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사에서 일하는거 어떤가요?

여행사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14-01-21 19:11:52

안녕하세요

저는 취중생입니다.

해외에 많이 가보고 싶어서 요즘 여행사쪽 알아보고 있는데요.

여행사에서 일하는 것 어떤가요? ^^

IP : 180.224.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이드했던
    '14.1.21 7:15 PM (222.119.xxx.225)

    언니 그때나이 28세였는데 엄청 힘들어했었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중에 여행사에서 티켓팅 하다가 관둔 친구 있었는데
    힘들었나봐요 뭐 힘들지 않는 일은 없겠죠

  • 2. 가나
    '14.1.21 7:15 PM (39.121.xxx.247)

    가이드 아니면 대부분 사무직일텐데요
    해외근무는 대부분 현지채용합니다

  • 3. 여행사
    '14.1.21 7:18 PM (218.155.xxx.190)

    진로가 여러가진데요
    대리점직원 본사직원 현지가이드 뭐 많잖아요
    쉽지않아요
    자유로운 영혼~가이드나 하면서 해외자주다니고~이거 생각하시면 절대안돼요ㅠㅠ
    급여는 박봉에 상품 금액이 크다보니 ㄸㄹㅇ도 많구요

  • 4.  
    '14.1.21 7:33 PM (61.98.xxx.120)

    직원들은 해외 자주 못 나가던데요?
    휴가 때 싸게 가는 건 몰라도요.

  • 5. 성별이 어찌되는지는 모르나
    '14.1.21 7:36 PM (58.143.xxx.49)

    여행쪽 하나투어 빼고는 다 힘들지 싶어요.
    박봉에 업무연장, 세월지남 재 취업도 힘들고 월급 착착 올라가긴 쉽지 않죠.
    그래서 여자분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좋은 직장을 찾아 들어가고 그 월급으로
    여행할 생각하는게 훨씬 효과적이죠. 그 안에서 일하는 외국담당 가이들들은
    또 여행사 직원과 다르게 높은 보수가 보장되었던 적도 있지만 비정규니 하는 말 생기며
    처우들이 좋지만은 않지요.
    여행이라는게 내가 아무리 친절하게 고객응대를 해도 차량수배,현지여행사,현지가이드
    기후,예약된호텔, 현지 차량수배(현지렌트카 회사들 차) 이런저런 변수들이 딱딱
    맞아 떨어져야 하니 내 맘만큼 고객응대가 안될 수 있는 단점이 있고 스트레스가
    클겁니다. 여행사는 여행하실때만 찾으세요.
    하기 나름이겠지만 현지에서 고객을 받아 직접 발로 뛰는 경우는 리스크가 그래도 좀
    작겠네요. 대신 덤핑아닌 가격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장거리 여행인경우요.
    국내에서 같이 나가는 가이드들은 또 다르기에 여튼 변수들이 참 많습니다.
    경기를 가장 민감하게 타는 직종이라 아시면 되어요.
    명박이가 독도 방문하니 소공동쪽 상가들 한산하죠. 관련 음식점,여행사,기사들,통역가이들들
    다 올스톱입니다. 비행기 한대 떨어졌다고 시들.. 911테러 있을때도 시들... 지진한번 일어나도
    시들... 이래저래 경기 많이 타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 다 이유가 있다 생각하심 되어요.
    직업을 넘 낭만과 취미 고려해서 잡음 경제적으로도 쪼들리고 많이 번다해도 내 시간적 여유
    정해진 근로시간 넘겨 군인처럼 일하기도 해야하고 고생길입니다.

  • 6. ...
    '14.1.21 7:47 PM (118.221.xxx.32)

    여행사 다닌다고 해외 자주 못가요
    차라리 항공사가 낫지요

  • 7. 사람들은 좋아도
    '14.1.21 7:56 PM (58.143.xxx.49)

    아는 사람 여행사에서 만난 씨씨 4,50대인 아직까지 고생만 주구장창 하며 살아요.
    여행사 다니는 남자분 같은 건물에 있다 사귄 경우인데 여자분이 은행원 거의
    가장노릇하구요. 세월이 갈 수록 그 유지비 즉 생활비라는게 무시를 못하잖아요.
    여행사가 그 만큼을 제하고도 넉넉하게 주는 시스템이 절대 아닙니다.
    부자 부모면 모를까? 그렇다고 열심히 일 안한 분들은 아니라는거~

  • 8. 몇군데
    '14.1.21 9:31 PM (89.74.xxx.66)

    대형 여행사 빼고는 영세업종입니다. 거기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대부분 직접 예약하거나 하니 더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업종이다보니 전형적인 을에 위치에 있는 직업이죠. 본인이 적성에 맞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 9. 또마띠또
    '14.1.22 12:56 AM (112.151.xxx.71)

    박봉박봉
    요새도 여행사 가면 여행 많이 다니는 줄 아는 사람이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647 사람이 싫어졌어요. 15 ... 2014/02/23 4,839
354646 전세 6 88 2014/02/23 1,262
354645 무말랭이가 있는데 밑반찬말고 어떻게 해먹을까요 ? i i 10 무 말랭이 2014/02/23 1,819
354644 연아 관련해서 이상한 분들 왜 그러시죠? 23 구운몽 2014/02/23 2,680
354643 40세 연봉 1억 대기업 부장 VS 5급 사무관 특채 38 익익익 2014/02/23 72,608
354642 손가락이 아픈데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3 궁금 2014/02/23 1,436
354641 [감동]재팬타임즈에 난 김연아 사태 번역본 6 분노 2014/02/23 3,070
354640 원광대학교 이미지 및 좋은 점 25 수험생맘 2014/02/23 6,683
354639 전남 무안쪽으로 여행코스 잡아주실래요?^^ 2 낙지먹으러 2014/02/23 2,086
354638 기자들의 잘못된 취재가 부산외대 사고 키웠다"..현직 .. 3 기레기들이 .. 2014/02/23 1,996
354637 청주대와 원광대중 어디가 .... 18 선택의 기로.. 2014/02/23 4,171
354636 신용카드 어떤거 쓰세요?? 추천 부탁드려요.. 1 카드 2014/02/23 731
354635 회식문화 좋아하시나요 18 컴퍼니 2014/02/23 2,821
354634 연아가 갈라쇼에서 존 레논의 이매진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36 우리는 2014/02/23 14,137
354633 노래제목 3 라디오호호 2014/02/23 592
354632 관리자님. 게시판 로딩될때마다 꼭대기로 올라가요 49 게시판 2014/02/23 2,906
354631 (펌 ) Atlantic 기사 발췌: "슬프지만 완벽한.. 5 Atlant.. 2014/02/23 2,580
354630 (펌) 저팬타임즈 기사 번역입니다. 4 japan 2014/02/23 2,027
354629 남편 지인이 저한테 기분 나쁜 말을 했어요. 47 어이상실 2014/02/23 16,282
354628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 19 fdhdhf.. 2014/02/23 4,601
354627 성당을 자꾸 빠지게되네요~~ 4 ㆍㆍ 2014/02/23 2,032
354626 삼겹살 외식이냐 집에서냐? 18 쓸데 2014/02/23 4,319
354625 탈모에 좋다는 려나 아이허브샴푸도 무실리콘인가요, .. 2014/02/23 2,247
354624 빙상연맹의 속생각 - 제 상상입니다. 4 ㅁㅁ 2014/02/23 1,457
354623 공기업 낙하산임직원 논란 일자........ 손전등 2014/02/23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