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고는 남편땜에 밤마다 욱해요.대책없을까요?

아..ㅡㅡ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4-01-20 17:33:28
마른체격인데 작년부터 무척 코를 골아요.
다섯형제중 막내인데 위로 네분모두 심하게 고시구요.
어머님두 기차지나가는 소리..ㅡㅡ
결혼17년차인데두 시댁가면 못자요..ㅠ

제가 예민한것도 있지만..잘때 고개돌리고 흔들어도
잠시후에 또 골아요..ㅡㅡ
여러가지 소리로 골다보니 진짜 미치겠어요.
집좁아서 다른잘방은 없구요..거실은 넘 춥고.
제가 휑한곳에선 못자서요..

무호흡증은 아니라서 수술할수도 없고
어쩌면 좋을까요..
어젯밤에도 자다말고 서로 성질내고..ㅡㅡ
IP : 183.99.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년차
    '14.1.20 5:38 PM (218.38.xxx.81)

    전 그냥 깨워요 ㅎㅎ 사끄럽다고 ㅋㅋ

  • 2. ..
    '14.1.20 5:52 PM (219.250.xxx.184)

    저는 따로 자는데요
    수술안하면 별 방법없어요
    밤새 시달리느니 따로 자요 넘 좋아요

  • 3. 으..
    '14.1.20 6:12 PM (61.34.xxx.7)

    제 이야기인가요,
    한동안 거실에서 제가 나가자다 이게 뭔짓이냐 싶어서 다시 같이자는데
    정말 다시 잠 못드는 밤이면 때리고싶어요ㅠㅠ

    저도 그냥 계속 툭툭 건듭니다.
    감정들어간날은 좀 세개 치기도 하구요
    그리고 다음날 막 갈굽니다-_-;

    제 남편도 정상체중에 무호흡도 아니고
    뭐 살뺄수도 없고 개선을위해 해볼수있는게 없네요ㅠㅠ

  • 4. ....
    '14.1.20 6:30 PM (1.231.xxx.35)

    mack's 귀마개 사서 끼고 자보세요
    저도 남편 코골이 때문에 귀마개 종류별로 다 사용해봤는데
    이게 제일 좋아서 지금 5년째 애용중에요 ㅠㅠ
    처음엔 좀 불편하지만 꾹꾹 쑤셔ㅡㅡ;;넣어서 안빠지게 하고 자면 정말 살것 같습니다.
    아예 안들리지는 않지만 진짜 효과짱이에요

  • 5. 남편이
    '14.1.20 7:03 PM (125.178.xxx.133)

    무호흡으로 기계를 구입했어요.
    코골때 코에 걸어서 산소마스크 처럼 쓰는건데
    아주 좋습니다..
    금액이 좀 비싸요..270.

  • 6. 원글
    '14.1.20 7:06 PM (119.64.xxx.154)

    댓글들 감사드려요!
    점네개님 귀마개검색해도 안나와서요..
    어디서 사야할까요?ㅡㅡ

  • 7. 병은 치료해야합니다
    '14.1.20 10:05 PM (116.38.xxx.229)

    코고는거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그것도 병이라 치료 꼭 해야해요
    옆에서 코고는거 들어야 하는 사람도 괴롭지만 코고는 사람 본인은 숙면 취하지 못하고 계속 피곤해지죠
    대수롭지않게 생각해서 결국 치료할 의지도 없는 남편과 방 따로 쓴지 수년째입니다.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으니 어쩔수없죠. 결국 부부사이도 소홀해집니다.

  • 8. Heavenly1
    '14.1.20 10:19 PM (76.247.xxx.168)

    CPAP 이라고 공기펌프로 마스크에 공기를 주입해주는 건데 밤과 낮입니다. 우선 조용하고 (공기펌프로, 새는 소리 좀 있지만), 사용한 날은 하루종일 피곤하지 않습니다.

    수술은 운석에 원인이 다양한지라 여러종류의 시술이 있는데 그냥 소리만 없애는지, 원인을 치료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00 수학능력자님들, 과학철학 읽고 싶어서 수학 공부한다면 어떻게? .. 2 해보자 2014/01/31 778
346199 초등졸업식 엄마 혼자 오는경우도 꽤 있나요? 14 걱정 2014/01/31 3,694
346198 실내 사이클 6 지금 2014/01/31 2,048
346197 결혼하고난후 친정엄마가 저에게 관심이 많이 없어지셨어요ㅠㅠ 18 ㅡㅡ 2014/01/31 5,029
346196 기모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어디서 살까요? 4 레깅스 2014/01/31 1,578
346195 혼자명절 ..퉁닭 시켯어요 4 배달 2014/01/31 2,609
346194 우울해서~~~ 6 그냥 2014/01/31 1,906
346193 앞으로 제사 지낼까 말까 하는 분들..(모레 펑 예정) 27 휴... 2014/01/31 5,071
346192 예비시댁에 설인사 드리러 가서 세배해야하나요? 2 사팡동이 2014/01/31 2,204
346191 여드름 흔적 ㅠ ㅠ 2 속상 2014/01/31 1,380
346190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어떡하나 2014/01/31 2,859
346189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독서 2014/01/31 801
346188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zzz 2014/01/31 4,172
346187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_- 2014/01/31 2,850
346186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없어요 2014/01/31 6,431
346185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2014/01/31 1,722
346184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훈훈? 2014/01/31 1,431
346183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2014/01/31 4,804
34618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심마니 2014/01/31 3,609
346181 영화 뭐볼지 7 엄마 2014/01/31 1,759
346180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2014/01/31 2,162
346179 예비사위 첫인사? 13 예비장모 2014/01/31 19,804
346178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462
346177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글쎄요 2014/01/31 1,394
346176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궁금이 2014/01/31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