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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남편이 너무 열정적이라 고민

... 조회수 : 83,281
작성일 : 2014-01-22 12:11:29

5일째에요.. 매일매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근육통에 시달려서 넘 피곤해요...

저녁에 샤워소리 들리면 눈물날 것 같아요...ㅜㅜ

거절하면 삐치기도 하고, 제가 응할때까지 어린애처럼 계속 달라붙어요.

 

자다 뒤척이면 잠결에도 팔베개를 해서 안아주는데 ...

와.. 전 그거 너무 불편해요.

목도 아프고, 답답하고...ㅜㅜ

 

언제쯤이면 열정이 사라질까요?

신혼 3년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순 거짓말이었어요.

애들 태어나면 시들해진다고 했는데 순 거짓말이었어요.

가족끼리는 하는거 아니라고 하던데 순 거짓말이었어요.

 

17년째에요...ㅠㅠ

 

 

 

IP : 112.151.xxx.25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1.22 12:13 PM (172.56.xxx.49)

    울 남자
    한 25년 하니 덜 합디다
    아직 멀었어요

  • 2. 각 방사용을
    '14.1.22 12:15 PM (180.70.xxx.59)

    권해 드려요.
    징하다.

  • 3. 하늘푸른
    '14.1.22 12:15 PM (180.64.xxx.211)

    못하게 하면 딴데가서라도 합니다. 운동하셔서 체력 키우시고 감당하세요.
    50 넘으면 훨 덜해요. 아닐수도 있고.ㅋ

  • 4. ..
    '14.1.22 12:16 PM (211.36.xxx.34)

    울 남편 48세. 받아주면 새벽, 밤 하루 2번도 해요. 저는 싫지 않아요.

  • 5. ....
    '14.1.22 12:17 PM (110.70.xxx.137)

    보약챙겨두시고 운동하세요..어쩌나요...

  • 6. .....
    '14.1.22 12:19 PM (180.228.xxx.7)

    열정적이라기 보다 중독증이죠.
    고사리,율무를 잔뜩 먹이세요. 쇠고기 스테이크, 굴, 낙지, 미꾸라지, 구기자, 인삼,홍삼, 왕새우
    절대 주지 마세요. 몸을 씻지 마세요. 이도 닦지 말고.,.

  • 7. 30년 지나도
    '14.1.22 12:20 PM (222.119.xxx.225)

    그래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8. ..
    '14.1.22 12:22 PM (121.157.xxx.2)

    20년차인데 아직 팔팔 합니다.
    그냥 팔자려니...

  • 9. ........
    '14.1.22 12:24 PM (121.180.xxx.75)

    이게 참.........

    피항수없으면 즐겨라인데...--

    저 아는동생네는
    주중에는 무조건3번 주말은 매일...
    근데 둘다 맞다네요
    연애때부터.....

    이거 못고칩니다...--
    즐길방법을 생각하시길 --

  • 10.
    '14.1.22 12:24 PM (223.62.xxx.23)

    그렇게 나이들이 있는데도 그러네요.
    여기서는 40만 넘어도 힘 없다 그러는데
    결혼 20년정도면 50다 된 분들 아네요?
    신기하네요.

  • 11. 대~~~단
    '14.1.22 12:31 PM (211.36.xxx.102)

    그건 타고나나봐요. 아마 80넘어도여자 찿을것 같아요.

  • 12. ....
    '14.1.22 12:38 PM (180.228.xxx.7)

    군대 막 입대하면 예방주사라면서 기계 주사기로 한 방 쏴 주는 약이 있는데..
    이 것 한방이면 열혈청춘도 잡생각 없이 2~3년 동안 군대 근무 열씸히 하는데..
    싹 감퇴되어 가지고...

  • 13. ㅇㅇㅇ
    '14.1.22 12:40 PM (218.159.xxx.65)

    매일은 힘드니 격일로 하자고 하세요...

  • 14. 결혼 27년차
    '14.1.22 12:40 PM (119.70.xxx.163)

    남편 50대 중반..저는 50대 초반
    나름 열심히 즐기고 있어요..ㅎㅎㅎㅎㅎ

  • 15. ^^
    '14.1.22 12:41 PM (115.143.xxx.138)

    울엄마는 아빠국에만 뭘 넣더라구요. 밤마다 너무힘드니까 성욕저하시키는 뭔가를..... 몰랐는데 이모가 얘기해줬어요..
    남자들에겐 자랑꺼리일지 몰라도 여자에겐 지긋지긋한거니까요

  • 16. ㄱㄴ
    '14.1.22 12:45 PM (218.52.xxx.172)

    리스도 문제지만 너무 왕성한 배우자를 만나면
    이것도 문제더군요 전 성적으로 담백한 편인데
    남편은 너무 왕성하니 매일 매일이 괴롭고
    지겹고 짜증이 머리 꼭대기 까지 차서 죽겠더라구요
    17년차인데 이년전부터 운동시작하더니 좀 잠잠
    해지네요 이런것도 복불복인것 같아요
    딱히 아내를 너무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걍 누구를
    만났어도 저 사람들은 저랬을 거에요

  • 17. zzz
    '14.1.22 12:50 PM (112.154.xxx.62)

    아빠국에 들어간게 뭔지 진심 알고 싶어요

  • 18. ..
    '14.1.22 12:53 PM (118.221.xxx.32)

    그 나이엔 쉽지 않은데...
    서로 안맞으면 참 괴롭죠

  • 19. ..
    '14.1.22 1:03 PM (182.211.xxx.160)

    윗분처럼 저도 사랑은 아닌것같아요. 힘들다는데 배려없이 하는게 사랑은 아니지요

  • 20.
    '14.1.22 1:07 PM (39.7.xxx.56)

    늙어 쭈굴쭈굴해져서 그렇게 하고 싶을까요
    뭐 건강에는 좋다 하지만요
    성욕이 많이 감퇴한 저는 좀 징그럽네요
    같이 못 살거 같아요

  • 21. 17년차
    '14.1.22 1:15 PM (218.38.xxx.81)

    요샌 바꼈어요 아주 가끔해도 조루라 제가 성에 안차네요 ㅎㅎ

  • 22. ㅇㄷ
    '14.1.22 1:20 PM (203.152.xxx.219)

    에휴.. ㅠㅠ
    다정도 병이다 하는데 원글님입장에선 얼마나 힘들겠어요 ㅠㅠ
    위로드려요.. 남편분과 잘 말씀해보시고..
    삽입식 말고 다른 방식으로도 사정하게 해주세요. 원글님 골병듭니다..

  • 23. 이쁜사랑 하세요
    '14.1.22 1:40 PM (114.205.xxx.124)

    그래도 리스보단 나을것 같아요.ㅎ

  • 24. ....
    '14.1.22 2:22 PM (121.184.xxx.139)

    믿으실지모르겟지만 휴일엔 하루4번도해여ㅠㅠ
    40대 인데 언제 잠잠해지려나 휴 ㅠ

  • 25. @@
    '14.1.22 2:29 PM (119.200.xxx.236)

    아~ 진짜 싫다.

    그래도 원글님 건강한가 봐요?

    저라면 컥~~~~~~~ㅋ

  • 26. ..
    '14.1.22 3:02 PM (182.224.xxx.137)

    결혼 4개월인데 제가 별로 생각이 없어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인데 힘드시겠어요.ㅠㅠㅠ

  • 27.
    '14.1.22 3:16 PM (211.214.xxx.165)

    저도 싫어요 말만 들어도 숨차네요ㅠ

  • 28. ,,,
    '14.1.22 4:41 PM (203.229.xxx.62)

    고통스러워서 상담 하는데 상담 해 주시는 분이 이혼 할거 아니면
    보약을 자주 먹고 살림도 도우미 도움 받고 체력 기르라고 하더군요.

  • 29. 거참
    '14.1.22 6:08 PM (175.117.xxx.22)

    누군 리스라서 외롭다고 하소연하는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누군 너무 들이대서 힘들다 하고...참 세상은 불공평하단 생각이 드네요.

  • 30. ...
    '14.1.22 6:21 PM (118.38.xxx.23)

    거참, 믿기 어려운...

  • 31.
    '14.1.22 6:44 PM (115.136.xxx.24)

    저도 아빠국에 넣는 게 뭔지 궁금... 정보좀 주세요 ㅋ

  • 32. 333
    '14.1.22 6:46 PM (211.126.xxx.249)

    저도 이 문제로 힘들어요.돌 맞을 소리지만 진짜 하기 싫어요..

  • 33. ....
    '14.1.22 6:57 PM (58.143.xxx.210)

    매일 율무차 타주고 두유도 먹이세요~
    장시간 컴퓨터 하게하고 흡연하게 하고 인스턴트도 마구 먹게하면
    더 좋지만 건강에도 안 좋아지는거니깐...^^;;;

  • 34. 참 세상은 불공평해
    '14.1.22 7:06 PM (222.238.xxx.62)

    저는 평범한데 남편은 아예할생각이 없는이랍니다 석달째 손만 꼭붙잡고잡니다 도대체 잘때는 왜내손을 꼭잡고자는지... ㅠㅠ

  • 35. ..
    '14.1.22 7:12 PM (49.1.xxx.159)

    십년 리스로 살아보세요
    감당 힘들면
    그 남편 내게 넘기란 말 했다가
    된통 욕 먹던 분 떠오르는데
    이해됩니다
    어떨땐 죽고 싶습니다

  • 36. 정말
    '14.1.22 7:14 PM (183.99.xxx.117)

    저도 그 괴로운 맘 알아요...

    진짜 싫어요.밖에서 해결하고 들어오면 좋겠어요...

    차마 말은 못하고 ...

  • 37. !!??
    '14.1.22 7:19 PM (14.53.xxx.24)

    다들 부럽습니다. 우리집 남자는 한달이 흘러도 두달이 흘러도 침대위에서 코골고 잠만 자는... 마누라가 옆에 있다는걸 인지하고 사는지...

  • 38. ..
    '14.1.22 7:27 PM (109.150.xxx.64)

    원글님이 부럽지만 너무 자주하자고 해도 고민일 것같네요... 암튼 전업이시면 낮잠좀 주무시면서 체력보강하세요... 할말이 이것밖에는...

  • 39. 운동도 소용없어ㅠ
    '14.1.22 7:29 PM (180.71.xxx.14)

    저도 17년차 저랑너무 비슷해요. 근데 울남편은 운동을 하더니 더 하더라구요. 몸이 건강해지니 더한가 싶기도ㅋ

  • 40. 글쿤요...
    '14.1.22 7:51 PM (122.128.xxx.224)

    9년째 리스입니다..남편이랑 한 건 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자식이 있는 게 신기하죠...너무 요구해서 괴로운,,그런 삶도 있군요...선택을 잘못한 제 자신을 원망하며, 죽지 못해 삽니다...

  • 41. adell
    '14.1.22 7:52 PM (119.69.xxx.156)

    전 남편(난 43세남편은 44세)과 일주일에 2번정도 많을 땐 3번정도
    하지만 제가 지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런말 하긴 웃기지만~
    항상 남편이 소리지르고 난리예요 ㅋㅋ
    제 속이 불덩이 처럼 뜨겁데요
    맛있다고 난리예요

  • 42. 소졍님
    '14.1.22 7:58 PM (180.70.xxx.208)

    참 좋은 남편을 만나셨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43. 아델님
    '14.1.22 8:30 PM (180.70.xxx.59)

    대단해요~~~
    눈치 없기가.

  • 44.
    '14.1.22 8:31 PM (119.78.xxx.141)

    애낳기 전엔 일주일에 1번정도 했구여..
    연애때도 별로 안했어요. 1년 반 연애기간동안 2박 여행갔을때 딱한번..

    지금 애낳고 나서는...두돌인데 열번정도 했나? 일단 제가 넘 즈질체력이라 거부하게되네요.
    우리가 문제일까요?
    제 절친도 애낳고 리스로 산다길래 걱정 안했는데..넘 심한건가요? 걱정해야되나..
    근데 전 성욕제로예요. 남편도 요새 회사 스트레스가 많기도 하구요.

  • 45. 저 윗분
    '14.1.22 8:42 PM (211.201.xxx.138)

    혹시 국에다 넣는 무언가가 식품이 아니라...수면제..이런건 아니겠지요? ;;;

  • 46. 정말이지
    '14.1.22 9:02 PM (110.11.xxx.7)

    저 위엣분,
    엄마가 아빠 국에 넣는 다는 것
    그거이 무언지 알려 주시면 알될까요?
    저도 필요해서 꼭 알고 싶어요. 제발요...

  • 47. ㅋㅋ
    '14.1.22 9:06 PM (220.78.xxx.36)

    으에...
    옛날 40대 후반 아줌마가 50대 초반 아저씨 남편이 밤에 두번은 하려고 해서
    힘들어 자꾸 쫒아 낸다고 하는거 듣고 진짜? 그랬는데 ㅋㅋㅋ
    헐...왠일이니

  • 48. ...
    '14.1.22 9:08 PM (182.214.xxx.28)

    신혼도 아니고 저건 그냥 병. 섹@중독증 인거 같은데요. 남푠이 대단한 정력가시네요.

  • 49. 에궁
    '14.1.22 9:10 PM (115.93.xxx.59)

    이것도 체력이 비슷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야지

    욕구 많은 여자분이 전혀 없는 남편 만나 리스로 사는것도 못할일이고
    체력 없는 여자분이 변강쇠같은 남편만나 밤마다 시달리는 것도 못할일이고
    그러네요

  • 50. 한마디로
    '14.1.22 9:22 PM (14.32.xxx.97)

    병입니다.
    원글님 불쌍해요.

  • 51. **
    '14.1.22 9:26 PM (175.117.xxx.163)

    두분이 잘 맞아면 병은 아닌데...
    안맞는거죠...

  • 52. 토닥토닥
    '14.1.22 9:52 PM (219.251.xxx.144)

    저희집 남편도 요구가 잦아요
    결혼 24년차입니다
    연달아 며칠 잠자리 있었어요
    그런데 정력이 넘쳐서라기보다는 잠자리로 스트레스를 풀고 푹 자려는거 같아요..

    아내분이 몸에 힘을 빼고 릴랙스한 상태로 적당히 맞춰주는게 어떨까요?

    남편 신체를 좀 자극해서 빨리 끝내는 방법도 연구하시고요..

  • 53. 생명과실
    '14.1.22 9:53 PM (125.177.xxx.135)

    제가 보기엔 병인듯 ..제주위얘기들어보면 서로 맞지도 않는데 남편이 맨날 하려고하고 여자는 지겹고 아주 돌아버릴지경이라고 안하면 삐져서 욕도하고 끝낸 이혼함 ..다른경우도 많이 밝히는 남자들 보면 집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밖에서도 바람핀데요..너무 넘쳐서 ..여자도 그런경우있어요 ..매일 그러고 낮엔 집안 다 쳐좋고 남편몰래 매일같이 하고 들어온다는데 섹스중독이라고 봐요 ..안해주면 바람피는게 아니라 대부분
    그런분들 나가서도 한다고 그러던데 .

    제가 웃긴얘기하나할께요 ..네 남편친구네 윗층에 세든사람인데 이혼한 여자가 사는데 밤새 어떤남자와
    하는데 밤새계속 소리내고 해서 친구아들이 내보내라고 듣기 너무 거북하다고 경찰서에 신고했데요
    별란일다있네요

  • 54. 병인듯 싶은데...
    '14.1.22 11:17 PM (220.117.xxx.28)

    살면서 신경쓰고 할게 그것밖에 없나봅니다. - -

  • 55. ....
    '14.1.22 11:23 PM (180.228.xxx.7)

    정상 수치:
    20대- 이틀에 한 번
    30대- 3일 "
    40대 -4일"
    50대 -5일
    60대 -? or 0
    70대 - 0

  • 56. ㅇㅇ
    '14.1.23 12:31 AM (116.37.xxx.149)

    어휴 생각만해도 지겹겠어요
    그렇게 자주하면 아플꺼 같아요 ㅠ

  • 57. 아델님
    '14.1.23 8:03 AM (223.33.xxx.11)

    눈치도 없지만
    그런 저질스런 표현.
    자제좀해주세요
    읽기거북합니다.

  • 58. 행복한 집
    '14.1.23 9:28 AM (125.184.xxx.28)

    아델은 여자가 아니고 남자인거 같아요.

    근데 정말 매일 하는것도 살고 싶지 않겠어요.
    그 정력을 쇠하게 하는 마법가루를 한번 찾아보세요.

  • 59. 듣기만해도 짜증
    '14.1.23 9:30 AM (121.131.xxx.66)

    진짜 저런 남자와는 못살것 같네요
    체력도 저질이고 천하는 최강 미남이 덤벼도 그런 쪽은 귀찮은 편이라..
    제 친구네도 저런데 하는 말이, " 결국 저 사람들은 상대가 좋아서 저러는게 아니라
    자기 몸의 천성이 저래서 아무나 만나도 똑같다'는 거에요

    체질이 저런 남자들이 있나봐요. 여자도 그런 여자들이 있는것처럼..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 어울려 살아야해요

  • 60. ..
    '14.1.23 10:41 AM (223.62.xxx.106)

    여자로 보여지고 사는거잖아요
    부럽네요 애 하나 낳고나면 여자는 성욕이 왕성해진다는데 저희는 애가지고부터 5년 지난 지금까지도 성생활이 거의 없거든요
    남편은 다른 방에서 늘 혼자 해결하는걸 제가 몇 번 목격또는 소리로 짐작했네요
    진짜 외롭고 이러다 제가 바람 날 것 같아요
    저도 이제는 남편이 남자로 보이지도 않고 정이 없어져요
    이 원초적 본능이라는게 남녀관계를 말없이 들었다놨다하는
    신이 주신 언어인데 부부관계에서 이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겪고보니 알겠어요
    사실 남편은 정말 테크닉도 없고 조루에다 정말 잠자리 빵점인데
    그마저 아예없으니 가정자체가 흔들려요
    괜히 부럽네요

  • 61. 음;
    '14.1.23 11:13 AM (211.181.xxx.253)

    글이 안타까우면서도 귀여운 느낌...

  • 62. 사람나름
    '14.1.23 11:21 AM (211.36.xxx.237)

    전 성고문보단 리스가 나을듯...
    리스론 살 수 있어도 저러면 머리 꽃달고 뛰쳐나갈듯..
    싫다는데 이러는건 합법적 성고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예전에 어떤분이 20년 그렇게 시달리다 이혼하시고 속이 후련하다 하셨는데 겪어보지 않았는데 제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뭔 숙제마냥 하루 어쩌다 일 있어 못하면 그 분량? 꼭 채운다고~~ 헉~~~했네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구나 싶어요.

  • 63. ...
    '14.1.23 11:38 AM (119.196.xxx.178)

    위에 어떤 눈치 없는 댓글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 같구요.

    아내가 같이 즐길 수 없는 상황인데도 남편이 요구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지요.
    그걸 사랑이니 열정이니 하면서 포장하는 순간 제대로 된 부부 관계는 실종된다고 봅니다
    그저 자기 몸의 욕구를 풀어내려는 몸부림에 불과한데 그걸 한두번도 아니고 어쩌다가도 아니고
    17년째 계속해오고 있다니... 원글님 쪽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부부관계가 뭔지, 존중받는 아내라는 게 뭔지..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다는 말이잖아요
    그저 요구하면 응해주는 수동적 존재로 17년을 살았다는 말 아닌가요?
    부부사이에는 육체적 관계에 응해야할 의무도 잇지요. 그러니 자기가 원하지 않아도 상대를 위해
    맞춰줘야할 때도 있는 거구. 그러나 원글은 그런 상황이 아닌거 같아요.

    남편에게 진지하게 본인의 심정을 이야기 하세요
    샤워소리 나면 눈물이 난다, 고통스럽다,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욕구 배설처가 된 기분이다...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물론 화내고 이해못하겠지만 반복해서 이야기 하면 느끼는게 있겠지요.
    그래도 맨날 삐지기만 한다면....그건 남편이 아니고 그냥 자기 성욕만 있는 남.
    님은 사랑 받는게 아니라 ..걍 ...

  • 64. 사람나름 님...
    '14.1.23 11:40 AM (116.37.xxx.215)

    리스가 차라리 낫다구요?
    님은 리스 아닌가보네요

    저희, 아니 저는 리스인데요. 남편은 어떨지 모르는거니까요
    원글님 사정도 딱하지만 리스가 더 한거 같아요
    원글님은 몸이 괴로우시죠? 리스는 마음이 지옥입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인정받지 못하는 ....또 왜이리 날카로워 지는지....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온갖 짜증이 제 전체를 파고드네요
    ㅠㅠㅠㅠㅠ

  • 65. 하늘푸른
    '14.1.23 11:56 AM (180.64.xxx.211)

    답은 부부가 둘이 서로 맞아야 한다는거네요.
    내 친구중 하나는 여자가 너무 강해서 춤추러 다니면서 남자 만나서 다 풀고 다녀요.
    남편이 어찌 못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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