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화해와 평화의 역사 열어갈 것"

탱자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4-01-21 11:50:45
제주서 신당 설명회

(제주=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21일 제주를 찾아 신당 설명회를 열었다.

내주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창당의 취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설 민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새정추는 앞서 대전, 부산, 광주, 대구에서 신당 설명회를 열었으며 두 번의 연기 끝에 이뤄진 이번 제주행은 국토의 남쪽 끝인 제주에서 신당 바람을 몰아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난해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출범한 뒤 11월 제주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회 일정과 창당 일정으로 취소한 바 있다.

새정추 공동위원장단은 이날 제주 도착 후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4·3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대선 당시에 이어 두 번째로 4·3평화공원을 찾은 안 의원은 "대선 때 유일하게 눈물을 흘렸던 곳이 이곳 평화공원"이라며 "4.3추념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다행이고 평화공원 조성 사업들도 앞으로 잘 진행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패봉안실에 들른 안 의원은 방명록에 "화해와 평화의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썼다.

새정추와의 간담회에 나선 정문현 희생자 유족회 회장은 "유족회 회원들이 복지문제 등에 있어 조금씩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겠다"라고 주문했고, 안 의원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역할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제주 시내 테크노파크 벤처 마루에서 열린 지역 인사들과의 설명회에서는 새정추에 바라는 요구 사항들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한반도를 얘기할 때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제주도가 단순히 국토의 남쪽 끝 섬이 아니라 한반도에 대한 평화와 통일의 열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문에 의미를 뒀다.

새정추는 설명회 후 이어지는 기자 간담회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를 벗어나 대안 세력으로서 신당이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121114713211&RIGHT...
IP : 118.43.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1 11:52 AM (118.43.xxx.197)

    요번엔 제주도 4.3 평화공원에 갔군요.

  • 2. 안철수의원님은
    '14.1.21 12:02 PM (1.242.xxx.18)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전문가 이십니다.
    국민이 바라는게 정치권이 싸우지 말라는 요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걸 융합해서 싸우지 말라고 합니다.
    민족사관도 식민사관도 여도 야도 호남도 영남도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싸우지 말자라고 합니다.
    서울시장 자리도 싸우지 말고 공평하게 한번씩 양보 하자 하십니다.
    새정치를 하시려고 각당의 특히 민주당의 구태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사람들도 포용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단...... 친노만 빼고 말입니다.

  • 3. 탱자
    '14.1.21 12:11 PM (118.43.xxx.197)

    안철수는 친노도 화합과 상생의 정치에 동의하고, "안철수현상"이 무었인지를 알고 반성하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여권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것이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길이고,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것이지만, 정치권이 국민을 못따라오니 오늘 날 정치권에 혼란만 넘치고, 국민만 불쌍해지는 것이죠.

  • 4. 탱자
    '14.1.21 12:20 PM (118.43.xxx.197)

    국민이 불쌍한 이유로,
    아래는 2012년 근로소득 규모별 인구수(과세미달자 포함) 입니다.

    A B C

    1천만 이하 / 2,790,215 / 5,167,710 / 7,957,925

    2천만 이하 / 2,312,310 / 335,300 / 2,647,610

    4천만 이하 / 2,635,541 / 98,555 / 2,734,096

    6천만 이하 / 1,270,889 / 3,299 / 1,274,188

    8천만 이하 / 493,270 / 122 / 493,392

    1억 이하 / 231,308 / 35 / 231,343

    1억 초과 / 201,454 / 49 / 201,503

    A는 과세대상자 기준 인구수 입니다.

    B는 과세미달자 기준 인구수 입니다.

    C는 둘의 합입니다.


    이처럼 국민 대다수가 저소득인데, 위정자들은 국민소득 4만불 어쩌고 저쩌고 딴 세상이야기나 하고, 정치권은 이런 국민을 돕는 일은 눈꼽만큼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죠.

  • 5.  
    '14.1.21 4:57 PM (61.98.xxx.120)

    화해?
    박근혜랑 화해?
    이명박이랑 화해?
    박정희랑 화해?
    전두환이랑 화해?
    이승만이랑 화해?
    일본이랑 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868 미드 브레이킹 배드 보신분 계실까요? 7 ㅇㅇ 2014/02/15 2,261
351867 택배주문 되는 마카롱 추천 부탁드려오. 1 마카롱 2014/02/15 1,055
351866 서세원, 이승만관련 영화감독맡았나보죠? 3 으아 2014/02/15 941
351865 학년올라가서 진단평가보는거요. 4 살빼자^^ 2014/02/15 1,835
351864 남자 싱글 동메달 선수 데니스 텐, 특유의 아우라가 있네요. ........ 2014/02/15 809
351863 초등 새학기 반배정 가나다라로 하는 이유는 뭘까요 9 2014/02/15 3,888
351862 방금 올라온 경향신문 뉴스타파 최승호 트위터 !! 6 트위터속보 2014/02/15 1,686
351861 말레이지아에 사시는분계신가요? 5 이직 2014/02/15 2,810
351860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 화제 "목숨 구걸말고 죽으라&.. 5 존엄 2014/02/15 2,023
351859 40 중반 노안왔는데 렌즈삽입술 가능한지요? 3 ... 2014/02/15 2,907
351858 제가 준 선물 돌려주겠다는 시누 32 미스초밥왕 2014/02/15 13,093
351857 나이 들면 친구나 가족들 옆으로 이사 7 가나요? 2014/02/15 2,234
351856 엘지 트롬 드럼 세탁기 사용방법 알려주세요. 3 ^^* 2014/02/15 14,350
351855 공황장애 종합병원 어디로 2014/02/15 985
351854 어떻게해야 좋을까요.결혼 10 답답 2014/02/15 2,867
351853 개를 키우면 안 되는 사람을 만났어요. 어제 2014/02/15 1,010
351852 당연히 받아야 할걸 받을때라도 보통 고맙다고 하지 않나요? 8 ^^ 2014/02/15 1,280
351851 주위에 40대 처녀 두 명이 결혼을 하네요 33 결혼 2014/02/15 15,763
351850 아빠 어디가 시즌2가 1보다 보기 편한듯 15 아... 2014/02/15 4,539
351849 새우요리 추천해주세요 2 2014/02/15 780
351848 먹고싶은 문어! 7 물따라 2014/02/15 1,948
351847 초등학생 봄방학이 언제쯤인가요? 4 초등학생 2014/02/15 1,078
351846 사랑이 고집 장난 아니네요^^ 37 추블리 2014/02/15 15,268
351845 보험됩니다(액취증 상담하신분 보세요) 2 커피 2014/02/15 1,492
351844 유튭서 연아랑 러시아선수 연상 보다가... 10 비교 2014/02/15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