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은 엉망,끔찍이여도 평온하거나 행복하신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14-01-21 13:27:27
이번생은 글렀다싶을 만큼 힘들고 과거 상처의 할큄에 의해 마음의 지옥을 경험중인데요
좀 편안해지고 싶어서요
있으신가요?
IP : 211.33.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1:28 PM (211.33.xxx.201)

    어떻게 지옥에서 빠져나오셨나요?^^

  • 2.
    '14.1.21 1:33 PM (110.15.xxx.254)

    바이런 케이티 책 "네가지 질문" 추천드려요. 82에서도 도움 되셨다는 분들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KUw6yoWZqRkayZ1Bp1wc-mIq7TqxQ-vJ
    여기 가시면 영상도 있으니 본인한테 맞는 주제 있으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종교가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환생이라든가 하는 것에 특별한 거부감 없으시다면 '웰컴투 지구별'이라는 책 추천이에요.

    지금은 힘드실지 모르겠지만, 항상 가장 힘든 시간 뒤에 더 성장하게 되고, 좋은 시간이 온다는 것 잊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죽을만큼 힘들 때는 정말 내가 죽어야 이게 끝나나보다 했는데, 지나고 나니 그 일이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없었겠다 싶어요.
    화이팅...

  • 3. @@
    '14.1.21 1:37 PM (182.216.xxx.170)

    그냥 생각을 안하는습관을 들였더니 좀 나아요~될때로되라..죽기아니면 살기..죽는것도 자연스러운 일..
    몸은 여러가지병(불치병포함)에 언제어느때 ㅜㅜ 생각하면 답없고 더불어 재정에 회복안되는 큰손실..
    그래도 실현가능성 별로없는 여행계획 짜거나 좋은호텔 숙박도하고 알바도하고..또 가끔 혼자 영화도보고 아이랑 데이트하고 그냥저냥 하루하루 보내고 나이먹는게 즐겁네요..

  • 4. 그냥
    '14.1.21 1:52 PM (125.129.xxx.218)

    인생은 원래 힘든 것이다..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그리고 내가 타고난 운명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니
    그냥 받아들이자..고 생각하고요. 그 운명 자체도 나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려니 합니다.

  • 5. 저는 거리두기
    '14.1.21 2:20 PM (221.151.xxx.168)

    문제에서 벗어나 관망하기.
    내가 할 수 있는 건 찾아서 하고 - 돈벌이와 살림. 육아 이건 꼭 해야하는 거니까요.
    나머지 문제는 내버려두고 남일처럼 생각했어요.
    어차피 내가 어쩔 수 없는 문제니까.
    스스로 내 문제에 제3자가 되니까 괜찮더군요. 물론 제 성격이 원래 현실성이 떨어지긴 했어요.
    뭔가 망상 몽상 상상에 익숙한....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보고 소설책에 몰입하는 걸로 빈 시간을 메꿨어요.
    자꾸 생각하면 결국 늪에 빠지는 것 같더군요. 문제는 그대로인데 마음은 처지고 절망적인 상태.

  • 6. 나마스떼
    '14.1.21 2:27 PM (216.58.xxx.45)

    행복하진 않아도 평온하게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비유로 성명하자면
    표면에는 거센 폭풍이 이는 바다이지만
    그 아래 아주 깊은 곳엔 태풍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겠지요.

    마음 공부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을 변화시키고 세상일에 반응하는 마음가짐과
    행동까지 바꾸면 태풍이 불어도
    평온하게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힘내세요.
    혼자가 아니랍니다.

    ^^

  • 7. 저요
    '14.1.21 2:27 PM (124.149.xxx.49)

    오메가 3 만빵으로 먹고 고쳤네요. 물론 항우울제도 도움 됬고요. 일단 하루 2알 정도 잡숴보시면

    자꾸 과거 생각이 덜 날거예요, 맨날 옛날 생각이 나서 시무룩하고 화도 나고 그랬었어요.
    데이빗 윌콕이 만든 동영상 중에 Higher self 어쩌고 있는 데 그거 보고 훨 나아졌고요.
    거기 보면 모든 사람이 그런 감정을 가진다 했고 지금 현재에 최선 다하고, 정 도움이 필요하면,
    타로카드나 꿈등에서 위로를 찾으라 했거든요, 저는 타로랑 꿈이 둘 다 잘맞는 편이라 그거 보고 의지했네요.
    타로 (태블랫)으로 보면 늘 바닥쳤으니 올라가리라 그렇게 나왔어요.

  • 8. 폴고갱
    '14.1.21 4:03 PM (119.195.xxx.70)

    책 추천

    미라 커센바움 저

    내가 이생에서 깨달아야 할 일들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예요
    작가는 우리각자가 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생을 충분히 즐기라고 하는것 같아요

  • 9. 폴고갱
    '14.1.21 4:05 PM (119.195.xxx.70)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 책 제목

  • 10. 폴고갱
    '14.1.21 4:11 PM (119.195.xxx.70)

    그리고 부처님도 예수님도 깨달음을 얻고 나서도 계속 삶의 역경과 고난을 만났데요
    다만 깨달은 다음에 그것에 대처 하는 지혜가 생겨나 좀더 의연하게 고난을 맞는것이 다른것이였다고 합니다

  • 11. 독서
    '14.1.21 11:48 PM (211.214.xxx.165)

    저는 독서를 통해서 마음의 힘을 얻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98 애들한테 훌륭하게 크라고 말할 자신이 없어요. 4 .. 2014/04/22 1,016
372197 이밤에 줌인줌아웃 보고 통곡했습니다 1 보고싶은님 2014/04/22 4,330
372196 에어포켓? 궁금한게.. 6 ㄱㄴ 2014/04/22 1,854
372195 3항사가 키를 쥐고 있겠네요 ..... 2014/04/22 1,040
372194 지금 JTBC에서 공중파에안나오는 화면들 나와요 6 울분토할지경.. 2014/04/22 2,687
372193 사복경찰 투입하여 인적 테러를 하려고 한답니다.(펌) 5 ㅜ.ㅜ 2014/04/22 2,139
372192 3 등 항해사는 왜 말을 안할까요 9 ... 2014/04/22 3,012
372191 결국 잠수부로 구조한 생존자 0명 4 Fact 2014/04/22 1,124
372190 뉴스 타파) 침몰 당일 구조 현황--꼭 보세요. 10 .... 2014/04/22 2,203
372189 애들한테 윗사람들 말 들으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3 ..... 2014/04/22 1,397
372188 '에어포켓 가능성' 3·4층 객실서 주검 29명 나와 11 세월호 2014/04/22 5,152
372187 총체적 난국이네요... 6 슬프다 2014/04/22 1,766
372186 알바들아 니들도 자식이 있다면 지금 여기서 토론해 보자 12 우제승제가온.. 2014/04/22 1,493
372185 정부 또한 살인자 5 손님 2014/04/22 1,107
372184 사진]구조하러 온 배가 옆에 있는데 승객은 나오지 않았다 7 ........ 2014/04/22 2,942
372183 방심위 ‘일간베스트’ 심의 3 탱자 2014/04/22 1,699
372182 세월호의 찢어진 선미 사진 SNS에 올리는 대로 지워진답니다. .. 7 TV 조선 .. 2014/04/22 3,082
372181 노무현대통령 태안사건 당시 (돌발영상) 18 돌돌엄마 2014/04/22 3,110
372180 사회복지과 학생이 저지른 만행 9 울산과학대학.. 2014/04/22 5,198
372179 이상호기자 + 팩트티비 라이브 생중계 생중계 2014/04/22 1,304
372178 세월호 선원들이 혹 기독교 복음침례회 신도들 아닌가요? 1 beda 2014/04/22 4,112
372177 가스비가 너무 이상하게 많이 나왔을때 3 김사랑 2014/04/22 3,026
372176 뭔 말이 앞뒤가 맞는소리를 해야지 기시끼들 2014/04/22 1,084
372175 12번 16번 jtbc 뉴스 총정리편 3 정리 2014/04/22 1,495
372174 왜 갑자기 배를 115도로 꺽었을까? 9 ..... 2014/04/22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