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나 남편이 속썩일때
혼자 백화점가서 옷이나 신발 가방 등
몇백만원씩 충동적으로 지르면서
스트레스 푸는 주부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
엄마들과 얘기하다보면
한 번씩은 다 그런 경험이 있더라구요..
다들 돈들이 많은가봐요..
저는 코트 몇 십만원짜리 하나 살때도 망설여지던데..
한 번 사는 인생 나만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82 주부님들도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자식이나 남편이 속썩일때
혼자 백화점가서 옷이나 신발 가방 등
몇백만원씩 충동적으로 지르면서
스트레스 푸는 주부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
엄마들과 얘기하다보면
한 번씩은 다 그런 경험이 있더라구요..
다들 돈들이 많은가봐요..
저는 코트 몇 십만원짜리 하나 살때도 망설여지던데..
한 번 사는 인생 나만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82 주부님들도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전 맞벌이지만 남편 카드가 내 카드라...ㅎㅎㅎ
스타벅스 가서 제일 비싼거 마셔요.
살까 도서관에서 기다렸다 빌려볼까 망설이던 책 지르구요. ㅋ
세상에 돈많은 사람 많아요
구질한 사람도 물론 많구요
비교할필요 없죠
남편 카드라도 안 지르게 되던데요. 그런걸로 스트레스 풀리지도 않구요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궁금해요^^
잠깐 만족은 되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안될 것 같은데..
소소히 애들꺼 필요했는데 못 샀던거 사면서 풀고 들어오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반지를 하나씩 사서 지금은 꽤 가격이 나가는 반지가 10개 정도 돼죠.
몇년 전 나이 마흔 되던 해에 돈 많이 썼어요.
그냥 필요없어도 사고싶으면 다 사들였고 그 때 사들인 커피기계로 커피도 배우고.. 그니까 기계 살 당시에는 커피 마시지도 않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그리 갖고싶더라구요.
뭐 그런 식으로 사고 싶은 거 좀 사고 그랬더니 마음이 좀 달래지기는 한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 자기 방식이 있는거겠죠.
누구는 운동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누구는 운동하면 더 피곤하다 하는 것처럼...
일단 지르는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좌~~악 풀렸는데, 나중에 카드값 보면 또 스트레스가 몰려올지도 모르는 거구요.
이상한 낚시같은 글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무슨 주부들이 펑펑 돈을 써재끼며 스트레스 푼다는 식으로..
아닌가요?
전 직장인이지만 전업일때도 직장인일때도 돈은 좀 써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돈 쓰는 감각이 있어야 돈도 벌려요.
저렴한 브랜드 옷들 가벼운걸로 한 4-5벌 질렀었는데 기분이 한결 나아졌어요. 매니큐어 같은것도 별로 안비싸니 한두개씩 지르고요. 스벅가서 텀블러도 지르고..ㅎ 나중에 우울증 생겨서 병원다니고 약값내는것 보다 이게 싸다 생각하면서 그렇게 제가 갖고 싶고, 제 눈에 예뻐보이는거 소유하면 좋더라구요. 그게 값이 비싸든, 안비싸든 상관없이요.
그냥 그 날 하루 온전히 나를 위한 날인거죠. 내가 하고픈거 하고. 먹고픈거 먹고. 사고픈거 사고. 미친듯 질러보면서 느껴보는 일탈!ㅎㅎ
요즘 우울햇는데 ,,,지르는방법 괜찮은데요
전 필요없는 소비 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집에서 드라마 보면서 풀어요.
미드, 일드 가리지 않고 몰아서...
나가지 않으니 돈 굳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좋다고 생각해요. ㅋㅋ
오밤중, 특히 명절무렵 고가의 보석이나 가방이 잘팔린다잖아요.
술떡돼서 늦는 남편이나 시집스트레스..그런데다 푼대요.
울애친구엄마는 남편이랑 싸우면 차끌고 나가 머리하고 가방 산대요. 남편이 제일 무서워한다고 ㅎㅎ
아니라 남편 바람피거나 술집여자랑 놀고 그러면 화풀이로 쇼핑하는 사람들 몇 봤어요.
정말 미칠꺼 같을때요.
여기서도 그렇게 조언하잖아요.
나 자신을 가꾸라구요.
그냥 살림하는 평범한 주부가 몇백씩 쓰는건 명품이나 밍크 구입할때죠.
벼르고 별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