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말은 엄청 많이 하는데 상대편 말은 후루룩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거 같아요.
대화란게 오고가는건데 저쪽 스무마디하고 저 한마디하고 그나마 그 한마디는 씹히고하니...
한번 만나고 나면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요.
집에와 카톡이 와있는데 열댓개가 주루룩...보통은 하나 보내고 상대편 반응봐가며 다음 카톡 보내지 않나요?
대꾸한번하면 또 열댓개 주루룩(쓰기도 어찌나 빨리 쓰는지..ㅠㅠ)....
내가 어쩌다 한마디 쓰면 그에 대한 반응은 저~~밑에 (자기말 쓰느라 바빠 제말은 나중에 보나봐요)
처음엔 생전처음 보는 캐릭터라 신기했는데 두어번 만나니 골치가 아파와요...
그런 사람과의 관계 유지는 시간낭비입니다
그시간에 멸치똥이나 까는게
훨씬 유익하지요
왜 그런가 몰라요.. 속이 허하고 어디 말 할 사람이 없나... 나이들수록 말 많은 사람이 왜이리 부담스러운지..
윗윗님 멸치똥...열심히 까겠습니다.
안그래도 기빨리는 느낌이 이거구나 싶은게 이제 거리 두려고요.
아 문제는 제가 말수가 적어 그런가 자꾸 주변에 그런사람만 끓어요. ㅠㅠ
말만 많아도 머리가 아픈데
입만 열면 남의 험담을 해대고
카톡은 줄줄이 보내고
시간 낭비다 싶어서 시큰둥하게 대했더니
어느 날부터 고맙게도 연락을 끊어주네요
타인의 시선이나 관심을 먹고 사는 나르시시스트 아닌가요 ?
에너지 뱀파이어.
같은 경험해서 알아요 먼저 접근해서 알게된 경운데요
중간에 또 말끊기도 얼마나 잘하는데요
하다보니 나중에 자기자랑 ...별자랑도 아닌것을...
전 그냥 가만히 듣다 한번씩 정곡을 찔러주고..
적당한 거리를 두니 본인도 알았는지 연락이 뜸하네요
편합니다
아니, 이렇게 100% 맞는 말씀이...
동네에 어떤 엄마, 정말 말을 다다다다~~, 자기말만 하는데,
결국 다른 사람이 말할땐 안 들어요.
근데 그게 안 듣는것도 있지만,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해서 들어도 이해를 못해요.
한마디로 돌대가리더라구요.
그런 사람과의 관계 유지는 시간낭비입니다
그시간에 멸치똥이나 까는게
훨씬 유익하지요 22222222222
명언입니다.
그런 사람인데요.그럼 말을 좀 나와서많이 하세요..대화도 좀 이끌어가고요.전 사람들 싫어요..말안하려면 집에있지.왜 사람 만나^나요?어색하니 말많이하고~~뭐 오란데는 많은데 저도 집에~~~내성적이고 집에 있는거 좋아해요.
저 말수적어도 대화 나눌정도로는 해요. 근데 제가 말한 사람은 아예 다른 사람이 말할 시간도 안주고 자기말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사람이에요. 누구나 자기 얘기 하는건 좋아하죠. 근데 적당히 상대와 조율해가며 해야하는데 자기얘기하느라 딴사람말은 귀에도 안들어오는사람 있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50976 | 슬기엄마는 슬기한테 별얘기를 다하네요 ^^;; 8 | 세결녀 | 2014/02/15 | 4,460 |
| 350975 | 와~윤민수 소름돋네요... 18 | 마테차 | 2014/02/15 | 16,174 |
| 350974 | 서울에서 안성까지 3 | 궁금 | 2014/02/15 | 1,090 |
| 350973 | 전에 저희집 강아지가 이상하다고 글올렸는데요. 5 | .. | 2014/02/15 | 2,146 |
| 350972 | 빅토르 안선수 관련 제목과, 글 읽을 때마다 1 | ㅇㅇ | 2014/02/15 | 1,111 |
| 350971 | 오미연씨 얼굴이 왜 저렇죠? 3 | @@ | 2014/02/15 | 5,902 |
| 350970 | 안현수 선수 금메달 기쁜 소식이지만.. 9 | 귀화 | 2014/02/15 | 5,276 |
| 350969 |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사람들은 꼭 한건씩 하는거 같지 않나요? 6 | 관상모르는이.. | 2014/02/15 | 3,373 |
| 350968 | 오미희씨는 심슨가족 '마지심슨' 같애요 3 | 난아무리봐도.. | 2014/02/15 | 2,120 |
| 350967 | 숏트랙 정말 못하던데요 다음 평창올림픽 어쩌려고 그러는지. 3 | 어이상실 | 2014/02/15 | 1,920 |
| 350966 | 안현수 경기후 인터뷰 " 지난 8년이 한순간 지나가며 .. 1 | 이기대 | 2014/02/15 | 4,420 |
| 350965 | 이삿짐 싸는데 자질구리한 짐이 너무 많네요 2 | .... | 2014/02/15 | 2,160 |
| 350964 | 안현수 나이가 30살이네요.. | .. | 2014/02/15 | 1,230 |
| 350963 | 아파트복비요. 6 | 전세 | 2014/02/15 | 3,221 |
| 350962 | 인간은 정말 스스로를 모르나 봅니다 12 | ᆢ | 2014/02/15 | 7,809 |
| 350961 | 마트에서 사온 하루지난 김밥... 먹어도 될까요? 6 | ㅇㅇ | 2014/02/15 | 2,945 |
| 350960 | 휴대폰 주운 사람과 통화했는데요 7 | 어젯밤 | 2014/02/15 | 3,453 |
| 350959 | 좀전에 씨제이오쇼핑에서 쇼호스트 | 화이트 티셔.. | 2014/02/15 | 2,115 |
| 350958 | 휴대폰 사진 복원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 | 미추어 | 2014/02/15 | 1,179 |
| 350957 | 아보카도 어떻게 먹나요? 12 | ?? | 2014/02/15 | 3,007 |
| 350956 | 빙신같은빙연 홈피다운 2 | 빙신같은 | 2014/02/15 | 2,906 |
| 350955 | 정도전 보시는 분 없나요? 7 | ㅊㅊ | 2014/02/15 | 1,094 |
| 350954 | 세결여 언제 시작했나요? 2 | ..... | 2014/02/15 | 861 |
| 350953 | 엄마가 꿈에서 돼지를 봤대요.. 3 | dlstod.. | 2014/02/15 | 975 |
| 350952 | 5살아이 어린이집 7시까지 맡기기? 6 | 고민고민 | 2014/02/15 | 1,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