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제발 오빠 좀 본받아라 !
니네오빠 봐라
방에 있는건 하나도 손안대고 스마트폰·침대만 사용하니
언제든 방이 깨끗 하잖니~
그리고 옷 사달란소리 좀 하지마라
니방 바닥에 널린게 다 옷이다
니네오빠 봐라
비쩍마른 중학생이 방학 한달간 내복만 입고 있으니‥
옷이 필요가 없잖니~
딸아~
엄마 그릇·예쁜포크는 다 니 책상에 있더라
제발 좀 설거지통에 담궈라
니네오빠 봐라
아예~값비싼 맛있는 음식 아니면 손도 안대잖니~
예쁜딸아~후딱 커라
엄마랑 너랑만 해외여행하자
게으른 니네오빠~
대학입학과 동시에
냄새나는 니네 오빠방~아예 우리집에서 없애버리고 싶구나 ㅠ
1. gmlrbtjd
'14.1.22 1:13 PM (211.210.xxx.122)호호호
귀여우세요^^ 웃고가요~2. ㅎㅎㅎㅎ
'14.1.22 1:44 PM (203.236.xxx.241)ㅎㅎㅎ 웃음 팡팡!
3. ㅋㅋ
'14.1.22 1:51 PM (180.70.xxx.72)속터짐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네요
4. 원글이
'14.1.22 2:01 PM (112.152.xxx.82)방학한 중등 아이들 데리고 있으려니
욕방언 터지고 ~
눈 뒤집어져서 ‥
정말 작두탈까두렵네요ㅠㅠ5. 그 오빠 지금
'14.1.22 3:38 PM (112.152.xxx.82)그오빠 지금 실기싫은 표정으로 내복입은 채로~
책상 앞에 앉아있는데‥
숙제한다네요
너무 감사해서 홍차 타서 넣어주고 왔어요6. 마지막 중딩방학맘
'14.1.22 3:39 PM (116.127.xxx.219)저도 님마음과 똑 같아요
이제 춥고 귀찮다고 딱 볼일 없으면 밖에도 안나가요
전에는 나가서 늦게 들어와 매일 기다리게 만들더니
아 이제 고딩 가면 정말 못 쉬니 마지막 방학이다 하며
염불하는 스님 마음으로 꾹꾹 참고 있어요
작두보다는 염불을 택했답니다
실제로 어젯밤엔 유트브에서 불경이랑 명상 음악도 들었답니다
물러가라 훠이휘이 이긴방학
그런데 문제 구정 지나면 또 봄방학
해결은 봄방학밖에 없답니다
봄아 어여 오너라
삼월이 되면 봄을 만끽하고 나의 자유를 찾을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아자아자 화이팅7. ...
'14.1.22 5:20 PM (182.222.xxx.141)다 커서 떠나니 그 시절도 그리워집니다. 그냥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 물론 그러고 계시겠지만요. 헤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얼마나 홀가분하고 좋은 지.. 이제 누가 다시 돌아 온다고 해도 절대 안 받아 줄 겁니다. 미국 부모들 자식 대학 가자마자 그 쓰던 방에 운동기구 쫙 들여 놓는다고 하지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395 | 왕가네 정말...작가가 잊어버린거 아닐까요 11 | 복장터짐 | 2014/02/01 | 8,039 |
346394 | 명절에 고생했다고 명품백 사준데요.. 5 | 남편이 | 2014/02/01 | 4,716 |
346393 | 이혼은 생각없고, 적금한돈 다 내 놓으라네요 1 | 답답해요 | 2014/02/01 | 3,142 |
346392 | 요즘 여대도 들어가기 힘든가요? 15 | 요즘 | 2014/02/01 | 5,060 |
346391 | 지금 별 그대 보고 있어요. 9회째 보는데..(스포 원함) 6 | 별그대를 | 2014/02/01 | 1,784 |
346390 | 명절에 남동생 집에 어머니 뵈러 갈 때 12 | 맏며느리 | 2014/02/01 | 3,367 |
346389 | 부대찌개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2 | 고정점넷 | 2014/02/01 | 1,237 |
346388 | 개똥쑥차 끓여먹고 놀랐어요 8 | 으흐 | 2014/02/01 | 4,944 |
346387 | 대장내시경 참관해보신분 계신가요 6 | 궁금 | 2014/02/01 | 2,717 |
346386 | 동서지간 서로 생일 챙기시나요? 13 | 동서 | 2014/02/01 | 4,750 |
346385 | 왕가네 교감쌤 왜 그만두죠? 5 | . . | 2014/02/01 | 3,984 |
346384 | 제 아이가 장애1급인데요 21 | mmm | 2014/02/01 | 6,583 |
346383 | tvN 응급남녀에서 송지효 4 | ㄴㄴ | 2014/02/01 | 4,071 |
346382 | 소액결제 사기 당했어용 ㅋㅋ 1 | 어쩌라고75.. | 2014/02/01 | 1,761 |
346381 | <구정특집> 스스로 빛 좋은 개살구를 만드는 한국 | 손전등 | 2014/02/01 | 891 |
346380 | (질문)카톡 친구 질문입니다. 1 | 카톡은어려워.. | 2014/02/01 | 722 |
346379 | 머리 탈모가 왔는데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7 | mm | 2014/02/01 | 4,836 |
346378 | 전라도는 식당도 남도식 김치 나오나요? 3 | ㅇㅇ | 2014/02/01 | 1,237 |
346377 | 유치원에서 파트로 근무중이에요. 5 | 요즘 | 2014/02/01 | 2,599 |
346376 | 갑상선암수술후 동위원소 치료하면 가족들한테 안 좋은가요?? 14 | rrr | 2014/02/01 | 10,617 |
346375 | 수학 선행 안하고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없나요? 6 | 선행 | 2014/02/01 | 2,659 |
346374 | 웃기는 현실 3 | ---- | 2014/02/01 | 1,496 |
346373 | 약국화장품중에서 수분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2 | 약국화장품 | 2014/02/01 | 2,096 |
346372 | 정보유출이후 이상한 문자가 많이 오지 않나요? 26 | 하늘하늘 | 2014/02/01 | 4,664 |
346371 | 척추 수술 추천 좀 해주세요.. 3 | 추천좀 | 2014/02/01 | 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