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동네 어린이집 보내는데요... 좋은 놀이학교 가면 확실히 그만큼 애한테 더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4-01-20 16:02:41

삼십개월이고 말 잘하고, 체육활동 매니아예요.

집중력은 좀 떨어져요. 블럭이랑 퍼즐 좋아하긴 하는데 본인이 하고 싶을때만 열심히 하고 색칠 같은건 거의 못한다고 봐야 해요.

가위질 젓가락질은 참 잘해요.

노래 들으면서 율동 만들어서 하는거 좋아하고...

 

그런데 블로그 보면 보통 놀이학교 보내더라고요.

예쁘게 입혀서 ㅋㅋㅋㅋ 뭔가 활동도 많이 하는거 같고요.

 

저는 주로 내복에 맨투맨티 같은거 껴입혀서 어린이집 보내고 하는데

뭔가 비교되고 좀 애한테 넘 투자를 안하는거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놀이학교 보내는게 좋을까요?

아님 어차피 가정식이니까 내년까지 보내고 5세때 유치원을 좋은데로 알아볼까요?

IP : 203.11.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
    '14.1.20 4:08 PM (58.236.xxx.74)

    영유나 놀이학교의 장점은 단 한가지,
    소수정원이라 케어를 세심하게 해 준다는 거예요. 아이특성 파악도 잘 되고.
    돈 백이 별거 아닌 사람들은, 굳이 안 보낼 이유 없는 거죠.
    근데 동네 어린이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지내는 것도 장점이 있어요.

  • 2. //
    '14.1.20 4:14 PM (112.171.xxx.151)

    저도 고민하다 놀이학교로 보내는데 만족해요
    일단 맘편히 일할수 있어서 좋아요
    무엇보다 애가 참 좋아하네요
    선생님이야기를 어찌나 하는지(뭐했는데 재밌고등등)
    어린이집 다닐때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여유있으시면 보내세요
    나쁘지 않아요

  • 3. 고민
    '14.1.20 4:18 PM (203.11.xxx.82)

    사실 놀이학교 원비 자체는 큰 부담이 아닌데요...

    놀이학교 보내려면 이사가야 해요. 그게 부담 ㅋㅋㅋㅋㅋ 여기는 동네가 좋은 놀이학교 있고 그런 동네가 아니거든요.

    아 물론 놀교도 있고 영유도 있고 다 있긴 있는데 강남 같지 않죠;;

  • 4. 그럼
    '14.1.20 4:33 PM (1.246.xxx.85)

    애가 중학생인데...유치원때 돈쓴게 젤 아까움--;

  • 5. ...
    '14.1.20 6:53 PM (123.98.xxx.160)

    전 놀이학교 두군데 보냈는데, 남들 아깝다 하지만 전 아니었어요.
    다른 곳보담 재밌고 다양한 활동과 맛있는 점심식사, 세심한 케어등등.
    오히려 영어유치원이 돈이 아까와서 나온 경험은 있어요.
    시간지나면 자연스레 배울 영어를 그 나이대에 다른 걸 포기하고 주구장창 영어만
    시키는 게 넘 안스러워서 방과후에 영어를 하는 일반유치원으로 다녔었죠.
    나온 애들이나 안 나온 애들이나 좀 일찍 잘하는 차이일 뿐, 학년 올라가면 비슷해지는 거 같아요.
    토셀토플시험 보면 별 차이 안 나는 듯 해요.

  • 6. 토끼
    '14.1.20 7:01 PM (61.77.xxx.151)

    놀이학교는 정규 보육교사 자격증 없이도 교사생활 할수 있어서 인지

    자질없는 선생님도 근무 많이 해요!!!

    월 100만원이나 되지만 먹는것도 고급스럽지 않아요!!

    호주수입육으로 국 끓이고 중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로 된장국 끓이고

    물론 허울 좋게 풀무원에서 일주일에 3번 배달받아요!!

    물론 양은 엄청 작구요!!!

    원장님 인상에도 속지 마시고 동네 소문도 잘 들어보시고,,,,

    놀이학교 보내지마시고 그돈 모아서 해외여행이나 다녀오심 더 좋을듯

    진짜 돈낭비...

  • 7. .....
    '14.1.20 7:13 PM (220.120.xxx.247)

    놀이학교, 영유 보내는 엄마들이 모두 일반유치원 아이들보다 공부 더 잘하라고 보내는 거 아니예요.
    초등오니.. 꼭 유치원들먹이며 경쟁하려해서 불편한 엄마들 몇있어요. 일반유치원 엄마들...
    일반유치원에서 이러이러한것들 다 배운다면서..... 영유 돈아깝다는둥....
    난 그가족들 적금깨가며 사이판,발리 가는게 더 아깝던데... 그래도 겉으로 내색은 못했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24 시간 되시는분들 실시간 방송보세요 , 핵심정보들이 다 나옵니다 11 ... 2014/04/18 2,895
371023 선장 인터뷰 중에 박지영 승무원이 방송을 똑바로 안 한 거라고.. 19 ?? 2014/04/18 5,241
371022 외동이 많네 어쩌네 글 싸지렀다가 튄 사람 19 2014/04/18 2,632
371021 우리, 뭐라도 도울게 없을까요? 9 찌진맘 2014/04/18 1,040
371020 어제와는 분위기가 달라진거같지요~ 11 ... 2014/04/18 5,014
371019 지금 전 함장이란 사람 ytn에서 18 이게뭔지 2014/04/18 4,278
371018 고구마 실곰팡이?? 4 mylove.. 2014/04/18 1,851
371017 여긴 접속이 안됩니다 ㅠㅠ 4 카나다 2014/04/18 888
371016 분노조절이 안됩니다... 홍보전화에 욕을 퍼부엇습니다. 7 2014/04/18 2,971
371015 속속들이 진행되는게 진짜일까요? 4 의심 2014/04/18 1,520
371014 이런 말이 소용 없겠지만 11 만약 2014/04/18 2,024
371013 적외선 카메라 같은거는 안되나요 1 2014/04/18 971
371012 식당 진입 3시 예정, 공기 주입 시작 14 ustrea.. 2014/04/18 2,071
371011 안산 단원고 어떤곳인가요? 6 도움 2014/04/18 5,770
371010 식당 진입 성공이라네요. 30 qas 2014/04/18 4,403
371009 제가 할수 있는게 없네요 미어지네요 1 한숨만 2014/04/18 771
371008 설마 .... 꽃같은 아이들을 ... 1 ... 2014/04/18 1,505
371007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몇바늘 꿰맸는데요 5 율마 2014/04/18 1,218
371006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21 했는가봉가 2014/04/18 7,118
371005 수학여행이 아니고 전부 일반 승객이었다면? 1 .... 2014/04/18 1,924
371004 정동남 ”민간 잠수부, 장비 지원받아 잠수하고 있다” 15 세우실 2014/04/18 3,136
371003 학부모 인터뷰 '구조 상황도 바로 듣지 못해..의지 안보여 답답.. 1 분노 2014/04/18 811
371002 이제 어떡하나요.... 2 ... 2014/04/18 746
371001 사고 이후 혼자 못자는 딸아이, 수학여행 취소 되었네요 12 취소 2014/04/18 3,257
371000 라디오에서 선내에 산소 주입하고 있다는데 사실이에요? 14 조금전에 2014/04/18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