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심리상담(혹은 정신치료)하는 선생님 소개를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카덱시스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4-01-20 17:04:28

안녕하세요.

전 30대 후반의 남자구요.

20대 초반에 강박증과 그로 인한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음...대학병원 교수님(이분과는 오래뵜구요..)부터 몇몇 선생님(사정상 길게는 못받았습니다)

들과 상담치료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대구까지 간적도 있었고 서울에 있을때 뵌분도 있습니다.

전 주로 정신분석학적인 접근으로 하는 상담을 받았는데..내가 변화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이론적인 입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요즘엔 정신분석적 접근부터 실존주의상담이니

등등 참 여러가지 접근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무슨 딱 경계가 지어진 그런건 아니라

생각하지만요..

조금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아니 그냥 살만큼은 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여러가지 외적으로 압박을 많이 받다보니 심적으로 많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 좋지 못한 것 같아요.

여기 이런 걸 여쭙는게 적절한지..또 말씀해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용기내서 여쭤봅니다.

혹시 이쪽에 종사하는 분이나 경험있으신 분들 계시면 추천해주실 만한 선생님 계실까요??

약물치료도 제법 받았지만 정신적으로 취하는 정도랄까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니까 계속 되풀이

되는 인생이네요.

혹시 댓글로 말씀드리기 뭐하시다면 제 메일 addd21@daum.net 으로도 추천해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경험상 상성이라할지 저랑 잘 맞는 분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적절할지는 모르지만 제 심정을 나타내는 글을 예전에 올린 적이 있어 한번 링크걸어 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69859&page=1&searchType=sear...

저는 해운대에 살고 있는데 좋은 분이 있다면 거리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IP : 119.64.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1.20 7:55 PM (183.103.xxx.73)

    이현제선생님. 해운대의원 051 746 1585~6

  • 2. 서판교
    '14.1.21 2:59 AM (112.170.xxx.252)

    해운대역 근처에 스펀지 맞은편쯤에 새롬 NL정신과
    정일진 선생님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38 기자도 울먹이느라..ㅜㅜ 7 마이쭌 2014/04/17 4,331
370837 해경 잘못이 큰듯 3 ... 2014/04/17 2,431
370836 김문수 제정신인가요? 46 2014/04/17 13,343
370835 어제는 왜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안했던거죠? 21 rl 2014/04/17 5,248
370834 야식메뉴 시연회,,,오징어튀김..괜찮을까요?? 6 하늘담은 2014/04/17 1,996
370833 생존자랑 통화됐다는데 듣지도 않고 가네요. 6 에효 2014/04/17 3,191
370832 국가를 위해 희생하면 안되는 이유 난나 2014/04/17 860
370831 막달임산부 심란하네요... 3 희망 2014/04/17 1,675
370830 "배가 많이 기울어져 있어. 수협에 모아둔 돈 있으니까.. 9 ㅜㅜ 2014/04/17 5,998
370829 대통령이 아동확대 하는군요 33 ᆞᆞᆞ 2014/04/17 5,346
370828 전 배 안탈랍니다 10 ........ 2014/04/17 2,706
370827 우매한사람은 보고 싶은것만 본다 6 공감백배 2014/04/17 1,876
370826 왜 선장이 잡혔는데 사고 원인을 모르는거죠?? 32 ??? 2014/04/17 4,221
370825 지지통신 단신, 남재준 등 국정원 상부 불기소 3 light7.. 2014/04/17 791
370824 선장은 정년퇴임도 없나요? 7 -- 2014/04/17 1,836
370823 하늘도 무심하시지 2 케이트 2014/04/17 1,236
370822 진도에 함께하면... 6 ㅠㅠ 2014/04/17 1,698
370821 상황정리2 11 이제까지 2014/04/17 3,715
370820 티비에서 텅 빈 교실을 보여주네요 ㅠㅠ 1 haengm.. 2014/04/17 1,339
370819 생각들 좀 합시다.. 좀.. 이용당하는 거냐, 아님 의도인거냐... 11 ㅡㅡ 2014/04/17 1,793
370818 혼란때문에 제대로 방송 못했다는 칠푼이들에게... 12 ... 2014/04/17 2,217
370817 에어포켓에서 문자를 보낸다는게 가능한건가요? 8 .... 2014/04/17 3,246
370816 조금전 TV영상 눈물 2014/04/17 1,312
370815 8시 10분에 해경은 어떻게 알고 학교에 전화했나요? 11 조작국가 2014/04/17 3,000
370814 외국 언론사에 난 사고 사진 보셨어요? 5 -- 2014/04/17 5,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