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제발 오빠 좀 본받아라 !
작성일 : 2014-01-22 13:09:16
1743497
방 좀 치우고 살아라
니네오빠 봐라
방에 있는건 하나도 손안대고 스마트폰·침대만 사용하니
언제든 방이 깨끗 하잖니~
그리고 옷 사달란소리 좀 하지마라
니방 바닥에 널린게 다 옷이다
니네오빠 봐라
비쩍마른 중학생이 방학 한달간 내복만 입고 있으니‥
옷이 필요가 없잖니~
딸아~
엄마 그릇·예쁜포크는 다 니 책상에 있더라
제발 좀 설거지통에 담궈라
니네오빠 봐라
아예~값비싼 맛있는 음식 아니면 손도 안대잖니~
예쁜딸아~후딱 커라
엄마랑 너랑만 해외여행하자
게으른 니네오빠~
대학입학과 동시에
냄새나는 니네 오빠방~아예 우리집에서 없애버리고 싶구나 ㅠ
IP : 112.152.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mlrbtjd
'14.1.22 1:13 PM
(211.210.xxx.122)
호호호
귀여우세요^^ 웃고가요~
2. ㅎㅎㅎㅎ
'14.1.22 1:44 PM
(203.236.xxx.241)
ㅎㅎㅎ 웃음 팡팡!
3. ㅋㅋ
'14.1.22 1:51 PM
(180.70.xxx.72)
속터짐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네요
4. 원글이
'14.1.22 2:01 PM
(112.152.xxx.82)
방학한 중등 아이들 데리고 있으려니
욕방언 터지고 ~
눈 뒤집어져서 ‥
정말 작두탈까두렵네요ㅠㅠ
5. 그 오빠 지금
'14.1.22 3:38 PM
(112.152.xxx.82)
그오빠 지금 실기싫은 표정으로 내복입은 채로~
책상 앞에 앉아있는데‥
숙제한다네요
너무 감사해서 홍차 타서 넣어주고 왔어요
6. 마지막 중딩방학맘
'14.1.22 3:39 PM
(116.127.xxx.219)
저도 님마음과 똑 같아요
이제 춥고 귀찮다고 딱 볼일 없으면 밖에도 안나가요
전에는 나가서 늦게 들어와 매일 기다리게 만들더니
아 이제 고딩 가면 정말 못 쉬니 마지막 방학이다 하며
염불하는 스님 마음으로 꾹꾹 참고 있어요
작두보다는 염불을 택했답니다
실제로 어젯밤엔 유트브에서 불경이랑 명상 음악도 들었답니다
물러가라 훠이휘이 이긴방학
그런데 문제 구정 지나면 또 봄방학
해결은 봄방학밖에 없답니다
봄아 어여 오너라
삼월이 되면 봄을 만끽하고 나의 자유를 찾을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아자아자 화이팅
7. ...
'14.1.22 5:20 PM
(182.222.xxx.141)
다 커서 떠나니 그 시절도 그리워집니다. 그냥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 물론 그러고 계시겠지만요. 헤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얼마나 홀가분하고 좋은 지.. 이제 누가 다시 돌아 온다고 해도 절대 안 받아 줄 겁니다. 미국 부모들 자식 대학 가자마자 그 쓰던 방에 운동기구 쫙 들여 놓는다고 하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7087 |
(죄송)10살 아이가 계속 구토를 해요 7 |
나무안녕 |
2014/05/03 |
3,720 |
377086 |
연락안받는데도 1년넘게 줄기차게 연락해대는 사람심리? 2 |
런투유 |
2014/05/03 |
1,989 |
377085 |
죄송요)칠순넘은 엄마가 감기를 달고 사시는데요 10 |
아준맘 |
2014/05/03 |
1,439 |
377084 |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나요? |
맘1111 |
2014/05/03 |
1,057 |
377083 |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진상규명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 요구 3 |
샬랄라 |
2014/05/03 |
1,257 |
377082 |
이런질문 죄송해요-세탁에 대해.... 3 |
지송해요 |
2014/05/03 |
881 |
377081 |
거리에 내걸리기 시작한 분노의 ‘실명 현수막들’ 11 |
구원 |
2014/05/03 |
4,774 |
377080 |
변협이든 민변이든 진도에 변호사 파견 안하나요? 7 |
왜 |
2014/05/03 |
1,377 |
377079 |
마음이 가라앉지 않네요,, 1 |
떠나가는 배.. |
2014/05/03 |
863 |
377078 |
현수막 운동은 안하나요...?! 4 |
베란다 |
2014/05/03 |
859 |
377077 |
불교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11 |
성불하세요 |
2014/05/03 |
1,496 |
377076 |
깻잎 간장절임이랑 2 |
못먹어요 |
2014/05/03 |
1,806 |
377075 |
어버이날 부모님용돈 얼마드리세요? 5 |
사랑스러움 |
2014/05/03 |
3,429 |
377074 |
폭력선생 후기입니다 10 |
진 |
2014/05/03 |
3,551 |
377073 |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8 |
.. |
2014/05/03 |
1,860 |
377072 |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14.5.3) - 새누리 서울시장 예비.. |
lowsim.. |
2014/05/03 |
989 |
377071 |
MB정부때 철도 내구연한 없애면서 '화'(禍) 키워 6 |
샬랄라 |
2014/05/03 |
1,325 |
377070 |
술 좋아하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24 |
비주류 |
2014/05/03 |
3,387 |
377069 |
'구조는 등신 은폐는 귀신'들이 서울 메트로 지하철 압수 수색!.. 13 |
@@ |
2014/05/03 |
2,963 |
377068 |
급질!목디스크.허리디스크.근육뭉침..침맞아되되나요? |
부자맘 |
2014/05/03 |
1,876 |
377067 |
10여넌전핸 임플란트가 깨졌어요 2 |
임플란트 |
2014/05/03 |
2,078 |
377066 |
잇따라 잠수병 호소 - 도대체 11 |
뭔가요? |
2014/05/03 |
2,157 |
377065 |
혹시 안딘 해부도 갖고 계신 분? |
.... |
2014/05/03 |
770 |
377064 |
사형제도 빨리 부활시켜야 합니다. 12 |
맘 |
2014/05/03 |
1,223 |
377063 |
지금 거제도 외도 유람선은 만석 8 |
카레라이스 |
2014/05/03 |
4,8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