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출근하게 된 회사에요. 저는 신입이고 업무를 배우고 있어요. 관련자들이 모두 퇴사를 원하는 회사에요.
지난주부터 분위기와 업무를 익히고 적응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과 많이 다르고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모두 퇴직예정자라 후임이 생기면 바로 그만둘 분위기에요. 그래서 그런지 선임도 일은 대충 떠넘기고 알겠죠? 자 그럼 알아서 해봐요. 그리고 팀장님은 제가 오래 버티기를 바라는 분위기에요. 급여나 업무내용이 제가 생각한것과 거리가 있어서 저도 발을 빼고싶어요. 낚인것 같기도 하고 제가 차라리 빨리 나가서 다른 후임이 들어와야 모두 좋을것 같은데 어떻게 좋게 끝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계약서는 안썼고, 연봉만 정하고 업무 배우는 중인데 약 4~5주는 걸릴 것 같은데 제 걱정은
1. 지금까지 일한 급여를 못받으면 어쩌나
2. 이렇게 어영부영 하다가 빼도 박도 못하면 어쩌지
입니다.
선배님들 고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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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예정자가 줄줄이...있는 회사
.....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4-01-22 01:38:00
IP : 110.9.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4.1.22 1:51 AM (211.208.xxx.72)신입이면 당연히 수습기간이 있지 않나요.
수습기간 동안 일 하는 정도를 봐서 회사 측에서 그만두세요 할 수도 있고
구직자 측에서도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둘 수 있는 것 아닌가 해요.
그만 두는 시점에 그동안 일한 거에 대한 보수(? 급여) 를 날짜 계산해서 받는 것 같던데요.2. ...
'14.1.22 2:00 AM (110.9.xxx.135)따로 수습은 없고요 (원래 있는데 회사 사정이 급해서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 일지도 몰라요)
체계가 잡혀있고 큰 규모의 회사는 아닌라 그런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제가 이제 1주일차 신입인데 지금 말해도 큰 결례는 아니라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3. ...
'14.1.22 3:41 AM (109.150.xxx.64)퇴직예정자가 많다는건 회사가 비전이 없거나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하는 업무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고 하면 빨리 말씀드리고 나오는게 맞는것 같아요. 일한 만큼 주급은 받을 수 있게 잘 말해보세요.
4. 그런곳은
'14.1.22 6:55 AM (220.86.xxx.151)빨리 나오는게 수에요.
퇴직 예정자들이 많은 곳 치고 정상적인 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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