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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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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시는 분들, 집렌트관련 질문드려요

bebe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4-01-20 16:45:22
지난주에 급작스럽게 남편 회사 이동 얘기가 나와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에요. 여기 게시판에도 질문 올려서 도움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알아보니 제일 중요한게 렌트더군요. 현재 동경시내에 거주중인데 저희 집 사이즈 비슷하게 찾아보니 렌트비가 2-3배 정도 비싸네요. 진짜 깜짝놀랐습니다.

각설하고 홍콩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데, 현재 유력한 후보가 구룡/올림픽과 타이쿠싱 인데요. 구룡은 새아파트지만 대신 집이 조금 작고 타이쿠는 옛날아파트지만 집이 조금 넓어요. 남편회사는 타이쿠고 저는 아마 일을 하게되면 센트럴에 될 가능성이 높아서 교통은 둘다를 고려하면 비슷비슷한것 같고요. 두곳 다 가본적은 있어서 대강 이미지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디가 좋을지 좀 알고싶어서요. 특히 차없고 아이 키우는데 좋은 곳은 어디일지도 알려주세요. 참고로 돌안돤 아이 하나 있고 렌트예산은 3만-4만홍콩달러에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0.99.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콩주민
    '14.1.21 1:15 AM (180.66.xxx.186)

    일단 올림픽 안살아봤지만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타이쿠 삽니다만, 타이쿠나 사이완호는 애들 과외떄문에 못벗어나는거죠.
    유치원 나이 부터 한국학교때문에 살고 클수록 렛슨과 학원땜에..
    애기 어리면 굳이 타이쿠 살 이유가 없어요. 클럽하우스도 없는데요
    엄마가 일하신다니 안티 써야 할테고, 애기들 한테 클럽하우스 중요해요
    교통도 타이쿠 보다는 차라리 사이완호의 가형만을 보세요
    출근시간에는 센트럴까지 고가타고 직통 버스도 다니고, 산책하기 좋고, 클럽하우스 잘 되어있어요.

  • 2.
    '14.1.21 2:28 AM (1.232.xxx.40)

    올림픽쪽이 그나마 깨끗하고 좋아요. 타이쿠만 가셔도 멘붕 오실 듯 ㅋㅋ
    도쿄에서 홍콩...멘붕 오고도 남아요. 여튼 집 잘 구해보시길 바랄께요.
    회사에서 최소 한 달정도는 여유를 주겠죠? 에이전트랑 많이 돌아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나오시고요, 왜 마음에 안드는지 바로 얘기하세요.
    괜히 돌려 얘기하고 예의 차리다가 에이전트한테 말려요. 그러다간 마음에
    드는 집 못골라요. 그러니까 꼭!! 마음에 안드는 집은 보지도 마세요.

    아이거 많이 어리니 아이 케어 어떻게 하실 건지도 결정 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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