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TV보다 오정연 아나 모습이 보이길래
유심히 들어봤어요.
정말로 마지막 어미 '~습니다' 를 계속해서 ' ~습다' 로 끝내더군요.
'니' 발음을 생략하더라구요.
하도 이상해서 옆에 남편한테 말했더니 아니라는 거예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거래요.
그래서 제가 얼마전에 여러사람한테 그런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예능이나 다른 프로면 몰라도 뉴스는 좀 아니지 않냐
그랬더니 부득부득 문제없다는 거예요.
그런 지적이 윗선에도 올라갔을 것이고 그래도 별문제 없다고 판단해서 계속 뉴스를 하는 거라고....
한참을 언쟁하다가 더이상 벽이 느껴져 얼굴만 붉히고 말았어요.
평소에도 허다하게 제가 틀리고 자신이 맞다고 목소리 높이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사소한 일이 언쟁으로 번졌구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가요
남편이 억지를 부리는 건가요
여러분의 고견을 남편과 같이 보려구요.
저는 7시뉴스볼때마다 느껴왔어요
했슴다. 식으로 발음해요.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KBS뉴스 게시판에도 오정연 아나운서
발음 이상하다는 글 많이 올라왔어요.
너무 거슬려요.
남편은 그냥 님이 무슨얘길 하든지
아니라고 반대로 우기고싶은거죠
뉴스는 다 챙겨보는사람인데 그시간뉴스는 버렸습니다
도저히 몰입이안되서요 .
게시판가서 한마디하자니 죄짓는건가싶고 ㅡㅡㅡ
그냥 버리는길 택했습니다 .
맞는데 님,
울 남편이 절 꼴보기싫어한다기 보다
일종의 공감능력이 부족한 거 같아요.
난 지극히 상식적이고 일반적이랬더니
자신이야말로 그렇다네요.
한표 추가요~
발음 좋지 않아요 ᆢ턱관절 수술 휴유증 같은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요
저도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단순히 감기에 갈린줄 알았는데 ㅜㅜ
ㅎㅎㅎ 님,
그럴까요
그렇게 적대적 관계는 아닌데....
남편분께 인터넷 검색 추천합니다.
오정연 치면 오정연 발음 이 연관검색어 입니다.
몇년전부터 논란인데 아직도 못고친것도, 여전히 뉴스를 시키는 방송국도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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