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운동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4-01-20 19:19:30
남편이 운동 좀 했으면 좋겠는데 연애할때는 결혼하면 하겠다더니 그때도 하라고 했더니 짜증냈었어요. 막상 결혼하고 이제 운동 다녀라 했더니 시간없다고 헬스 한달 다니더니 안 다니네요. 헬스장에 인바디했는데 좋은 몸이라고 칭찬들었다는데 개뿔ㅡㅡ;; 그 뒤로 왜 운동 안 다니냐 했더니 또 잔소리한다고 짜증을...
키만 크고 뭔가 다부진맛도 없는 남편 몸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신혼인데 설레지도 않네요. 제가 몸이 약해서인지 남자는 튼튼하길 바라나봐요..
연애할 때 만난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들도 얘길 들어보면 회사 출근전에 새벽 수영도 다니고 아님 집에서 30분이라도 기구라도 하는 모습봐서 그게 그렇게 힘든가싶고..그냥 게으름같아보여요.
제가 뭘 모르는건지요..
IP : 222.121.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 ᆞ
    '14.1.20 7:22 PM (175.117.xxx.22)

    게으른거죠.그런 사람이 또 여기저기 아프기는 잘해요.

  • 2. 샤로나
    '14.1.20 7:28 PM (58.233.xxx.108)

    본인은 운동하시면서 남편분도 운동하길 바라시는거죠?

  • 3. 원글이
    '14.1.20 7:30 PM (222.121.xxx.81)

    남편 나이는 42살이구요..신혼인데 좀 많죠?ㅋ
    회사 출근하면서도 운동하는거 어려운 건 아닌거죠?
    제발 수영 배웠으면 좋겠어요.. 나 물에 빠지면 발만 동동 구를것인가 ㅠㅠ

  • 4. ..
    '14.1.20 7:32 PM (122.34.xxx.39)

    운동싫어하는 분이라면 님이 같이 시작해보셔요.
    저희는 그래서 같이 산에 가는걸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많이 변했어요. 아직은 모른답니다.

  • 5. ㅎㅎ
    '14.1.20 7:32 PM (141.70.xxx.7)

    드라마 연애시대 생각나네요. "아 맞다, 자기 근육 있었지. 괄약근." ㅎㅎ
    저도 한번 써먹었어요 ㅎㅎ
    근데 저도 운동 안좋아해서 별 할말이 없네요^^

  • 6. 원글이
    '14.1.20 7:44 PM (222.121.xxx.81)

    저도 뭐라도 하는게 낫다싶어서 매일 30분씩걷기+요가해요..
    등산다닌다고 이거저거 다 사더니 두 번 가더니 안하고..아무래도 제 남편은 여성성이 강한가보다 결론 내리고 포기중이예요..그치만 문득 앙상한 팔뚝 어깨를 보면 참..

  • 7. 같이
    '14.1.20 8:15 PM (211.178.xxx.40)

    걸어요.
    이야기도 하면서...
    님 혼자 걷지 말고 남편분과 손 잡고 같이 걸으세요~

  • 8. 원글이
    '14.1.20 9:47 PM (222.121.xxx.81)

    그것도 안하니 문제죠 ㅠㅠ 좀 빨리 걸어야 운동되는거 맞죠?
    가끔 데구나가면 어찌나 천천히 걷는지..천천히 걸으면 운동효과 없다는대도 느릿느릿 속 터지더라구요.. 저는 남자 40대에 회사생활하면서 운동하는게 어려운건지 사정이 궁금해서요

  • 9. 대한민국당원
    '14.1.20 11:20 PM (222.233.xxx.100)

    부부끼리 함께하는 운동이면 장기적으로 봐도 예를들면 등산)자기만 주말마다 다니냐고 사소하다면 한 별것 아닌 일에 짜증이 날 일만큼은 줄어 들겠죠 걷기도 30분 정도씩 꾸준히 하는 습관을 한달은 해줘야 부담없이 다니지 갑자기 유명산이라고 갔는데 몇시간 소비하고 나면 제 풀에 꺽여 힘듭니다 대충 읽었는지만 원글님보다 나이가 있는 서방님이라 걱정인듯... 조금씩 같이 하세요. 부부=동행

  • 10. 존심
    '14.1.21 6:57 AM (175.210.xxx.133)

    운동에 빠지면 또 불만이 많아 집니다...
    운동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52 스마트폰에서는 도구ᆞ옵션 ᆞ자동완성 해제 어떻게해야한가요 1 ᆢ바닐라향기.. 2014/03/01 1,030
356751 출퇴근시간 버스 배차시간이요~ 궁금 2014/03/01 694
356750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리페어 아이크림 대체품? 쫀쫀한 아이크림요~.. 2 바비 2014/03/01 1,855
356749 낚시글이였던거에요? 1 방금 2014/03/01 1,295
356748 독일 또는 프랑스 슈퍼에서 사올만한 것들 알려주세요 17 제발 2014/03/01 6,435
356747 트리트먼트나 린스 써보니 물 사용량이 장난아니네요 7 샴푸후 2014/03/01 2,583
356746 남편에게 어떻게 잘해주시나요 한가지씩 풀어봐요 14 ... 2014/03/01 3,837
356745 찜질방 이용법을 잘 몰라서 여쭤봐요^^;;; 2 찜질방 초보.. 2014/03/01 3,114
356744 안심구워먹고 신라면으로 마무리.. 5 ㅁㅁ 2014/03/01 1,613
356743 인디언에 대한 재밌는책 있을까요? 5 나야나 2014/03/01 565
356742 美 피겨 칼럼니스트 “김연아 은메달, 1년전부터 계획된 거대한 .. 2 도둑들 2014/03/01 3,800
356741 밑에 교복 단 줄이 신 다는분 1 ㅇㅇ 2014/03/01 819
356740 햇반으로 김치볶음밥할때 미리 전자렌지 돌리나요? 3 .. 2014/03/01 10,306
356739 소설가 서영은 - "동리 선생과의 결혼은 운명.. 우린.. 16 노망 2014/03/01 7,880
356738 여성쉼터 가야할 상황.. 짐 들고가야하나요? 9 무지개 2014/03/01 2,619
356737 김장아찌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레시피 찾아요 4 김김김 2014/03/01 1,133
356736 불후의 명곡 송소희 잘하네요 1 ㅇㅇ 2014/03/01 1,968
356735 아이가 사용할 의자사려고 하는데...의자브랜드는 듀오백만 생각이.. 5 fdhdhf.. 2014/03/01 1,214
356734 may/might 3 영어 2014/03/01 909
356733 전세 계약시에도 중도금 주는 건가요?? 7 세입자 2014/03/01 5,472
356732 지금 무한도전 강원도에 폭설 맞죠? 2 ㅠㅠ 2014/03/01 1,900
356731 미용기술을 취미정도로 배울곳은 없을까요? 4 ,,,, 2014/03/01 2,292
356730 발에 뭐가 났어요 3 aaa 2014/03/01 743
356729 고딩 딸내미 반찬투정 6 소222 2014/03/01 2,471
356728 이태원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21 ... 2014/03/01 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