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헬리코박터균 있으면 꼭 박멸약 먹어야되나요?

... 조회수 : 7,136
작성일 : 2014-01-21 13:59:51
제가 병원검사했는데 헬리코박터 균이 있다고 하네요
박멸약 일주일분 처방 받았는데 약사가 설사나고 쓴맛 많이난다던데요
이거 박멸약 꼭 먹어야 되나요?
이 약 경험 있으신분 계신지요
원래 설사 잘해서 일주일동안 난리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IP : 121.146.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2:19 PM (119.201.xxx.113)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제가 약 7년 정도 전부터 속쓰린 증상이 3~6개월에 한번씩 꼭 있어서 그때마다 늘 약을 타 먹었었어요.
    위내시경도 2년마다 한번씩 했는데 처음에 할때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했는데 저는 약의 부작용도 걱정되고 약 먹고도 또 감염될텐데 하는 생각으로 안했었어요..
    근데 위가 쓰리는 증상이 계속 반복되니 고민 좀 하다가 3년전에 헬리코박터균 약을 2주일간 먹었어요.
    의사가 좀 더 먹자 했는데 전 2주만 먹고 안 먹었어요. 근데 약 먹는동안 아무 증상 없더라구요 전..
    그리고 놀라운건..그 약을 먹고 난뒤 3년 동안 한번도 속이 안 쓰렸어요. 신기해요..
    그 약 때문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여튼 전 그 약을 먹은 뒤부터 병원을 안갔으니..그 약 먹기를 잘 했다 생각하고 있어요..

  • 2. 당연히
    '14.1.21 2:20 PM (61.109.xxx.79)

    먹어야죠.
    그거 방치하면 위암되는거에요..ㅡ,ㅡ

  • 3. 고것
    '14.1.21 2:22 PM (122.40.xxx.41)

    있음 입냄새도 난다던데 당연히 박멸하셔야죠. 끝까지.

  • 4. 의사들 사이에서도
    '14.1.21 2:51 PM (117.111.xxx.82)

    논란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음식같이먹는 문화라 헬리코박터 보유한 사람이 워낙 많으니...
    그래도 처방받으신거니 드셔야하지 않을까요

  • 5. 저도
    '14.1.21 2:52 PM (118.221.xxx.32)

    박멸하고 위염이 없어졌어요
    가족중 한사람이 그러면 성인은 다같이 약 먹어야 한다더군요
    꼭 치료하세요 그약 이상한맛 아니에요

  • 6. 저두요
    '14.1.21 3:05 PM (124.149.xxx.49)

    약먹고 신물나고 배고프면 죽을 거 같은 거 나았어요. 기본 항생제이니 부작용은 좀 감안하셔야지요
    제 기억엔 흰똥 싸는 것도 부작용 였던 듯..

  • 7.
    '14.1.21 3:08 PM (223.62.xxx.67)

    드셔야 돼용 애 있음 더더욱이요 이주 약드시고 한달 뒤 검사하신돼여 약이 사람따라 부작용이 마니 달라요. 힘내세요^^

  • 8. 헬리코
    '14.1.21 3:21 PM (112.152.xxx.52)

    박터 치료참고할께요

  • 9. 지하방에 곰팡이가 슬면?
    '14.1.21 4:10 PM (1.214.xxx.232)

    당연히 곰팡이 제거 하시겠죵..

    하물며 내 몸인데요,
    그리고 의학적으로 위궤양, 위암 유발한다고 알려진 균인데 방치함은.. 노노입니다.

  • 10. 저의 경우
    '14.1.22 12:55 AM (99.226.xxx.84)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일주일 항생제 처방받아서 먹었어요. 정말 거짓말 않고 저의 경우엔 '죽을것같다' 정도의 설사와 복통이 있었습니다. 약먹고 죽는구나..싶더라구요 ㅎ
    그리고 다시 검사했더니만...글쎄...균이 남아 있다는겁니다. 허걱. 이런 경우엔 다른 항생제를 처방하더라구요. 의사가 먹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위암이 어쩌구 저쩌구,,,하기도 해서 다시 먹었고, 그 다음 약은 처음보다 더 독해서...어흑.ㅠㅠ
    그 후로는 있던지 말던지 검사 안하고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위산과다가 심했었는데, 그 후로는 전혀 그런 증세가 없네요. 아마도 균이 일부는 확실히 죽었지 싶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248 동경출장 3 Wd 2014/02/17 855
352247 임신하시구나서 남편분이요..? 8 임신8주.... 2014/02/17 1,984
352246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60만원 복비 얼마를 내나요? 2 부탁드려요 2014/02/17 1,506
352245 까미유 끌로델은 혼자 감정에 치우친 사랑을 한걸까요.... 8 ㅁㅁ 2014/02/17 3,115
352244 거창고등학교의 (이상한) 직업선택 10계명 3 거꾸로 2014/02/17 3,988
352243 아기옷 기증 가능한 곳 알고 싶네요. 7 쿠이 2014/02/17 1,818
352242 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7 aaa 2014/02/17 812
352241 안선수사태와 그것을 보며 기뻐하고 있을 그 분께.. 38 구운몽 2014/02/17 9,077
352240 등이 너무 아파요 5 ㅠㅠ 2014/02/17 2,365
352239 유기견 들어왔어요. 9 쿠이 2014/02/17 1,765
352238 인생이 뻔할거같고 남은건 고행밖에 없을거같고 3 ㅇㅇ 2014/02/17 2,368
352237 진짜사나이의 헨리 보고 생각난 북미 사람 일부 특징 30 으음 2014/02/17 15,819
352236 [신신당부] 텔레마케터라는 직업 절대 하지마세요 32 ㅇㅇ 2014/02/17 13,949
352235 부쩍 말이 느는 5살 아들 2 쿠이 2014/02/17 976
352234 미샤 수면크림과 비슷한게 뭐 있을까요? 1 수면 2014/02/17 1,240
352233 아까 SBS 스페셜 보신 분들 좀 봐주세요 1 궁금이 2014/02/17 1,725
352232 이슬비선수 눈 무섭지않나요? 19 컬링 2014/02/17 3,861
352231 강아지사료 뭐 먹이세요??^^ 전 로얄캐닌 인도어 먹이는뎅~ 14 쿠쿠밍 2014/02/17 5,676
352230 세자매 세가족 엄마모시고 태국 or 베트남? 20 큰언니 2014/02/17 2,739
352229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먹고 토할뻔했어요 17 스벅 2014/02/17 9,350
352228 왕가네 수박이와 순정이 같은 경우 현실에서.. 옛날사람들 2014/02/17 1,256
352227 우와~ 매일 싸우고, 담배 피우고 하던 아랫집 이사 갔어요. .... 2014/02/17 1,181
352226 같은말 반복하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11 ..... 2014/02/17 7,480
352225 아래 형님네와 기브엔테이크 글보고...제 이야기. 3 속병나요 2014/02/17 2,426
352224 싸구려 애국심 글보니... 친일파 욕할 이유가 없네요. 52 ..... 2014/02/17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