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는
집 1)이 있어요.
별로 비싸지도 좋지도 않은 집..대출도 없고 저희 걍 오래 살아야 하는 집입니다.
돈 보태 이사갈 상황도 아니구요.
근데 친정이 다 주택 보유자라 예전에 세법이 바뀌려나 싶어서 집 한 채를
제 앞으로 증여 해주셔서 집 2)가 생겼습니다.
집2 역시 쓰러져 가는 오두막이고 지방의 재개발예정지라 별 비전 없어 보이는 집인데..
(재개발이 안되면 시청에서 매입할수 있는 환경이 특수한 집입니다)
명의만 제 집인지라 거기서 나오는 월세는 친정에서 쓰고 있구요.
재개발이 여부와 상관없이 궁극엔 제 집이 될 상황입니다.
근데 이번에 시댁에서...이사를 가시면서 구입할 (우리집 보다 훨 좋은 )아파트를 저희 남편명의로 사시겠답니다.
남편이 외동 아들이거든요..
그럼 저희에게 집 3)이 생기는 거죠.
저희는 가진 것도 없이 집이 3채가 되게 생겨서 집 3을 거절할까 싶은데..(보유세나 취득세는 저희가 안내도 되구요)
그것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은 노후는 걱정 없으시구요.
제가 잘 몰라서요.
집 1.2.3 이렇게 3채를 가지게 되면..세금이 엄청나지 않나요?
그리고 가족의(집안 전체의) 특수한 상황상....아파트 2채 정도는 더 생길 싱황도 벌어지게 될지도 몰라요.(진행중이예요)
이렇게 다 주택자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