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결혼 안한 30대인데..
맨날 만나면 하는 소리가..
"나는 내가 1순위로 먼저 결혼하고.. 그 다음 니가 갔음 좋겠다"
본인 선보면.. 저한테는 말 안하고.. 다른 사람들하테는 말하더라구요..
저한테 맨날 결혼 걱정 안되냐는 등.. 어디서 남자를 만날 거냐는 등...(진짜.. 저는 별로 걱정 안하거든요..)
제가 그냥 결혼 정보 업체 가입 하겠다고 하니까..
그 이후부터 볼 때마다..
맨날 물어 봐요,...결혼정보 회사 가입할거냐고... 그리고 결혼 정보업체 안좋다고 계속 욕함..
그리고 만나면 또 물어봐요.. 결혼 정보 회사 가입 할꺼냐고..
근데 예전에 한번.. 대화할때.. 저는 그 친구보러.. 빨리 결혼했음 좋겠다고. 남자 만나서.. 진짜 남는 시간에.. 저 만나라고 했는데..
그 친구는.. 저랑 반대로.. 제가 남친 생기고 결혼하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저도 자꾸 신경쓰이게 되서.. 소개팅 얘기도 못하겠고..
ps. 상처되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