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화해와 평화의 역사 열어갈 것"

탱자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4-01-21 11:50:45
제주서 신당 설명회

(제주=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21일 제주를 찾아 신당 설명회를 열었다.

내주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창당의 취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설 민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새정추는 앞서 대전, 부산, 광주, 대구에서 신당 설명회를 열었으며 두 번의 연기 끝에 이뤄진 이번 제주행은 국토의 남쪽 끝인 제주에서 신당 바람을 몰아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난해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출범한 뒤 11월 제주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회 일정과 창당 일정으로 취소한 바 있다.

새정추 공동위원장단은 이날 제주 도착 후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4·3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대선 당시에 이어 두 번째로 4·3평화공원을 찾은 안 의원은 "대선 때 유일하게 눈물을 흘렸던 곳이 이곳 평화공원"이라며 "4.3추념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다행이고 평화공원 조성 사업들도 앞으로 잘 진행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패봉안실에 들른 안 의원은 방명록에 "화해와 평화의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썼다.

새정추와의 간담회에 나선 정문현 희생자 유족회 회장은 "유족회 회원들이 복지문제 등에 있어 조금씩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겠다"라고 주문했고, 안 의원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역할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제주 시내 테크노파크 벤처 마루에서 열린 지역 인사들과의 설명회에서는 새정추에 바라는 요구 사항들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한반도를 얘기할 때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제주도가 단순히 국토의 남쪽 끝 섬이 아니라 한반도에 대한 평화와 통일의 열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문에 의미를 뒀다.

새정추는 설명회 후 이어지는 기자 간담회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를 벗어나 대안 세력으로서 신당이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121114713211&RIGHT...
IP : 118.43.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1 11:52 AM (118.43.xxx.197)

    요번엔 제주도 4.3 평화공원에 갔군요.

  • 2. 안철수의원님은
    '14.1.21 12:02 PM (1.242.xxx.18)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전문가 이십니다.
    국민이 바라는게 정치권이 싸우지 말라는 요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걸 융합해서 싸우지 말라고 합니다.
    민족사관도 식민사관도 여도 야도 호남도 영남도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싸우지 말자라고 합니다.
    서울시장 자리도 싸우지 말고 공평하게 한번씩 양보 하자 하십니다.
    새정치를 하시려고 각당의 특히 민주당의 구태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사람들도 포용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단...... 친노만 빼고 말입니다.

  • 3. 탱자
    '14.1.21 12:11 PM (118.43.xxx.197)

    안철수는 친노도 화합과 상생의 정치에 동의하고, "안철수현상"이 무었인지를 알고 반성하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여권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것이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길이고,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것이지만, 정치권이 국민을 못따라오니 오늘 날 정치권에 혼란만 넘치고, 국민만 불쌍해지는 것이죠.

  • 4. 탱자
    '14.1.21 12:20 PM (118.43.xxx.197)

    국민이 불쌍한 이유로,
    아래는 2012년 근로소득 규모별 인구수(과세미달자 포함) 입니다.

    A B C

    1천만 이하 / 2,790,215 / 5,167,710 / 7,957,925

    2천만 이하 / 2,312,310 / 335,300 / 2,647,610

    4천만 이하 / 2,635,541 / 98,555 / 2,734,096

    6천만 이하 / 1,270,889 / 3,299 / 1,274,188

    8천만 이하 / 493,270 / 122 / 493,392

    1억 이하 / 231,308 / 35 / 231,343

    1억 초과 / 201,454 / 49 / 201,503

    A는 과세대상자 기준 인구수 입니다.

    B는 과세미달자 기준 인구수 입니다.

    C는 둘의 합입니다.


    이처럼 국민 대다수가 저소득인데, 위정자들은 국민소득 4만불 어쩌고 저쩌고 딴 세상이야기나 하고, 정치권은 이런 국민을 돕는 일은 눈꼽만큼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죠.

  • 5.  
    '14.1.21 4:57 PM (61.98.xxx.120)

    화해?
    박근혜랑 화해?
    이명박이랑 화해?
    박정희랑 화해?
    전두환이랑 화해?
    이승만이랑 화해?
    일본이랑 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002 중학생 딸이 화장하고 싶다면 하게 하시나요? 21 화장 2014/02/10 4,265
349001 목동고 셔틀버스 핸폰 번호 좀 알려주세요 4 .. 2014/02/10 827
349000 국간 맞추기. 5 세상 어려운.. 2014/02/10 1,514
348999 트롬 4시간 돌아가네요 ㅜ 5 2014/02/10 2,955
348998 점수퍼주는것도 문제지만 kbs아나운서도 진짜 병맛이네요. 5 ,. 2014/02/10 2,908
348997 에휴.. 러시아가 여자 피겨 금메달 따려고 작정했을 것 같네요 69 올림픽 2014/02/10 17,194
348996 남편바람확인 극복할수있을까요? 39 가을코스모스.. 2014/02/10 8,671
348995 아이가 갑자기 열나고 어지럽다고 하는데!! 2 +_+ 2014/02/10 1,759
348994 서리태가 많아요~ 뭘해먹을까요? 6 2014/02/10 2,434
348993 학원쌤께 과외쌤으로 와주십사 부탁드리는거 어떨까요.. 8 수학학원 2014/02/10 2,860
348992 스텐 냄비요 4 반짝반짝 2014/02/10 3,351
348991 4월 이스탄불 항공권 1+1 특가로 풀린다길래 결제대기중이에요 4 낯선도시로여.. 2014/02/10 2,863
348990 1박 2일 학림다방에서 호랑나비라고 하신 분..ㅋㅋ 5 zzz 2014/02/10 2,126
348989 한국관광공사면세점서 물건 사려면 어떻게 해야지요? 2 2014/02/10 635
348988 남자도 힘든시기에 곁을 지켜준 사람을 사랑하게 될까요? 17 곁에서 2014/02/10 7,665
348987 귀족같은 아프칸 하운드有 저푸른초원위.. 2014/02/10 826
348986 이 사이트 망할 것 같네요 124 쇠락의 기로.. 2014/02/10 17,112
348985 세결여에서 은수는 이혼 후 싱글일 때가 제일 매력적인듯 2 싱글 2014/02/10 2,522
348984 동네이웃들,동네엄마들과 어울리는거 좋은거죠 13 .... 2014/02/10 5,150
348983 긴팔의 윗도리 수영복을 뭐라해야 검색이 되나요? 8 햇별에타지말.. 2014/02/10 1,842
348982 요리와 얼굴 4 요리 2014/02/10 1,686
348981 화학1 생물1 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4/02/10 2,243
348980 골다공증약 포사맥스 플러스디 괜찮을까요? 2 골다공증 2014/02/10 4,420
348979 격투기는 진짜로 때리는거죠? 6 격투기 2014/02/10 1,696
348978 이정도면 많이 먹는 편인가요? 16 분당댁 2014/02/10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