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을 수 없는 남편의 버릇

눈이 왔어요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4-01-20 12:39:25

82쿡 눈팅만 하다가 오늘 참다 참다 도저히 못 참겠는 일이 있어 누구에게 말도 못하겠고

익명의 힘을 빌어 털어놓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결혼 4년차인데요. 남편한테 다른 불만은 없는데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갤 때  이불위에 코딱지를 발견해요;;;;;;;;

신혼초에는 안 그랬던거 같은데 요즘 부쩍 이러네요. 요즘이라면 한 일이년 정도?

매일 매일 이불 갤때마다 정말 드러워죽겠어요.

제발 하지 마라. 휴지에 싸서 버려라. 하면 알겠다고 하는데  자기는 잠결에 그러는 거라 통제가 안된데요 ㅠㅠ

다른 주부님들도 참을 수 없는 남편의 고쳐지지 않는 버릇 있나요?

있으면 웃고 넘어가려구요

IP : 118.37.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0 12:57 PM (211.114.xxx.89)

    헉 저희남편이랑 완전똑같아요ㅜㅜ저희 남편은 서재방 컴퓨터 책상에도 늘어놔요ㅜㅜ
    몇번 말해도 안고쳐지고 사소한거 때문에 잔소리 하기도 싫구요, 다른건 특별히 불만없어서 걍 청소할때 제가 모아서 버려요ㅜㅜ

  • 2. ..
    '14.1.20 1:03 PM (119.69.xxx.42)

    박찬호도 차 안에 코딱지를 버린다더군요.

  • 3. 어우 드러워
    '14.1.20 1:23 PM (125.179.xxx.18)

    어제 안 씻는 남편글도 있었지만 이글도 만만치
    않네요,,, 우리 남편 살 쪄서 싫다, 뭐다 말했는데
    감사해야겠어요... 잘 씻고 이런 드러운행동은
    안 하거든요,, 웃고 넘길인은 아닌거 같아요

  • 4. ..........
    '14.1.20 1:54 PM (218.154.xxx.31)

    "제가 모아서 버려요" 에서 빵터짐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503 미친것이 사과는 커녕 법정대응하겠답니다 16 기회 2014/05/09 2,587
378502 아까 청와대 길목 다 막아놨는데 갈수 있나요? 1 홍이 2014/05/09 1,031
378501 지금 거기서 길게 얘기하면 2 사과 2014/05/09 1,073
378500 보도국장의 망언. 있을 수 없는 일 12 ㅇㅇ 2014/05/09 1,947
378499 감신대학생들, 지금 유치장에있답니다-공안사범이라서 7 속보! 2014/05/09 1,881
378498 시사안 속보 8신 25 청와대 2014/05/09 3,856
378497 kbs 9시뉴스 첫꼭지로 해야되요. 급해요 6 공개사과는 2014/05/09 1,898
378496 82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5 느티나무 2014/05/09 1,737
378495 팩트티비 멈췄어요. 3 뜬눈 2014/05/09 1,143
378494 (KBS가 변호사 폭행) 청와대 앞 현재 50여명 15 독립자금 2014/05/09 3,111
378493 kbs앞 상황요약/팩트 티브 실황 10 무무 2014/05/09 2,131
378492 진도에서 유가족과 정부/기자단 숙소의 차이(다시 끌어왔어요) 4 화나요. 2014/05/09 1,888
378491 서장실 5 어제오늘 2014/05/09 1,733
378490 곧 유족대표나오셔서 협의 내용 설명하신답니다. 9 독립자금 2014/05/09 1,918
378489 방금 유족 예은아빠 페북글(실시간 소식 전하는 글) 17 우리는 2014/05/09 4,747
378488 전 세계 언론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오늘밤 벌어지고 잇네요.... 1 노곤 2014/05/09 2,007
378487 현상황 보고 3 실시간 2014/05/09 1,713
378486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378
378485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697
378484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326
378483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649
378482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276
378481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1,131
378480 유가족대표와 kbs 면담에 jtbc만 들어오래요 21 ㅇㅇ 2014/05/09 4,078
378479 한달이나 지났으니 일상으로??? 미안하다 2014/05/09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