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아틀란타쪽 지리 잘 아시는 분 댓글 꼭 부탁드려요^^

다낭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4-01-21 12:43:24

다음달에 아틀란타로 여행 가거든요

그런데 테네시에 사는 친구가 주말에 오기로 했어요 친구남편이 차를 가지고 와서 금.토.일.월까지 이렇게 3박4일 정도 여행 가능한데요~

저희부부 미국은 처음이라 친구가 알아서 계획 짜오겠지만 ㅋㅋ

그래두 아틀란타 근처 여행할만한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차가 있으니 이동거리2,3시간도 괜찮다고 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건 번외로, 미국 가면 꼭 쇼핑해야할 것들(참고로 이때쯤 임신20주거든요~ 아기용품 뭐사면 좋을지도 추천해주심 감사합니다^ㅡ^)

IP : 182.225.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2:19 PM (182.222.xxx.141)

    꼭 2~3 시간 거리만 가능하시다면 아틀란타 남쪽으로 내려 가서 지미 카터 대통령의 고향인 플레인즈 한 번 구경할 만 합니다. 경치가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요, 이런 곳에서도 대통령이 나오는구나 감탄스러웠죠.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딥 사우스를 구경할 기회이기도 하구요. 아주 작은 시골 마을에 단 하나 뿐인 관광객 상대의 구멍가게가 있었는데 가게 뒷 방에는 아직도 흑인 노예같이 보이는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었답니다. 하룻 밤 쯤 여유가 있다면 항구 도시 사배나, 혹은 부자들의 휴양지인 힐튼 헤드 아일랜드도 좋았어요. 아니면 가까운 독일 마을 헬렌 조지아도 있는 데 별로 볼 것은 없어요.

  • 2. 초5엄마
    '14.1.21 2:19 PM (175.195.xxx.5)

    테네시친구분이 잘아시겠지만 스모키마운틴 아래(산 올라가면 펜션이 정말 숲속에 있어요..자쿠지도있고 당구대도있고 벽난로에...그런데 넘 겨울이라서 가을로 패스!) 아유 이름도 까먹었네여.. 그거리를 구경하셔도 귀엽고 예쁜 물건들 많아요. 그외에는 저도 다녀본곳이 많지않아서..ㅠ 즐거운 여행하셔요..

  • 3. 반가워서~
    '14.1.21 3:34 PM (71.202.xxx.64)

    아틀랜타에 7년 살았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아틀랜타 주변은 관광할 곳이 별로 없어요.
    이동거리 2-3시간이면 미국에서는 정말 움직이지 않는 것인데요..--;
    그정도 반경에 제일 볼만한 건 테네시에 있는 스모키 마운틴이랑 주변입니다.

    그리고 아틀랜타 다운타운은 보통 코카콜라, 수족관(세계 최대인가 두번째인가에요~), CNN 정도이구요.
    하루 코스로 스톤 마운틴도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참고로 레이져쇼는 참 별로인데 사람은 엄청스리 많아요.
    다운타운 보시려면 시티패스 끊으시는 게 좋아요. 다들 입장료가 좀 되거든요.

    아틀랜타가 쇼핑하기 은근히 괜찮은 도시에요. 동남부에서 제일 큰 도시라서요.
    쇼핑몰도 레녹스와 핍스가 길 하나 사이에 두고 미국내 주요 백화점 6-7개가 몰려있어요.
    아니면 400번 선상 아울렛도 하루 코스로 가시기 괜찮아요.

    3박 4일이면 다운타운 하루, 쇼핑 하루, 스톤마운틴 하루 하면 끝일 것 같아요.
    테네시에서 오신다니 아틀랜타의 넘치는 한국 식당 중 하나 골라서 맛있는 거 드시구요^^
    남부 음식 드시고 싶으시면 rib 같은 거 드셔보세요. 거기 살다 캘리포니아로 오니 정말 rib 넘 맛이 없음요.
    야경 보시려면 다운타운에 웨스틴 호텔인가 야경 보는 꼭대기 까페도 좋아요.

    좀 멀리 가실 수 있으면 바다깨끗한 데스틴이나 플로리다 내려가시라고 할텐데
    최소 6-7시간 거리라서 애매하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34 점심은 삼겹살! 1 아싸 2014/01/31 840
346333 반찬통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4/01/31 972
346332 이런 상사는 어떤 유형인가요? 1 고민 2014/01/31 616
346331 해주다 안해준데니 욕먹네요 2 ..... 2014/01/31 1,363
346330 이 정도면 아동학대 아닌가요? 4 궁금 2014/01/31 1,715
346329 선생님 교재를 사드려야 할 지, 그만 둬야 할지요. 5 과외 2014/01/31 1,386
346328 댓글 감사합니다. 27 봄날 2014/01/31 12,021
346327 미국, 유럽에도 우리나라처럼 패키지 여행 상품 있나요? 4 ... 2014/01/31 1,841
346326 외쿡은 영절증후군없나요 26 125 2014/01/31 4,335
346325 김치 전 망쳤어요 무엇이 잘못된건지 도와주소서 17 슬픈김치전 2014/01/31 3,410
346324 울어요. 6 아들이 2014/01/31 1,807
346323 명절 없애자느니 제사 같은 거 필요없다느니 말하면서도 6 zzz 2014/01/31 2,987
346322 선물받은 양주 어디서 팔수있을까요? 7 로얄살루트 2014/01/31 2,007
346321 우리집은 할머니들이 주범... 7 층간소음 2014/01/31 2,984
346320 겨울왕국과 박근혜의 관련설(베충이가 띄운거 아니라는분들 보세요).. 10 겨울왕국과 .. 2014/01/31 2,154
346319 아기엄마들,명절에 애기데리고 가시나요? 5 독감유행 2014/01/31 1,142
346318 명절논란 종식시키는 법 11 우주 2014/01/31 2,159
346317 조경* 이 얍삽한 놈을 어째야 할까요? 6 새누리로 가.. 2014/01/31 2,080
346316 강원도 시골서 영어공부할수있는 방법점 알려주세요~ 51 영어 2014/01/31 3,830
346315 이성과 영혼과 마음이 잘 통해서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많을까요?.. 5 사랑이란 2014/01/31 3,035
346314 사이버대학졸업도 일반대학처럼 학사인정 되나요? 4 대학 2014/01/31 4,050
346313 고 이은주씨 매력에 풍덩빠진 드라마 불새 12 불새 2014/01/31 4,741
346312 커피 어떻게 줄일까요? 11 커피의존증 2014/01/31 3,543
346311 알자지라 ‘대자보’는 사회 불안과 불만 알리는 시금석 1 light7.. 2014/01/31 597
346310 결혼했는데 친정큰집설 안온다고 난리난리.. 13 어휴 2014/01/31 7,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