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문제 상담이요

Rrrrr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4-01-20 13:47:25

저희집상황써볼게요

저희부부는 3살여아가있구요
집은 45평입니다
둘째계획없구요

시댁은 옆동이고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요
노견이죠 열두살인가. 요크셔요
강아지데리고 종종오세요
남편이 데려온아이를 시어머니가예뽀하면서 키우고계시고 살짝사나울때더있어요
남편은강아지라면 사족을못쓰구요

제친정에서도 말티즈 오래갈르다가 죽은이후부터 다신안키우고계세요


형제들이 신생아를많이낳아기르고있어요....
친정에서도 시댁에서도 다들 아기들낳아가르고있는데 그런건상관없을까요
또 외벌이지만 오전엔 거의집에 사람이없고
아이는어린이집가서 2-3시에오고 전 1-2시쯤 집에들어와요

여행은자주가는편아니고
일년에
국내여행한번
해외여행 한번 이정도갑니다

저희부부둘다 강아지를오래키워서
강아지키우는건잘아는편이고

시추, 요크셔, 푸들, 말티즈 생각해요....

혹시 제가쓴내용중에 강아지키우기에 적당치않아보이는조건있으면 말씀해주세요 ㅜㅜ
IP : 1.238.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0 1:48 PM (1.238.xxx.34)

    에구 아이패드라 오타가넘많네요 ㅜㅠ 이해바래요

  • 2. 나중에
    '14.1.20 1:51 PM (218.155.xxx.190)

    여행가실땐 시가에 맡기심 되겠고, 별 문제 없어보여요
    견생 끝까지 책임지실거같네요
    기왕에 기르시는거 어린 강아지라도 유기견보호소에서 태어난애들 데려다 키우심 더좋을거같아요
    예쁘고 귀엽게 생긴 순종애들은 누구라도 데려갈테니까요^^
    강아지 잘 기르실것같아서 더 그러네요...

  • 3. 강아지
    '14.1.20 1:55 PM (122.35.xxx.66)

    강아지를 오래 키우셨다면 굳이 여기에 물으실 것 까지는 없을것 같은데요..
    친척들이 출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 것이고요.
    어른들도 강아지 키우신 경험들이 모두 있으니 더 잘 이해해 주실 것이고요.
    떨어져 지내는 시간들이 있지만 강아지도 식구면 식구들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견뎌내도록
    함께 노력하고 훈련해야 할거에요. 다들 그렇게 강아지 키우니까요.

    무엇이 걱정이라 묻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어떤 이유든 이유를 들어서 중간에 파양하는 경우랍니다.
    파양하는 경우 바로 옆에서도 자주 보았고 방송에 나오는 유기견들도
    남의 일은 아니구요. 병원비 들어갈 것 걱정되어서 안락사 시키는 경우도 봤어요.

    원글님네는 식구들이 오랫동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절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오랜 고심끝에 강아지를 키우고 보니 무엇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강아지를 안전하게
    끝까지 책임지려는 마음 자세가 있느냐 없느냐가 강아지나 기타 동물을 키우는 것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야겠다 싶더군요.

    그 외의 문제는 사실 살아가면서 해결될 만한 것들이라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강아지든 고양이든 다른 동물이든 데리고 오기전에 충분히 숙고하고 또 숙고할 것은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 4. ......
    '14.1.20 1:58 PM (1.238.xxx.34)

    아이패드라 짧게적느라 전달이안된것같은데요

    예전에미혼때 집에서키울땐 주변에아가들도없고 그냥성인들이사는집에서키운건데
    결혼하면서 아이가생기고 형제들이 결혼하고아기낳고하면서
    집에아기데리고놀러오는경우가많은데
    한명은신생아아기고 한명은임신중이고 등등
    그래서 여쭌거에요

    또 예전엔 제가학교가서하루종일안들어와도
    엄마가집에서 강아지돌봐주셨지만
    지금은 제가돌보는상황이니까요;;

  • 5. 강아지
    '14.1.20 2:01 PM (122.35.xxx.66)

    원글님.
    만약 이런 저런 것들이 마음에 걸리면 조금 더 기다렸다 마음이 확고해 질 때 키우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사실 강쥐 키우다보면 집에 누가 오던 별로 그들에게 먼저 우리 집 식구로서 강아지를 받아들이도록
    말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맞답니다. 가끔 오는 친척들의 아이들까지 고려하여 강아지를 키우느냐 마느냐
    생각하신다면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

  • 6. .....
    '14.1.20 2:21 PM (1.238.xxx.34)

    친척이아니라
    제형제와남편형제를말하는거구요
    다들 가까이살아서 거의일주일에한번씩은아기들데리고집에서만나요;;;;
    가끔보는거면 제가 상관안했겠죠...

  • 7. ㅇㅇ
    '14.1.20 2:46 PM (211.209.xxx.23)

    며칠이라도 시댁 강아지 데리고 와 보세요. 그럼 답 나올겁니다. 내가 키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기 회원들이 판단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 8. ...
    '14.1.20 2:58 PM (121.184.xxx.219)

    애가 아직 3살이라면 강아지 키우기에는 아직 어린 상황, 적어도 초등학교 들어가야 될 듯.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이 지금 한참 결혼하고 애 낳고 하는 중이니 몇년 더 있다가 키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9. 좀 더
    '14.1.20 3:05 PM (121.162.xxx.239)

    있다가 키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린 애들과 강아지의 서열문제도 그렇고..
    애들이 강아지를 가지고 놀다가 다치게 하는 경우도 많구요..
    심지어 떨어뜨려서 죽는 일도 많더라구요..

  • 10. 이궁
    '14.1.20 3:44 PM (182.211.xxx.105)

    댓글님들이 원글님의 말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신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댁은 강아지키우기에 최적의 조건이거 같아요.
    가족구성원이 모두 강아지를 사랑할 자세가 되어있는데다
    여차시엔 잠시 맡아줄 어른들도 계시고.. 문제는 다른형제분의
    자녀 걱정인 모양인데요 내 가족이 우선이고 그리고 그 다음입니다.
    집에 올 손님 걱정때문에 나나 내남편이 희망하는 일을 못한다는 건..
    다른집 가족분들도 이걸 계기로 작은생명의 사랑스러움을 새삼 깨닫는다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891 요즘 추사랑 33 딸.. 2014/01/20 12,771
343890 거울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1 ... 2014/01/20 783
343889 82쿡 기존 장터 판매자님들 14 도대체 2014/01/20 2,602
343888 감기 걸려서 남의 집에 온 사람 42 짜증 2014/01/20 5,143
343887 보관이사비용 어떤가요? 4일보관 170 3 ... 2014/01/20 6,028
343886 카드 만든 적 없는 고객도 정보 유출된 이유 국민카드, 2014/01/20 993
343885 국민.롯데.농협 신용카드는 없는데 2 궁금 2014/01/20 1,368
343884 국정원 직원 개인이 고소, 또 개인일탈 꼬리자르기 1 이상한 카르.. 2014/01/20 780
343883 롯데 국민카드 둘다 사용해요 2 겁나 2014/01/20 1,729
343882 2년 묵힌 구근도 싹이 틀까요? 1 구근 2014/01/20 858
343881 17년전에 잠깐 사용했었는데(정보삭제 질문) 국민카드 2014/01/20 678
343880 군만두vs비빔국수 어느게 나을까요?! 9 배고파.. 2014/01/20 1,368
343879 얼마전에 오정연 아나가 뉴스에서 발음이 이상타고 했잖아요 8 발음 2014/01/20 10,445
343878 루이까또즈 레드 장지갑 10만원인데 어떤가요?? 3 .. 2014/01/20 1,754
343877 비자금의 천국 스위스, 박근혜 명의 비자금? 손전등 2014/01/20 875
343876 영유아검진 문진표 솔직히 적으시나요? 3 정답 2014/01/20 1,889
343875 컴도사인 마흔 중반의 미혼 여동생에게 맞는직장은? 6 조언해주세요.. 2014/01/20 1,477
343874 국민은행 거래는 전혀없고 11월에 카드 이상해 2014/01/20 975
343873 박지원 "안철수, 영화<주유소습격사건>보고 .. ///// 2014/01/20 775
343872 남편.. 이런 증세 위험한가요? 59 고혈압 2014/01/20 15,010
343871 내일 리코더 가져가야 하는데 어디에서 구입해야할까요 6 리코더 2014/01/20 1,105
343870 제주관람할것들좀 부탁해요 담주에가요!! 3 제주 2014/01/20 735
343869 만두 찔때 하얀 천 왜 까는 건가요? 6 .. 2014/01/20 4,965
343868 "참 누가 낳았는지..." 13 ㅇㅇ 2014/01/20 3,730
343867 연세드신분이 쓰실건데 통3중과 통5중냄비 어느 것이 나을까요? 6 궁금해요 2014/01/20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