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운동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4-01-20 19:19:30
남편이 운동 좀 했으면 좋겠는데 연애할때는 결혼하면 하겠다더니 그때도 하라고 했더니 짜증냈었어요. 막상 결혼하고 이제 운동 다녀라 했더니 시간없다고 헬스 한달 다니더니 안 다니네요. 헬스장에 인바디했는데 좋은 몸이라고 칭찬들었다는데 개뿔ㅡㅡ;; 그 뒤로 왜 운동 안 다니냐 했더니 또 잔소리한다고 짜증을...
키만 크고 뭔가 다부진맛도 없는 남편 몸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신혼인데 설레지도 않네요. 제가 몸이 약해서인지 남자는 튼튼하길 바라나봐요..
연애할 때 만난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들도 얘길 들어보면 회사 출근전에 새벽 수영도 다니고 아님 집에서 30분이라도 기구라도 하는 모습봐서 그게 그렇게 힘든가싶고..그냥 게으름같아보여요.
제가 뭘 모르는건지요..
IP : 222.121.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 ᆞ
    '14.1.20 7:22 PM (175.117.xxx.22)

    게으른거죠.그런 사람이 또 여기저기 아프기는 잘해요.

  • 2. 샤로나
    '14.1.20 7:28 PM (58.233.xxx.108)

    본인은 운동하시면서 남편분도 운동하길 바라시는거죠?

  • 3. 원글이
    '14.1.20 7:30 PM (222.121.xxx.81)

    남편 나이는 42살이구요..신혼인데 좀 많죠?ㅋ
    회사 출근하면서도 운동하는거 어려운 건 아닌거죠?
    제발 수영 배웠으면 좋겠어요.. 나 물에 빠지면 발만 동동 구를것인가 ㅠㅠ

  • 4. ..
    '14.1.20 7:32 PM (122.34.xxx.39)

    운동싫어하는 분이라면 님이 같이 시작해보셔요.
    저희는 그래서 같이 산에 가는걸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많이 변했어요. 아직은 모른답니다.

  • 5. ㅎㅎ
    '14.1.20 7:32 PM (141.70.xxx.7)

    드라마 연애시대 생각나네요. "아 맞다, 자기 근육 있었지. 괄약근." ㅎㅎ
    저도 한번 써먹었어요 ㅎㅎ
    근데 저도 운동 안좋아해서 별 할말이 없네요^^

  • 6. 원글이
    '14.1.20 7:44 PM (222.121.xxx.81)

    저도 뭐라도 하는게 낫다싶어서 매일 30분씩걷기+요가해요..
    등산다닌다고 이거저거 다 사더니 두 번 가더니 안하고..아무래도 제 남편은 여성성이 강한가보다 결론 내리고 포기중이예요..그치만 문득 앙상한 팔뚝 어깨를 보면 참..

  • 7. 같이
    '14.1.20 8:15 PM (211.178.xxx.40)

    걸어요.
    이야기도 하면서...
    님 혼자 걷지 말고 남편분과 손 잡고 같이 걸으세요~

  • 8. 원글이
    '14.1.20 9:47 PM (222.121.xxx.81)

    그것도 안하니 문제죠 ㅠㅠ 좀 빨리 걸어야 운동되는거 맞죠?
    가끔 데구나가면 어찌나 천천히 걷는지..천천히 걸으면 운동효과 없다는대도 느릿느릿 속 터지더라구요.. 저는 남자 40대에 회사생활하면서 운동하는게 어려운건지 사정이 궁금해서요

  • 9. 대한민국당원
    '14.1.20 11:20 PM (222.233.xxx.100)

    부부끼리 함께하는 운동이면 장기적으로 봐도 예를들면 등산)자기만 주말마다 다니냐고 사소하다면 한 별것 아닌 일에 짜증이 날 일만큼은 줄어 들겠죠 걷기도 30분 정도씩 꾸준히 하는 습관을 한달은 해줘야 부담없이 다니지 갑자기 유명산이라고 갔는데 몇시간 소비하고 나면 제 풀에 꺽여 힘듭니다 대충 읽었는지만 원글님보다 나이가 있는 서방님이라 걱정인듯... 조금씩 같이 하세요. 부부=동행

  • 10. 존심
    '14.1.21 6:57 AM (175.210.xxx.133)

    운동에 빠지면 또 불만이 많아 집니다...
    운동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395 국산(?) 청주 맛난거 추천해 주세요~ 1 안알랴줌 2014/03/12 1,472
359394 이런 아기 엄마랑 친하게 지내면 안되겠죠? 8 2014/03/12 2,722
359393 성추행 이진한 대구지검장..성평등 걸림돌상 수령 거부 2 3.8세계여.. 2014/03/12 639
359392 유산균은 어디에 좋은 건가요? 3 주문하려고요.. 2014/03/12 2,107
359391 만화보세요~ ... 2014/03/12 367
359390 서울,오늘 저녁에 모직롱코트는 더워보일까요? 8 ㅠㅠ 2014/03/12 1,338
359389 기적의 공부밥상 2 궁금 2014/03/12 1,599
359388 친환경급식 중단 직후, 서울 A중 집단 식중독 발생 샬랄라 2014/03/12 427
359387 말린쑥을 이용한 요리 2 바다3 2014/03/12 4,946
359386 시어머니 생신 당일날 연락 드린다는 게 깜빡했어요. 1 어떡하지 2014/03/12 1,437
359385 폴리어학원 어떤가요 ㄷ동탄 2014/03/12 1,942
359384 음식물분쇄기 쓰시는분~~ 3 궁금. 2014/03/12 1,180
359383 입냄새없이 살아보고 싶어요...ㅠㅠ 48 단하루라도 2014/03/12 17,885
359382 남자가 자기 직업. 미래, 콤플렉스까지 말하는것 마음이 있는걸.. 7 궁금 2014/03/12 1,743
359381 최강창민 닮았다는게 기분나쁜가요? 14 .. 2014/03/12 1,748
359380 댓글로 영어관련 글 모아놓은 것만 했어도 원어민 근처라도 갔겠죠.. ..... 2014/03/12 384
359379 부산 달맞이 고개 주변 횟집 또는 한식집? 5 마누 2014/03/12 1,597
359378 중학생들 병원가려면 전날 뭘 신청해야하나요? 2 담임샘께 2014/03/12 573
359377 100만원으로 50~60대 어머니 가방 브랜드 추천해 주세여 참참 2014/03/12 1,160
359376 어느 분 페이스 북에 올려진 사진이네요. 나라 빚이.. 4 ㅠㅠ 2014/03/12 2,019
359375 TWG← 이 브랜드요 5 허브차 2014/03/12 7,769
359374 학사와 석사의 지식의 차이는 11 gk 2014/03/12 3,410
359373 내가 왜?... 갱스브르 2014/03/12 423
359372 kt 유출당하고 왜 아무말도 없는거죠? 3 ㅇㅇ 2014/03/12 988
359371 랑콤 일본산 원료 화장품 써도 될까요? 질문 2014/03/12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