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증 운동이 답인가요??
매사 의욕이 안나고 기분이 저조해지는데요..
커피는 마시면 계속 양이 늘고 밤에 불면증도 좀 오 오고 아침이 힘들고~~ 이렇게 챗바퀴도는 생활이예요ㅠ
82글에서 무기력하면 운동해야 된다는 말을 보았는데 그게 맞나요?
전 운동을 좀 싫어해요.. 귀찮은거도 있지만 왠지
운동하는 시간이 아깝고 운동해서 건강해봤자 운동하는 시간만큼 내 인생에서 시간이 줄어드는데.. 뭐 그런 글도 있더라고요
나이들수록 운동하고 내몸 챙겨야 하는거 머리로는 알겠는데 어떻게 절제가 안되네요
이런것도 자존감과 관련이 있을까요?
1. 우와
'14.1.21 2:30 PM (175.196.xxx.222)제가 쓴 글인줄... 지금 무기력증 어떻게 극복할까 생각하면서 82에 들어왔는데 첫글이...
2. ..
'14.1.21 2:31 PM (220.120.xxx.143)산책은 어떠세요..그냥 꼭 운동은 아니고 동네산책정도..
전에 김형경? 님 책에서 동네산책하는걸로 우울증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는 글을 봤거든요
걷는거였나..암튼..집에서 있는것보다는 나을껏같아요3. 폴고갱
'14.1.21 2:31 PM (119.195.xxx.70)반갑습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니요
우리 혹시 도플갱어? ㅋㅋ4. 자존감 관련 있는듯
'14.1.21 2:32 PM (222.101.xxx.140)그냥 나 자체가 귀찮고 싫으니까 운동이고 뭐고 싫은 것 같네요.
5. 저도..
'14.1.21 2:43 PM (108.23.xxx.235)저는 저질체력에 우울증 무기력증 있는 사람인데요.
수영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수영에 소질 없지만 언젠간 잘하는 분들처럼 해보고 싶어 열심히
했구요. 첨엔 넘~~ 힘들었는데 두달정도 지나니 수영하고 와서
요리며 청소 등 수영 다니기 전에도 안 하던 것들을 막 하고 있는 제모습을 발견하고 놀랐어요.
수영이 제겐 엔돌핀을 만들어 줬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몇가지 시도해보셔서 원글님께 맞는 운동 찾으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래요.6. 먹는거도중요해요
'14.1.21 2:44 PM (115.139.xxx.40)어려서부터 야채과일을 아주 싫어해서
귀찮으면 나도 모르게 탄수화물,밥,면,고기위주로 차리게 되는데요
젊을땐 괜찮았는데 나이들수록 채소류 안 먹는 끼니를 계속하면 기운이 없더군요
웃긴건 고기반찬은 하나도 안 귀찮은데. 고기를 좋아해서
나물 하나 무치는건 귀찮아요ㅋㅋㅋ7. 솔직히
'14.1.21 2:46 PM (124.149.xxx.49)저도 그랬는 데 임신하고 먹게된 임신수유부 영양제 엘레비트 먹고 날라다녔네요. 철분, 엽산등등 최대로 들어있고요.
30알 짜리 사서 이틀에 한번 정도 먹어보시고 또 글 올려주세요.
애 낳고도 6년 먹었는 데 피검사 해보니 철분과다로 간에 부담간다고 의사샘이 그러셔서 .. 잠깐 끊고 있는 참입니다. 곧 임신준비들어가서 다시 사먹을 거예요. 100알에 약 6만원정도..외국이라 $ 59 달라더군요.
이거 먹음 낮잠도 않오고 참 정상생활이 이런 거구나 느꼈어요. 같은 브랜드 종합비타민은 효과 못 봤고요.8. 솔직히
'14.1.21 2:47 PM (124.149.xxx.49)유학생활 중 요리도 못하고 그래서 전 영양부족=빈혈, 우울증 이런 거였었어요. 10년 있다 이약을 알게 되었으니.. 그동안 낮잠 잔거 너무 아까워요, 어쩔 때는 하루 18시간도 잤답니다. 일어나기도 힘들었고, 일어나 아침 좀 먹고 앉으면 스르륵 잠이 왔어요.
9. 폴고갱
'14.1.21 2:50 PM (119.195.xxx.70)윗님~~
엘레비트라는약 아이허브에도 파나요?
아, 제가 빈혈인데도 변비때문에 철분제를 못먹는데 그 약은 변비같은 부작용 없나요??10. 근데
'14.1.21 2:51 PM (58.78.xxx.62)무기력증오면 만사가 다 귀찮고 싫어서
자발적으로 뭔가를 하기 힘들더라고요
저도 좀 그래요 ㅜㅜ11. 솔직히
'14.1.21 2:55 PM (124.149.xxx.49)한국 대형약국에 판답니다~ 바이엘인가 ..독일생산 제품이고요
12. 음
'14.1.21 2:55 PM (110.70.xxx.116)전업주부세요? 저도 전업이고 무기력하고 저질체력인데요
가끔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거나 남편 출근 시켜주는 날 있거든요.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밥 챙겨주고 외출 준비 하고 차로 데려다 주고 들어오면요
집에거도 뭔가 하게 되고. 그냥 앉기는 싫더라구요
안 데려다 주는 날은 현관에서 배웅하고 바로 소파에 앉거나 눕곤 하거든요
일어나자마자 씻고 움직여주고 바깥공기 쐬는거 중요한거 같아요.13. 제가
'14.1.21 2:56 PM (220.88.xxx.182)저혈압때문에 병원다녀온적이 있었는데요..원래 저혈압이라는게 축~쳐지고 매사무관심해진다고..고단백식단관리하시고..억지로라도 땀날정도로 움직여보세요..당장은 힘에 부쳐도 컨디션 회복에 좋더라구요
14. 솔직히
'14.1.21 2:57 PM (124.149.xxx.49)독일아님 스위스 생산요, 구하기도 쉽죠잉.. 커피는 끊으시고욤! 커피가 여러 미네랄 밖으로 배출 시켜버린답니다.
저는 변비는 잘 모르겠는 데, 변비가 생겨도 토마토 두세개 갈아마시면 되는 거고요. 크게 고생한 기억은 없네요15. 조심
'14.1.21 3:02 PM (58.229.xxx.207)영양제는 보조로 드시고 임산부용ㅇ드시지마세요
부작용ㅇ생겨요
임신호르몬 때문인지 영양제 때문인지 모르잖아요
저도 임신중입니다만
식사 제대로 하시고
명상도 해보세요
햇빛도 자주보시고
매콤하고 짭짤한음식도 때론
활약을 준대요16. 돌팔이
'14.1.21 3:12 PM (58.225.xxx.4)우선 몸건강부터 회복된 다음
다른 방법을 보태세요
빈혈약 복용하시고
저혈압은 소화기장애와 체력저하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몸을 건강히 만든다음
정신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신경쓰세요17. ...
'14.1.21 3:13 PM (112.144.xxx.90)돈이 있어도 영양제가 있어도 과일이 있어도....
세수안해도 괜찮아요 대강 이만 닦고 목도리 두르고 단돈 천원만 가지고 일단 밖을 나가세요.
뭔 생각을하던 막 걸으세요. 천천히 빠르게... 이거 하나도 안중요해요. 길거리에 내 몸을 맡기세요. 길바닥이 무빙워크라 생각하세요. 이어폰으로 음악 안들어도 돼요. 일단 밖에 나가 밖공기를 마시는걸로 시작하세요... 천원은요 되돌아올때 편의점에서 파는 원두커피 사드세요. 좋아지실거에요. 분명!18. 모모
'14.1.21 5:05 PM (175.210.xxx.189)아..저도 무기력증 엄청심해요..혈압도 예전보다 낮아졌고...의사쌤은 108배 하라고 그러는데...애 둘 챙기다 그냥 쓰러져요..정말 활기차게 생활하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ㅠ.ㅠ
19. .,
'14.1.21 5:12 PM (125.128.xxx.116)남들은 조언으로 운동하라고 쉽게 말할순 있겠는데요, 아침에 눈뜨기도 싫은데 추운날 운동하라 그러면 잘 지내던 사람도 무기력해질것 같네요. 차라치 쇼핑을 가라면 가도....제일 먼저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사우나를 가든 커피숍에 가서 책을 읽든...그리고 나서 몸도 깨어나면 운동하심이 어떨까요
20. ㅇㅇ
'14.1.21 6:47 PM (183.99.xxx.98)무기력증 저장할게요
21. dd
'14.1.21 7:23 PM (203.234.xxx.228)무기력증 다 맞는 말씀들이에요. 동감,..
22. ....
'14.1.21 10:59 PM (14.50.xxx.6)잠깐이라도 매일 산책하세요..확실하게 틀려요.
23. 동감
'14.1.21 11:56 PM (175.192.xxx.241)무기력증이 운동할 기운도 의욕 자체도 없는 상태의 연속인지라...
무기력해지니 청소도, 요리도 힘듭니다.
차라리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면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24. 지니
'14.1.22 5:54 AM (218.239.xxx.170)무기력증 저장합니다
25. ..
'14.1.24 7:23 PM (221.148.xxx.89)무기력증 글.. 감사드립니다
26. 강철
'14.2.19 6:35 PM (175.209.xxx.22)무기력증 저도 감사드립니다
27. 무기력증
'14.9.25 12:48 AM (110.13.xxx.33)저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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