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었는데
이 작가
글 참 깔끔하게 잘 쓰네요.
문장도 짧고(동화라 그렇긴 하지만)
할말도 별로 안하면서도
하고싶은 말 다 하는....
특히 청둥오리가 엄마~ 하면서 떠날때(철새라...다른 지역으로 이동할때)
아........정말 그 슬픈 감정...작가는 아무말 없는데, 읽는사람은
눈물 찔끔이면서 보게 하네요.
이 책 괜찮고,
일본작가중에
수식?을 사랑한 박사....그것도 참 단아하고 깔끔한 문장이구요.
이 책은 결말이 약간.....전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서도.
또하나 아레 읽은건
김훈 작가의
현의 노래....으.....좀 최악인듯..
설명(상황설명이나 풍경설명등이)이 한페이지에서 한장씩....너무 많네요.
뭔가를 얘기하고 싶어하는것 같으나
전 뭐를 얘기하고 싶은지 잘 이해가....''
근데 김훈의 칼의노래는 어떤가요?(아니면 이순신 장군의 책(불멸의 이순신은 봤구요) 도 소개좀 해주시구요)
그리고 다른 좋은 책 소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