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대학생 조카들 세뱃돈 어떻게 하세요?

쿠쿠 조회수 : 3,484
작성일 : 2014-01-21 21:55:14
저희 시댁은 6남매가 설에 모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전을 다니거나 로스쿨 다니는 조카부터 휴학하고 취업준비하는 조카들까지ㅠㅠ 모두 9명입니다ㅠㅠ
아래로 고등 2명 중등 초등까지 줄줄이요
대학생들은 일이만원씩 주기도 그렇고 저희는 제일 막내라 아이도 아직 초등이라ㅠㅠ 출혈이 너무 크네요 입학하는 조카들은 따로 10만원씩 더해주구요 ㅠㅠ 명절 양가 부모님 용돈도 부담스러운 형편인데요 다른집들은 대학생 조카들 세뱃돈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61.253.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4.1.21 9:57 PM (14.52.xxx.59)

    많네요
    애 엄마들끼리 서로서로 합의하시면 안될까요 ㅎㅎ
    저희 대 중고 이렇게 있는데 합의가 안되서 가끔은 허탈하고 가끔은 미안하고 그래요
    대학생들은 입학에 해외연수에 졸업에 가끔 목돈이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업어키운 친정조카는 또 너무나 예쁜지라 ㅎ

  • 2. ㅡㅡㅡㅡ
    '14.1.21 10:0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남의글이 도움안될일중하나같은데요?
    몇페이지뒤에도 같은질문있지만 백인백색이거든요
    어느집은 십만원준다하고 ㅡㅡㅡ

    저같은경우는 십년전에도 이십년전에도 작년에도
    일괄 만원
    매년 스트레스받을이유자체를 없애버린 예지요

  • 3. 00
    '14.1.21 11:29 PM (118.176.xxx.49)

    헐. 대학생이면 성인인데도 줘야되나요?

  • 4.
    '14.1.22 1:28 AM (1.177.xxx.116)

    대학생이면 성인이고 각 상황이 다르지만 알바해서 자기 용돈도 벌어 쓰는데 용돈 안주는 게 맞다 싶어요.
    그리고 어찌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관례니 좀 피곤할수도 있어서.
    우리 집안도 마침 딱 2명씩이고 다 대딩이고 딱 한명 어려서. 그 아이에게만 가벼운 용돈 주는걸로 합의 보긴 했고.
    그냥 저는 책이나 한권 사보라고 6명에게 5만원씩 설에도 주고 추석에도 줍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로 가끔 보게 되면 그 때도 매번 5만원 줍니다.
    몰아서 줘도 되지만 그냥 보내기 그래서 차비하라고 주는 정도지요.

    하기 나름 같아요.

  • 5. ..
    '14.1.22 6:37 AM (58.143.xxx.11)

    저도 이문제 답답합니다...
    28살먹은 시조카... 27살먹은 직장다니는 시조카...
    얘네들 세뱃돈을 왜 줘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도 형님들이 먼저 이야기 안꺼내시니 먼저 말하기도 뭐하고...

    그애들 고딩때까지 크리스마스 선물까지도 다 챙기더니.. 애들 대학들어가고 저희애 초딩인데 어느순간부터 크리스마스선물 안주더군요...

  • 6. 그게
    '14.1.22 7:51 AM (121.147.xxx.125)

    저희도 막내라 8남매 시조카들 졸업 입학 세배돈 줄줄이 챙겼는데

    저희 아이들 정작 자라 대학 갈때 되니 큰 집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고모 아프시고

    다들 정년퇴직되니 대학 입학도 챙겨주는 집만 눈치보며 챙겨주더라는

    조카들이라도 우리 아이들 챙겨주면 좋겠는데

    챙기는 집만 꼭 챙기고

    나몰라라 하는 집은 아무리 있어도 정년퇴직후

    자기들 건물 짓는데 대출 받아야한다고 오히려 죽는 소리만~~

    주고 받기로 따지면 다들 셋씩인데 저희는 둘이라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라

    결혼 30년 조카 치다꺼리로 명절 보너스는 몽땅 썼는데 그럴 필요 절대 없다는 결론

    너무 힘빼지 마시고 적당히 하세요.

    막내면 절대로 주고받기로 다시 돌아오기 힘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743 밀양송전탑을 돕는 방법 3 녹색 2014/04/05 463
367742 가게이름 고민 15 뽀글이 2014/04/05 1,473
367741 서울시내나 근교 벚꽃 구경 갈만한 곳.. 5 벚꽃 2014/04/05 1,225
367740 bl소설 읽는분안계시나요? 7 .. 2014/04/05 3,566
367739 혼자여행 4 싱글 후리후.. 2014/04/05 1,510
367738 가톨릭 교우 여러분 기쁜소식이요~ 5 로즈마리 2014/04/05 2,127
367737 외국에 사는 딸집에 4 ㅡㅡ;; 2014/04/05 1,855
367736 별거중 대출받으면 이혼후 3 가을호수 2014/04/05 1,852
367735 기초공천제 폐지가 뭔데 시끌시끌한 거죠? 2 샬랄라 2014/04/05 1,034
367734 뇌종양 수술하고 퇴원합니다. 34 홈런 2014/04/05 6,955
367733 왤케 맛있죠? 6 커피 2014/04/05 2,004
367732 말 많은 사람은 어디서나 기피대상이 되는 듯 해요 2 손님 2014/04/05 1,511
367731 여자라서 고평가 된 한국 위인 11 mac250.. 2014/04/05 3,605
367730 일하길 기분나쁘게 강요하는듯한시어머니. . 제가예민한가요? 8 . . . 2014/04/05 2,300
367729 고3 이제서야 학구열에 불타오릅니다 7 진홍주 2014/04/05 2,394
367728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2 어떻할까요 2014/04/05 958
367727 편견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 아닌가요? 25 편견 2014/04/05 3,272
367726 듀오덤 오래 붙여놔도 되나요? 2 ㅇㅅㅇ 2014/04/05 2,447
367725 쭈꾸미볶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 크하하 2014/04/05 1,514
367724 점퍼 등판이 찍어진거뉴어디서 수선하나요? 3 ㅇㅇ 2014/04/05 542
367723 3년 넘은 모닝 차주님들 절대 주의해야 할 사항.. 모닝 2014/04/05 2,206
367722 청소도 습관이라고 하신 분들 24 습관 2014/04/05 13,630
367721 코스트코 18k 반지랑 팔찌 괜찮나요? 2 ... 2014/04/05 5,809
367720 목디스크수술 피할수 있는.. 도와주세요 6 어찌 2014/04/05 2,040
367719 왜 이렇게 아플까요? 8 마흔셋 2014/04/05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