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장보다 몇배나 덜 중요한 치아인데 왜 치과대학이 따로 있는지요?

... 조회수 : 4,301
작성일 : 2014-01-20 19:23:47
치아도 신체의 일부이고 심장도 신체의 일부이지만 심장이 치아보다 훨씬 중요하지요.
이는 한 개도 없더라도 살아갈 수 있지만 심장은 고장이 나서 멈추면 그 순간 모든 것이 끝이죠.
이렇게 훨씬 덜 중요한대도 왜 치과 대학은 따로 두어 6년간 치아에 대해서만 공부하게 하나요?
치과대학을 따로 둘 양이면 심장과대학도 따로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상하죠?
별 것이 다 궁금하다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전부터 이것이 되게 궁금했어요.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IP : 180.228.xxx.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안 이상한데요
    '14.1.20 7:26 PM (211.202.xxx.240)

    치아가 안중요한 것도 아니고요.
    심장이야 내과에 들어갈 수 있지만 치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데 당연히 분리되어야죠.

  • 2.
    '14.1.20 7:27 PM (147.46.xxx.91)

    심장 뿐 아니라 뇌나 폐 같은 장기도 없음 바로 사망인데요.
    아마 역사적인 이유나 뭐 다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혹시 치과대학이 분리 안 된 나라도 있을까요?

  • 3. 연구
    '14.1.20 7:27 PM (175.117.xxx.22)

    돈벌이가 좋잖아요.

  • 4.
    '14.1.20 7:28 PM (180.224.xxx.207)

    분야가 다르잖아요...
    심장이야 심장만 잘 고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몸 전체에 대해 같이 배운 뒤에 좀 더 심도있게 수련하고 전공하는 거고요.
    치아하고는 서로 비교하기가 좀....

  • 5. ---
    '14.1.20 7:29 PM (217.84.xxx.113)

    저는 왜 치과는 보험 적용 안 되는 지 궁금했어요...
    미용으로 구분되는 건가...
    이빨, 잇몸 통증도 정말 장난 아닌데.

  • 6. ....
    '14.1.20 7:32 PM (180.228.xxx.11)

    그러니까요. 치아와 심장은 전혀 다른 분야지만 그냥 의과대학에서 심장,위장,간에 대해 배우는 것처럼
    치아에대해서도 일반 의과대학에서 가르치고 배울 수 있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 7. ....
    '14.1.20 7:38 PM (180.228.xxx.11)

    진짜 치과 선생님이 등장하셔야 이에 대해 통쾌한 답변을 해 주실 듯~~

  • 8. 탱자
    '14.1.20 7:40 PM (118.43.xxx.197)

    이빨이 복잡해서 다른 신체의 개개 분야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 9. Zz
    '14.1.20 7:44 PM (175.214.xxx.179)

    의사가 아니니까요. 영어로도 의사는 doctor인데 치과의는 그냥 dentist잖아요

  • 10. 덴티스트는
    '14.1.20 7:46 PM (175.204.xxx.135)

    의대에서 우리 몸의 전반적인면을 자세히 배울 필요가 없잖아요.
    치과의를 의대에서 가르치면 교육 낭비?죠

  • 11. ....
    '14.1.20 7:46 PM (180.228.xxx.11)

    정말 ..갑갑하구만요.
    "신체의 일부인 치아의 병에 대해 가르치는데 왜 다른 모든 신체기관의 병에 대해 가르치는
    일반 의과대학에서 가르치지 않고 왜 따로 치과대학을 만들었냐"..이겁니다, 묻는 요지가..
    자동차 정비공장 얘기는 여기와 핀트가 전혀 안 맞는 얘기 아닌가요?

  • 12. 아니
    '14.1.20 7:58 PM (183.101.xxx.9)

    답 다 나왔구만 답답한 양반일세.

  • 13. ....
    '14.1.20 8:10 PM (180.228.xxx.11)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비아냥으로 일관된 댓글들도 있지만..
    치과 선생님이 쓰신 듯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해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잘 알겠습니다. dds..외워두겠습니다~

  • 14. 우와
    '14.1.20 8:40 PM (141.70.xxx.7)

    원글님 대.다.나.다.^^

  • 15. 요 근래
    '14.1.20 9:09 PM (119.202.xxx.205)

    읽은 글 중 제일 황당.

  • 16. ---
    '14.1.20 9:34 PM (217.84.xxx.113)

    보험 적용은 왜 안 되나요?

  • 17. ...
    '14.1.20 10:27 PM (121.190.xxx.163)

    치아 한개당 3천만원의 값어치가 있다고합니다

    과장된 말장난이라고 웃고말았는데

    내치아가 아프고.여러치과전전하고. 치아로 하루하루 고통받다가
    충치치료
    교정하면서
    점점 내치아가 정상으로 되가면서..
    안아파서 웃게되었을때..완벽한치료가되어서
    더이상 치아고통안당해도 된다고 안도감느꼈을때
    저맨 위에말이
    그말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돌팔이급 의사도만나보고. 보통인의사도만나보고.
    임상경험많은 뛰어난의사도만나보고하니
    이것은 하루이틀에 쌓아지는 학문이 아니라는 생각이들어요
    정말.
    심오한 대단한 경험.공부가 쌓아지지않으면 아무나 못하는 분야라고 생각들어요

  • 18. 태양의빛
    '14.1.20 10:32 PM (221.29.xxx.187)

    황당한 질문이군요. 어느 장기가 어느 장기보다 덜 중요하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이와 잇몸과 전신의 신경, 뇌로 가는 신경들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이의 배열이 무너지면 척추와 골반에 무리가 옵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이와 잇몸병을 고치면 유전병이나 선천성 질병 외에는 대부분 호전이 됩니다. 여하튼 아주 중요한 기관 입니다.

  • 19. 정말
    '14.1.21 12:35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왜케 황당한 인물들이 많은지..
    세상은 참 넓다~

  • 20. .....
    '14.1.21 9:16 AM (180.228.xxx.7)

    맞아요.
    황당한 인물들 너무 많죠.
    황당하지도 않은 일을 무조건 황당하다고 몰아치는,그런 황당한 인사들 너무 많아요.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027 결혼정보회사 가입문제로 아침 댓바람부터 엄마랑 싸웠어요 15 지쳐서 2014/02/16 6,825
352026 파리에서도 캐나다구스 엄청 유행이네요 14 .. 2014/02/16 4,480
352025 제2롯데월드 때문에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지고 지반이 약해진다네요.. 1 재앙 2014/02/16 4,908
352024 3시간 이상 TV 시청 아이, 사회성 치명타 샬랄라 2014/02/16 987
352023 간*뽕에 양배추 넣어 보셨어요? 7 먹고죽자 2014/02/16 1,486
352022 수학선생님 구해주세요 3 수학 2014/02/16 711
352021 오키나와 리조트 추천 부탁드려요 3 고정 2014/02/16 3,557
352020 인터넷 커뮤니티 정말 문제많지 않나요 세상개판 2014/02/16 540
352019 궁금한것 여쭤봅니다. 7 서울대보내신.. 2014/02/16 533
352018 빙상연맹은 그냥 선수들을 메달따는 기계로 생각한 듯... 2 333 2014/02/16 1,063
352017 부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도움 부탁드려요~~ 3 로키마미 2014/02/16 697
352016 은행 볶아서 보관할수 있나요? 3 한통가득 2014/02/16 1,301
352015 조경회사 상호명 작명 고민 3 archi 2014/02/16 2,555
352014 세결여 준구 4 ..... 2014/02/16 2,692
352013 20대후반 여자분들 좋아할만한 립스틱색상좀..어린이집 담임샘선물.. 7 공주맘 2014/02/16 2,140
352012 샴푸를 바꿨더니 두피에 피딱지가 생기네요. 3 덕소맘 2014/02/16 1,902
352011 술때문에 인생이 지쳐가네요 4 ㅇㅇ 2014/02/16 3,185
352010 이와중에도 안현수 이용해 먹는 언론들, 김연아랑 박근혜 닳았다는.. 5 dbrud 2014/02/16 2,448
352009 가족영화 9 영화추천해주.. 2014/02/16 1,192
352008 며칠전 "없는집 자식 있는집 자식~~"글 없어.. 1 ㅇㅇ 2014/02/16 1,224
352007 요가할때 속옷상의???? 9 ... 2014/02/16 4,224
352006 혹시 백반증이신 분 계세요? 10 도움절실 2014/02/16 2,717
352005 온양, 도고 주변의 유명 스테이크집 찾아요 2 gks 2014/02/16 1,402
352004 지인분이 일본에서 과자하고 차를 사가지고 오셨는데 ㅠㅠ 31 아미 2014/02/16 5,419
352003 42세, 앞으로의 직업이 고민입니다! 18 고민 2014/02/16 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