • 22. ...
    '14.1.22 5:56 PM (1.225.xxx.45)

    흠~저 효재씨 아니예요^--^
    그분 헤어스타일 청승맞다고 싫어하시는분
    많은데...저는 좋아보여요
    개취이긴 하지만 우아하고 예뻐요
    모두가 천편일률적인 디지탈펌이나 셋팅펌을
    할필요 없잖아요 전!한국적이고...개성이
    있어서 좋아보여요
    그분의 평창동집도 아름다워요 부럽고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네요^^

  • 23. 저도
    '14.1.22 6:20 PM (182.219.xxx.95)

    세상 살기 참 쉬운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운이 좋은거지요
    제가 아는 전형적인 직장인 아줌마도 느닷없이 국회의원이 되더군요
    경력도 실력도 아무것도 없는 내 아이만 소중한 아주머니인데요

  • 24.
    '14.1.22 8:42 PM (211.36.xxx.115)

    운대가 잘맞아 매스컴 덕본거죠
    손재주는있기야 있겠죠

  • 25. 얼씨구
    '14.1.22 8:53 PM (110.14.xxx.69)

    평범한 사람 눈엔 감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관련 업계 종사자 눈엔 사진으로 장난친거 이상으로 안보여요.

  • 26. 사진 작가
    '14.1.22 9:48 PM (221.143.xxx.120)

    나 책 편집을 잘 할 수 는 있어도 효재라는 분이 감각있다는 건 한번도 못 느껴봤어요.
    죄송하지만 하고 계신 스타일도 후진 것 같고요...
    뛰어난 디자인이나 감각에는 생활을 관통하는 창의성이나 편안함이 동반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 분은 그냥 물건 파는 꾼 같아요. 감각을 팔기 보다는요.
    어디서 느꼈냐면, 예전에 무슨 홈쇼핑 보다가 효재가 디자인한 침구라면서 수놓아진 침구를 팔았거든요.
    그런데 한복 만드는 사람이 뭐 저렇게 센스가 없나 답답했어요.
    효재표 수놓음이랑 레이스 같은걸 베개 얼굴닿는 부분에 잔뜩 놔뒀더라고요.
    저거 분명이 쓰다보면 얼굴에 닿는 자리인데 불편해서 어떻게 쓰겠나, 저걸 오더 내렸거나 최종 승인한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딱 그거 같아요. 콘센트 부분 일일이 가려놓는 수준의 추한 것을 가리는 수준.
    그걸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거나 일상에서 감탄 나오는 새로움은 보여주지 못하는.

  • 27. ..
    '14.1.22 10:38 PM (220.93.xxx.15)

    지겹고 귀찮기만 했던 살림 특히 부억살림에 대해 하나하나가 다 귀하고 예뻐보이기 시작했던것이 책을 본 이후로 생각이 바뀐후부터였어요. 지금보면 별거 없어보이지만 처음접할땐 살림이싫던 제게는 굉장히 큰 자극제가 됬었어요.부억을 사랑하고싶어서 구질한것들 버리고 깔끔하고 오래도록 이뻐할수있는것들로만 채우고 효제흉내도 내보고싶고 ㅋ 효제처럼과 여기서본 콘도같은집 이 저를 바꿨답니다.

  • 28. ㅇㅇ
    '14.1.22 10:40 PM (121.130.xxx.145)

    글쎄요.. 여기선 하도 말이 많지만
    저도 원글님 의견에 일정 부분 동조합니다.
    일단 티비에 나오면 보게 되고, 여기서도 클릭수가 높지요.
    대중을 끄는 힘인지, 안티를 부르는 힘인지
    어쨌든 연예인도 아니면서 화제성 있는 인물이죠.
    초창기 효재 책과 방송은 저도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서정희가 서구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을 보여줬다면
    효재는 한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를 보여줬죠.
    두 사람 다 인테리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즘 파워 블로거처럼 자신의 사는 모습을 노출시켜
    화제를 모았으니 마케팅을 잘 한 건지.... ^ ^
    암튼 초창기 효재는 좀 신선했어요.

  • 29. ㅡㅡㅡㅡㅡㅡㅡ
    '14.1.22 10:45 PM (68.98.xxx.191)

    감각은 있는 편인 것 같은데
    말과 행동은 많이 다른것 같아요.
    티브이를 보지 않는다면서 오래전 김수미 드라마에 저고리 두벌을 만들어보냈다. 라는(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면서 드라마에 사용해달라고)
    그리고 여전히 티브이에는 같이 노는 사람이 연예인이지요.
    소박하다, 자연주의 운운 하는 것들은
    가질것 다 가진 사람이 거칠고 보잘것 없는것을 재미있어서 즐기는 상태.
    저의 경우 최요비는 재미있게 봤어요.
    별거 아닌것을 별거 처럼 위장할때는 해볼만 했어요. 요리의 컨셉도 그랬고.
    만들어 파는 제품은...좀 그래요. 이건 뭐 커다란 로고를 붙인 것 같다고나 할까.
    아이디어를 보고 적용할만한 점은 분명히 있는데 그건 그거고
    이제는 돈 쳐발라서 제작하는 방송에서도 그만 우려먹고
    이제는 다른 분을 좀 발굴해주지?????? 하는 맘이 드네요.
    스타로 만들 만한 사람 많을텐데 말이죠.

  • 30. 처음에는 좋았어요
    '14.1.23 3:12 AM (183.102.xxx.20)

    그동안 홀대받아왔던 우리것들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지겨웠던 일상과 살림에 애착을 갖게 만들어주었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멈췄으면 좋았을 거예요.

    우리 것은 주렁주렁 꾸미고 비틀면 아름답지 않아요.
    비울수록 더 아름다운 게
    우리 한옥이나 한복이나 살림살이인 것 같거든요.
    그런데 효재는 한옥과 한복과 우리 전통적인 살림을 기반으로 해서
    자꾸만 일본 것들처럼 조잡스럽게 꾸며요.
    반질반질 닦아놓은 장독은 그 자체만으로 이미 아름다운데
    거기에 원색 보자기들은 왜 씌여놓는 것이며
    음식이 돋보이게 정갈하게 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 한식 밥상을
    뭐 그리 후벼파고, 뒤집고, 먹지도 못하는 소나무 가지는 항상 음식보다 더 주인처럼 놓여져 있어요.
    아무튼 이 분은 뭘 그냥 놔두지 않고 엄청 볶아대죠.
    그게 음식이나 물건이니 그나마 다행이지
    사람을 그렇게 달달 볶아대면 아마 미칠듯..--;;

    그게 다 탐욕이죠.
    인기때문인지 돈때문인지 허세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탐욕에 가득 차서
    탐욕이 아닌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싫어하고
    이제는 손을 대는 것마다 조잡함을 넘어 우습게 보이는 겁니다.

    잔재주는 있지만 내용은 없는 사람같아요.
    그런데도 이분이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는 걸 보면
    (무슨 감투도 쓴 것 같던데.. 문화 어쩌구 하는..)
    화가 나죠.
    이 분이 손대는 건
    우리 것들을 소재로 해서 일본의 조잡함을 덮어씌우고 것으로 언뜻 새로워보이기는 하지만
    이분은 지금
    진짜 우리 문화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 31. 오오
    '14.1.23 4:12 AM (166.205.xxx.41)

    처음에는 좋았어요 님의 댓글에 깊은 통찰력이 있어요
    공감합니다

  • 32. 맞아요
    '14.1.23 4:31 AM (175.223.xxx.124)

    처음에는 좋았어요님
    동감합니다

  • 33. 동감
    '14.1.23 6:02 AM (119.71.xxx.15)

    저도 처음에는 좋았어요님
    동감합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제 친구 의 평.
    부잣님 혼수 바느질하다가 뜬 여자 사기꾼 .

  • 34. 감각 보다
    '14.1.23 6:53 AM (175.210.xxx.70)

    세상살이의 수완이 대단한 거 같더구만....

    어리숙한 척 느릿한 말투와 적당한 웃음으로~

    한국의 마샤스튜어트라고 광고해대더니...그녀가 감옥 가니까 그 수식어가 쏘옥~빠졌던데,
    사실은 딱 어울렸죸ㅋㅋ

  • 35. 가짜가
    '14.1.23 9:47 AM (175.120.xxx.60)

    판치는 세상에서 한바탕 노는 여자.

  • 36. ..
    '14.1.23 10:23 AM (123.212.xxx.153)

    도서관에 가보니 효재이모와 전통놀이해요, 보자기 놀이 책도 있고 행남자기에서 꽃수이야기 그릇도 나오네요. 홈쇼핑에서 효재처럼 아주 비싼 침구도 팔고
    내실은 튼튼하지 않은데 여기저기 돈벌고 연예인 친구랑 아침프로도 간간히 나오고 운도 좋아보여요.

  • 37. 처음에는
    '14.1.23 10:48 AM (121.177.xxx.96)

    좋았어요 님 의견에 동의해요
    요즘 효재보면 일본 시각으로본 한국 문화같은 느낌이어요
    일본 시장을 위해서인것 같아요
    일본인이 우리 문화를 저렇게 일본틱하게 구성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딱 들었는데 그게 효재더라구요

  • 38. ..
    '14.1.23 11:38 AM (112.155.xxx.34)

    완전 거품이죠. 그 여자 하는거 진짜 별거 없더구만요.
    전 첨부터 효재 효재 하는거 보고는 뭐지 이거?했었어요.

  • 39. 원글이
    '14.1.23 5:33 PM (112.152.xxx.82)

    처음에는~님 말씀에 공감이가네요
    책을 보는 내내~
    음식아래 짚을깔고· 나뭇닢 깔고·천을 대고
    아기자기 꾸미고 해서 감각이 특별한줄 알았더니 ‥
    일식 상차림에서 본듯한 기억이 있네요 ‥
    예전에 보자기책이 일본책과 비슷하다는글 읽고
    그려려니 했는데‥아쉽네요
    감사드려요‥많은걸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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