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고혈압이 심해요.
가족력이고...살도 많이 찌시구요.
1년전쯤에 걷기 운동으로 살을 많이 빼고 나서
혈압도 많이 내려가고 건강도 몰라보게 좋아지셨었는데....
한 6개월 하시고선 그만두시더니...몸무게 재자리 되면서 다시 안좋으세요.
어떻게든 다시 운동 하시게 하려는데...
발등이 높고 발볼이 높아서 모든 신발이 안맞으신대요;;;;
신발 핑계 못대시게;; 운동화 브랜드 몇군데라도 가서 발에 맞는걸로 다시 살 예정인데.
잠깐 신어보곤 모르신다네요.
저도 엄마 닮아서 유난히 발볼이 넓고 신발 사기가 힘든데..살 때는 괜찮아도 좀 걷다보면 불편하더라구요.
누가 리복 리얼플렉스가 좋다던데..
추천할 브랜드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어머니 연배도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요즘 뉴발란스, 나이키 신고 계신데, 나이키가 최고라고 그러시네요.
마사이 신발도 있고 한때 유행했던 신발은 다 갖고 계신데, 다 필요없고 울엄니는 나이키 팬이예요.
매일 아침 운동장 도는 운동하시는 분이세요.
발 볼이 넓으시다면 아식스가 볼 넓은 모델들이 따로 나옵니다.
저희엄마도 나이키신고 광팬되셨어요
브랜드값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않은 듯
동네헬쓰장 어머님들도 나이키 편하다고 하셨다네요
그 전엔 아식스 프로스펙스 등 신으셨어요 그냥 괜찮다고 하셨고 리얼플렉스는 저만 신어봐서 비교는 안되는데 가볍고 볼이 나이키보다 넓어요
저도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아서...
일단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는 발볼이 좁고요.
핏플랍이랑 캠퍼는 발등이 낮아요
리복은 직텍만 신어봤는데 뒷꿈치가 얕아서 잘 안신게 되더라구요.
의외로 제일 편했던건 아식스요 윗분 추천해주신 G1 시리즈 무척 편해요. 발등도,발꿈치도요. 물론 발 볼도 넓고요.
아이가 체육전공했는데 입시체육할때도 학원에서 아식스 신으라해서 그때부터 알았네요
발볼 광대한 저 리복으로 정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