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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심리상담(혹은 정신치료)하는 선생님 소개를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카덱시스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4-01-20 17:04:28

안녕하세요.

전 30대 후반의 남자구요.

20대 초반에 강박증과 그로 인한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음...대학병원 교수님(이분과는 오래뵜구요..)부터 몇몇 선생님(사정상 길게는 못받았습니다)

들과 상담치료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대구까지 간적도 있었고 서울에 있을때 뵌분도 있습니다.

전 주로 정신분석학적인 접근으로 하는 상담을 받았는데..내가 변화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이론적인 입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요즘엔 정신분석적 접근부터 실존주의상담이니

등등 참 여러가지 접근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무슨 딱 경계가 지어진 그런건 아니라

생각하지만요..

조금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아니 그냥 살만큼은 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여러가지 외적으로 압박을 많이 받다보니 심적으로 많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 좋지 못한 것 같아요.

여기 이런 걸 여쭙는게 적절한지..또 말씀해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용기내서 여쭤봅니다.

혹시 이쪽에 종사하는 분이나 경험있으신 분들 계시면 추천해주실 만한 선생님 계실까요??

약물치료도 제법 받았지만 정신적으로 취하는 정도랄까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니까 계속 되풀이

되는 인생이네요.

혹시 댓글로 말씀드리기 뭐하시다면 제 메일 addd21@daum.net 으로도 추천해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경험상 상성이라할지 저랑 잘 맞는 분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적절할지는 모르지만 제 심정을 나타내는 글을 예전에 올린 적이 있어 한번 링크걸어 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69859&page=1&searchType=sear...

저는 해운대에 살고 있는데 좋은 분이 있다면 거리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IP : 119.64.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1.20 7:55 PM (183.103.xxx.73)

    이현제선생님. 해운대의원 051 746 1585~6

  • 2. 서판교
    '14.1.21 2:59 AM (112.170.xxx.252)

    해운대역 근처에 스펀지 맞은편쯤에 새롬 NL정신과
    정일진 선생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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