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화해와 평화의 역사 열어갈 것"

탱자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4-01-21 11:50:45
제주서 신당 설명회

(제주=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21일 제주를 찾아 신당 설명회를 열었다.

내주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창당의 취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설 민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새정추는 앞서 대전, 부산, 광주, 대구에서 신당 설명회를 열었으며 두 번의 연기 끝에 이뤄진 이번 제주행은 국토의 남쪽 끝인 제주에서 신당 바람을 몰아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난해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출범한 뒤 11월 제주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회 일정과 창당 일정으로 취소한 바 있다.

새정추 공동위원장단은 이날 제주 도착 후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4·3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대선 당시에 이어 두 번째로 4·3평화공원을 찾은 안 의원은 "대선 때 유일하게 눈물을 흘렸던 곳이 이곳 평화공원"이라며 "4.3추념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다행이고 평화공원 조성 사업들도 앞으로 잘 진행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패봉안실에 들른 안 의원은 방명록에 "화해와 평화의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썼다.

새정추와의 간담회에 나선 정문현 희생자 유족회 회장은 "유족회 회원들이 복지문제 등에 있어 조금씩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겠다"라고 주문했고, 안 의원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역할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제주 시내 테크노파크 벤처 마루에서 열린 지역 인사들과의 설명회에서는 새정추에 바라는 요구 사항들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한반도를 얘기할 때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제주도가 단순히 국토의 남쪽 끝 섬이 아니라 한반도에 대한 평화와 통일의 열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문에 의미를 뒀다.

새정추는 설명회 후 이어지는 기자 간담회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를 벗어나 대안 세력으로서 신당이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121114713211&RIGHT...
IP : 118.43.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1 11:52 AM (118.43.xxx.197)

    요번엔 제주도 4.3 평화공원에 갔군요.

  • 2. 안철수의원님은
    '14.1.21 12:02 PM (1.242.xxx.18)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전문가 이십니다.
    국민이 바라는게 정치권이 싸우지 말라는 요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걸 융합해서 싸우지 말라고 합니다.
    민족사관도 식민사관도 여도 야도 호남도 영남도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싸우지 말자라고 합니다.
    서울시장 자리도 싸우지 말고 공평하게 한번씩 양보 하자 하십니다.
    새정치를 하시려고 각당의 특히 민주당의 구태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사람들도 포용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단...... 친노만 빼고 말입니다.

  • 3. 탱자
    '14.1.21 12:11 PM (118.43.xxx.197)

    안철수는 친노도 화합과 상생의 정치에 동의하고, "안철수현상"이 무었인지를 알고 반성하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여권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것이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길이고,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것이지만, 정치권이 국민을 못따라오니 오늘 날 정치권에 혼란만 넘치고, 국민만 불쌍해지는 것이죠.

  • 4. 탱자
    '14.1.21 12:20 PM (118.43.xxx.197)

    국민이 불쌍한 이유로,
    아래는 2012년 근로소득 규모별 인구수(과세미달자 포함) 입니다.

    A B C

    1천만 이하 / 2,790,215 / 5,167,710 / 7,957,925

    2천만 이하 / 2,312,310 / 335,300 / 2,647,610

    4천만 이하 / 2,635,541 / 98,555 / 2,734,096

    6천만 이하 / 1,270,889 / 3,299 / 1,274,188

    8천만 이하 / 493,270 / 122 / 493,392

    1억 이하 / 231,308 / 35 / 231,343

    1억 초과 / 201,454 / 49 / 201,503

    A는 과세대상자 기준 인구수 입니다.

    B는 과세미달자 기준 인구수 입니다.

    C는 둘의 합입니다.


    이처럼 국민 대다수가 저소득인데, 위정자들은 국민소득 4만불 어쩌고 저쩌고 딴 세상이야기나 하고, 정치권은 이런 국민을 돕는 일은 눈꼽만큼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죠.

  • 5.  
    '14.1.21 4:57 PM (61.98.xxx.120)

    화해?
    박근혜랑 화해?
    이명박이랑 화해?
    박정희랑 화해?
    전두환이랑 화해?
    이승만이랑 화해?
    일본이랑 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43 19년된 아파트 난방배관 낡아서 누수 되나요? 4 바닥뜯고 배.. 2014/03/08 4,453
358042 채식이 원인일까요? 44 한달째 아픈.. 2014/03/08 15,230
358041 뚝배기 어떤거 쓰시나요? 1 10년째 초.. 2014/03/08 1,030
358040 이태원 주차 5 ㅌㅌ 2014/03/08 1,768
358039 구스 이불 고민하다가 샀어요. 7 냐옹 2014/03/08 4,749
358038 동반자살 송파구 세 모녀, 구멍 뚫린 복지와 박근혜 공약 파기 2 dbrud 2014/03/08 966
358037 모르는사람이 주소지에 있는데요. 5 .. 2014/03/08 2,688
358036 보일러 온도가 안떨어져요 2 우잉 2014/03/08 3,380
358035 좋은 곰팡이 방지제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크리링 2014/03/08 903
358034 초등학교 사물함에 넣는 책꽂이가 어떤건가요? 7 궁금이 2014/03/08 1,323
358033 유방초음파검사하고 너무 걱정됩니다 3 초음파검사 2014/03/08 2,656
358032 사주에서 태어난 시가 중요하다는것은 14 ... 2014/03/08 16,246
358031 너무 재밌는 댓글^^ 2 재치만땅 2014/03/08 1,232
358030 이 분들 영상과 음악 정말 대박이네요!!! 근심 걱정 잊게 만.. 15 강추음악 2014/03/08 3,308
358029 고기집의 양파속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7 루비 2014/03/08 5,035
358028 이런사람도 어디가 굉장히외로운 사람이겠죠? 5 그럼 2014/03/08 1,821
358027 아이 오리털 파카가 찢어졌는데... 3 ,,, 2014/03/08 1,311
358026 표창원교수 ,김연아 관련 사과글 37 소통이 되네.. 2014/03/08 10,228
358025 잣죽이나 땅콩죽 냉동해도 되나요? 1 ㅇㅇ 2014/03/08 708
358024 요즘 닭 드세요? 14 .. 2014/03/08 1,777
358023 살이 안빠지는 이유ㆍ뭘 먹어야 30 ㅅㅌㅅ 2014/03/08 5,110
358022 파는 떡볶이처럼 끈적끈쩍한 소스는 7 .. 2014/03/08 3,395
358021 공기업 입사스펙이 높긴하군요 3 ... 2014/03/08 37,640
358020 머리가(hair)가 외모에서 차지하는비율 6 50% 2014/03/08 2,648
358019 며느님이라 불리는 님께... 17 평화롭길 바.. 2014/03/08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