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떡이 맛있나요?
1. ///
'14.1.21 11:21 PM (14.138.xxx.228)전 일반적인 쑥떡은 안 좋아하는데 쑥털털이은 좋아합니다.
2. ...
'14.1.21 11:22 PM (175.125.xxx.158)맞아요 전라도 지방에서 하는 떡이에요 옛날에 먹거리가 풍성하지 않아서
명절때만들어먹은걸로알아요 맛없죠?3. 탄젠트
'14.1.21 11:22 PM (42.82.xxx.29)저는 쑥떡 종류를 다 좋아해요.
특히나 쑥설기라고 해야 하나.그거 진짜 미치게 좋아해요.
암튼 전 쑥향이 막 미친듯이 나는 떡을 좋아하는데 울여동생 시모가 그런식으로 해요.
먹고싶은데 거기가서 해달라고 할수도 없고..ㅠㅠㅠ
넘 슬퍼요
그 시모가 가는 방앗간이 맛있게 하나보더라구요.
암튼 저는 떡은 안좋아하는데 쑥떡류만 다 좋아해요
쑥이 많이 들어가야 해요.4. ..
'14.1.21 11:22 PM (110.47.xxx.109)쑥떡 맛있지않나요?
시골이면 쑥캐놨다가 떡한거라 엄청맛있을텐대요
좋아하지않으면 안좋아한다고 보내지말라고하세요
그귀한걸 왜받아서 찬밥만드세요5. ㅡㅡ
'14.1.21 11:23 PM (110.70.xxx.220)취향차 아닌가요? 서울서도 쑥떡 많이 먹어요
맛 없으면 안 먹는다고 보내지 말라 하세요6. ....
'14.1.21 11:23 PM (175.125.xxx.158)서울식 쑥떡아니고 쓰고 질긴?떡이에요 ㅋ
7. mmm
'14.1.21 11:25 PM (112.154.xxx.62)먹고싶네요 쑥떡!
8. 파란하늘보기
'14.1.21 11:25 PM (58.229.xxx.207)떡 싫어하는데 집에서 만든 쑥떡은 환장해요
엄마가 직접 방앗간가서. 빻아와ㅇ집에서 반죽하고
콩가루 묻힌거
쫄깃하고 고소하공. 떡집떡하고 비교도안돼요9. ..
'14.1.21 11:27 PM (116.121.xxx.197)저희는 경상도라도 많이 해 먹었어요,
그 떡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좋아한다고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그 귀한걸 왜 받아서 구박댕이 만드세요?? 222210. 쑥 인절미죠
'14.1.21 11:29 PM (58.78.xxx.62)저희 친정도 해요
봄에 뜯어 놓은 쑥 많이 넣고 진한
쑥인절미요
좋은재료로 만드는거라 귀한건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죠 ㅎㅎ
원글님 차라리 안먹는다고 하세요
그럼 좋아하는 사람 더 가져다 먹잖아요
저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조금 가져다가 살짝 구워 먹으면
맛있어서 그렇게 먹어요
떡 좋아하는 형제는 가리는 떡 없이
너무 잘 먹는데 신기하더라고요 ㅎㅎ11. --
'14.1.21 11:30 PM (1.233.xxx.24)저 주세요..라고 말할 뻔했음.
그 정도로 저는 쑥떡 좋아합니다^^12. 쑥떡은
'14.1.21 11:35 PM (211.223.xxx.44)특정 지역에서 위주로 먹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웬만한 지역에선 다 먹던데요.
그냥 한국떡 종류의 일종이죠.
당장 지마켓 같은 데서도 떡 파는 곳 보면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서 만든 떡판매자인데도 쑥인절미 다 팔아요.
제 경우는 쑥떡을 별로 안 좋아해서 어릴 때도 어른들이 그냥 백인절미와 쑥인절미 두 종류로 하면
쑥인절미는 안 먹고 백인절미만 골라서 먹었어요.
그런데 저희어머니는 쑥 인절미 엄청 좋아하세요.
저도 나이가 드니까 쑥인절미 맛을 알겠더라고요. 어릴 때처럼 싫어하진 않고 가끔 잘 먹어요.
요샌 쑥함유량이 적어서 저희 어머니가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쑥 특유의 향이 쌉싸름하면서도 당길 때가 있어요.
저번에 쑥인절미 드시고 싶다고 해서 옥션에서 주문했는데 요새 떡이 너무 달더라고요. ㅠ ㅠ
무슨 인절미를 그렇게 혀가 아릴 정도로 설탕을 퍼부었는지.
의외로 떡 잘만드는 업체가 많지 않아 보여요. 그냥 집에서 만든 떡이 더 맛있어요.13. T
'14.1.21 11:37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아.. 쑥떡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전 흰떡은 안좋아하고 쑥 많이 들어간 쑥떡이 좋아요.14. 에휴
'14.1.21 11:41 PM (218.155.xxx.190)쑥넣으면 더 쫄깃하고 덜굳어요
님이 쑥떡이 싫음 싫은거지 왜 쑥떡하냐니요....15. ...
'14.1.21 11:43 PM (39.116.xxx.177)전 떡 싫어하는데 쑥떡만 좋아해요.
쑥 많~~이 넣고 하면 정말 맛있는데...16. 쑥떡
'14.1.21 11:54 PM (175.117.xxx.163)생각난김에 냉동실 쑥 꺼내 떡이나 해 먹어야겠네요
17. ...
'14.1.21 11:55 PM (49.1.xxx.32)아, 쑥많이 넣은 진한 쑥떡~님 이멜 쓰세요. 우리집 주소 날라갑니다.ㅎㅎㅎ
18. ...
'14.1.21 11:56 PM (223.62.xxx.223)전 서울인데 쑥떡 너무 좋아해요~~~
게다가 무려 집에서 한 쑥떡이라니.....부러울 따름입니다.19. 바로그 쑥떡
'14.1.21 11:58 PM (175.117.xxx.22)그게 내가먹 싶던 떡이네요 혹시 처치곤란하다면 도와드릴께요나름 떡보라고 불리는데 없어서 못먹는단;;;;
20. 저두
'14.1.22 12:08 AM (58.122.xxx.116)그떡 시러해요 근데 어른들진짜조아하세요
21. 저런ㅜㅜ
'14.1.22 12:15 AM (222.236.xxx.211)전 떡 싫어하는 사람인데
쑥떡은 좋아하는데.. 저랑반대시네요
먹고싶어요22. mm
'14.1.22 12:18 AM (39.7.xxx.35)쑥떡을 좋아하지 않으면 진정 떡순이가 아닌 느낌알까요.ㅋ
제가 떡을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 맛있는 게 많던데, 집에서 만든 쑥떡은 차원이 다른 거 같아요23. ...
'14.1.22 12:22 AM (222.103.xxx.38)쑥떡이 쑥덕거리지 않으면 먹으면서도 화나던데..
저희집 주소 적어드릴까요^^;;;;;;24. 헐
'14.1.22 12:34 AM (119.17.xxx.14)저 지금 냉동실에 있던 쑥 진짜 많이 넣어 찰지게 만든 쑥찰떡을 기름에 지져서 먹으면서 82중. ㅠㅠ.
멈출수가 없는데요. ㅎㅎ
친정동네에서 봄에 엄마가 쑥을 비료포대로 가득가득 캐모아서, 쑥 떡 맛나게 만들기로 유명한 한 떡집에서 찹쌀로 만든 이 떡은, 한번 먹어본 분들은 다~~~~~~~~~~~~이게 왜 이케 맛있냐? 난 사실 떡 싫어하는데~ 할 정도로 맛납니다.ㅎ25. 그러고보니
'14.1.22 12:38 AM (211.223.xxx.44)쑥을 많이 넣으면 확실히 떡이 덜 굳더라고요. 그냥 인절미하고 같이 놔두면 인절미는 금방 굳어지는데 쑥떡은 꽤 오래 말랑거리더군요. 더 찰지고요.
예전에 어릴 때 양껏 떡을 하면 나중에 남은 떡들이 단단하게 굳어지는데 그걸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그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쑥덕 별로 안 좋아했던 저 어릴 때도 그렇게 굳어진 쑥덕 구워서 주면 냉큼 먹었어요.
겉엔 바삭거리면서 속엔 찰진, 구워서 갈라진 틈으로 찰진 쑥덕 속살이 부풀어 나오잖아요. 그땐 떡을 달게 안 하던 때라서 살짝 설탕에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요.흐흐.26. 에휴
'14.1.22 12:47 AM (112.152.xxx.173)저도 추억의 떡인데
어릴때부터 먹던 떡
질기고 씁쓸하고 쑥향나고
좋아하진 않았지만 잊고 있으면 생각나고 그리운 떡
웰빙떡이잖아요....
아 쑥국도 생각나네요 한겨울인데27. 컥
'14.1.22 1:11 AM (125.186.xxx.22)떡 완전 싫어하는데
유일하게 먹는 떡이 쑥이 아주아주 많이 들어간 떡이에요
색만 내는 정도는 안먹구요 ㅋ
저주세요 ^^28. 지나가다
'14.1.22 1:57 AM (68.98.xxx.191)경상도 아짐입니다. 완전 좋아하는 떡이예요.
싫어하는 분도 많겠으나 원글님이 부럽네요. 옆집에 살아서 처치해드리고 싶은 마음 ㅎㅎㅎㅎ.29. 갱상도
'14.1.22 2:14 AM (112.152.xxx.85)이시간에 침고여요‥쑥떡 젤 좋아해요~
30. 하나
'14.1.22 2:24 AM (223.62.xxx.85)어렸을 때 먹던 찰쑥떡이 그립네요.
아궁이 속 벌건 숫불 에 노란 딱지지게 구워서 양쪽을 잡고 당기면 노곤히 늘어지던 쑥떡 을 조청에 찍어먹었는데...31. 저도 쑥덕 마니아
'14.1.22 9:47 AM (203.238.xxx.24)떡집 가면 꼭 사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448 | 다음에서 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11 | 담 | 2014/04/17 | 5,896 |
371447 |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ㅠㅠ 3 | oops | 2014/04/17 | 1,237 |
371446 | 1:30분 잠수시도는 실패, 특공대 19명 잠수대기중 3 | 기도 | 2014/04/17 | 2,294 |
371445 | 요즈음 5세 남아가 좋아할 케릭터는 뭔가요? 5 | 어린아들 두.. | 2014/04/17 | 2,086 |
371444 | 너무미안해요ㅠㅠ 1 | . | 2014/04/17 | 1,142 |
371443 | 선장 이런 사람이래요 21 | ㅇ | 2014/04/17 | 20,842 |
371442 | 임파선(?)이 하나 불룩하고 목이 욱신거릴때 어느 병원 가야하나.. 4 | 걱정돼요 | 2014/04/17 | 25,176 |
371441 | 잠을 이룰수가없어요.... 6 | 제발 | 2014/04/17 | 1,817 |
371440 | 이제 잠수부들 뛰어든다네요. 35 | 기도 | 2014/04/17 | 6,879 |
371439 | 정총리, 학부모에게 물벼락 맞았대요. 18 | 싸다싸 | 2014/04/17 | 6,344 |
371438 | 언론은 자꾸 암초라고 하고 전문가는 구멍이나 큰 금간거라 하는데.. 7 | 하,,, | 2014/04/17 | 3,532 |
371437 | 세월호 침몰당시 교신내용 8 | 참맛 | 2014/04/17 | 4,367 |
371436 | mbc는 정말 답이 없네요 2 | 타르타르 | 2014/04/17 | 2,780 |
371435 | 에휴 답답... 겁나 잘난 세상인 것ㅇ같더니 4 | ㅜㅜ | 2014/04/17 | 1,635 |
371434 | 6살 구조된 아이 가족이 연락되었나요 16 | 엄마 | 2014/04/17 | 5,960 |
371433 | 아.....또 사망자가............ 5 | ㅜㅜㅜㅜㅜㅜ.. | 2014/04/17 | 2,833 |
371432 | 그들이 고통을 공유할 권리를 보장해 주십시오.-오유 2 | 미안하다. | 2014/04/17 | 1,209 |
371431 | 선장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망할.. 11 | 자 | 2014/04/16 | 2,633 |
371430 | 너무 슬퍼요 6 | ᆢ | 2014/04/16 | 1,278 |
371429 | 수년 전에 배 안에서 겪었던 공포의 시간들 8 | @@ | 2014/04/16 | 4,776 |
371428 | 생존자 문자 아닌듯하네요 ㅜㅜ 6 | ... | 2014/04/16 | 4,059 |
371427 | 아고다 예약시 궁금한 점이요... 1 | 땡글이 | 2014/04/16 | 1,797 |
371426 | 저 정말 답답하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14 | 답답 | 2014/04/16 | 5,291 |
371425 | 7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이요~~ 20 | 가나다 | 2014/04/16 | 6,718 |
371424 | 너무하네요 1 | 미안하다 | 2014/04/16 | 1,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