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매를했는데요 객관적판단?

세상물정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4-01-21 08:47:27
어찌하다보니 중매를 하게되었어요
친구조카고 전 남자쪽이에요
공기업 소문으론 월급 제일 많이 받는다고하는~
학벌도 좋고 집안도 평범 인물도 평범하지만
이정도면 우수한것같아요 ㅎㅎ
여자는 꽤 큰 법률회사직원이고 학벌좋고 인물좋고
그렇더라고요
11월에 시작한건데 그동안 결혼이야기도 나오는걸로 알았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게 남자가 3년정도 지방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된건가봐요
여자쪽에서 그건 안되겠다고
주말부부도 싫고 여자는 그곳을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는곳이라
그만둘 생각도 없다고했나봐요
남자쪽이 더 좋아하는것같은데
이정도 남자면 주말부부하고 결혼해도 괜찮을것같은데
지방근무하게되었다고 조건이 나빠진건가요?
속내는 잘모르겠지만 벌써 중매턱도 받았는데ㅠㅠ
앞으로 일이 어찌될지모르겠지만
요즘




IP : 223.62.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처럼
    '14.1.21 8:51 AM (115.136.xxx.64)

    공기업이면 본사 지방이전으로 내려가는건데 저라도 싫어요
    남편이 이런 경우인데 애들 초딩으로 크니 넘 안좋아요

  • 2. 세상물정
    '14.1.21 8:52 AM (223.62.xxx.83)

    아이폰이라 끈겼어요
    아가씨들은 지방에 직장가는 남자는 다 부담스러운가요?
    중매잘했다고 비싼밥도 얻어먹고 쪼매난 선물도 받았는데
    괜히 내가 잘못한것한 기분
    남자쪽 어머니가 맘이 달아서 아들한테 다구치는가보던데
    여자는 딱 그이유라네요
    지방내려가는거

  • 3.
    '14.1.21 8:54 AM (223.62.xxx.16)

    지방근무 문제라기보다 주말부부가 싫다는거네요.
    여자쪽은 계속 일을 할 생각인데 떨어져 있는 결혼 생활이 싫은거죠.
    저도 맞벌이고 주말부부 하기 싫어요. 남편이 지방가면 연봉 몇천이 더 오른다 고민했는데 싫다 했어요.

  • 4. ㅇㄷ
    '14.1.21 8:54 AM (203.152.xxx.219)

    주말부부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쉽게 말 못할거예요.
    특히 어느정도 같이 살다가 아이도 좀 크고 한 상태에서 주말부부하는것과
    신혼에 주말부부하는건 차이가 커요.
    개인적 성향의 차이도 크고요.
    전 20여년전 신혼때 남편과 2년 정도 주말부부 했었는데
    차라리 지금 하라면 하겠지만 그 당시는 정말 힘들었어요.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외롭고 힘들고.. 뭐하러 결혼했나 싶고.. 정착되기 전이라서 부부같지도 않고...

    제딸이 신혼부터 주말부부 한다 하면 저같으면 말릴꺼예요.

  • 5. ...
    '14.1.21 9:03 AM (218.236.xxx.183)

    연애결혼이면 모를까 조건 맞아서 만나는 중매라면
    타지방 발령으로 커다란 조건 하나가 어긋난거니까
    헤어질 이유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438 천안쪽 이사생각 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5 이사 2014/02/17 1,025
351437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영화소개 2014/02/17 898
351436 초등학생 스케이트 강습과 스케이트 신발 문의드려요. 3 행복이 2014/02/17 1,459
351435 목동 주부님들 어느 미용실 다니시나요? 5 미용실 2014/02/17 3,322
351434 로댕 나쁜넘 ㅠㅠ 7 월요일 2014/02/17 1,715
351433 초등 피아노 레슨을 엄마가 하면 어떨까요? 9 비전공자.... 2014/02/17 1,359
351432 전기레인지 쓰는 언냐들~ 11 박선주 2014/02/17 2,905
351431 꼭 그렇게까지 ‘남 못할일 하면서’ 살아야 되겠습니까? 1 호박덩쿨 2014/02/17 689
351430 아래 월수 1,000만원 글에서 웃긴건 51 ㅇㅇ 2014/02/17 11,251
351429 세결여에서 광모엄마 너무 비상식적이라 깜짝 놀랐어요. 5 .... 2014/02/17 2,169
351428 은행안가고 적금 들 수 있는 방법 있나요 4 .. 2014/02/17 1,980
351427 좋다 싫다 경계가 희미해졌어요... 6 .. 2014/02/17 788
351426 전주 한옥마을 다녀왔어요.~ 1 가족여행으로.. 2014/02/17 1,403
351425 피곤할 때 눈두덩 꺼지면서 눈알이 뽑히는 듯한 통증 7 유전? 2014/02/17 5,794
351424 그사람~~ 하는 노랜데.. 제목 뭘까요 ㅜ 6 노래~ 2014/02/17 1,344
351423 내 노하우를 공짜로 얻으려는 사람들 3 공짜 2014/02/17 1,890
351422 오늘미세먼지있나요 1 서울 2014/02/17 503
351421 “공문서 위조해 간첩 만들다니…‘변호인’은 현재진행형” 1 샬랄라 2014/02/17 637
351420 잠 깨워줘서 고마워요 2 ... 2014/02/17 666
351419 이공계 전공하신 분을 구하는데요..... 4 찾아요 2014/02/17 765
351418 배우자비자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1 호주 2014/02/17 542
351417 나는 왜 이렇게 돈돈 하는지...슬퍼요. 9 슬픈인생 2014/02/17 2,828
351416 오늘따라 정신과 치료이야기가 많길래..넋두리 좀 할께요 18 조이스 2014/02/17 3,614
351415 안현수 국적 포기 러시아 귀화, 고위 공직 아들들 병역면제 국적.. 3 dbrud 2014/02/17 2,756
351414 한 놈만 깐다 2 여긴 2014/02/17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