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이 너무 좋아요..

mania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4-01-20 00:51:58
가방도 악세사리도 그닥 관심없는데
옷이 왜이리 좋을까요..
사도사도 이쁜옷이 계속 눈에 들어오고.
특히 겨울옷이 이쁜게 많네요.

얼굴은 그닥인데 그나마 날씬한 몸 때문인지
이쁜옷입었을때랑 대충 입었을때랑 제가보기엔 천지차이거든요. 얼굴을 옷이 조금 더 살려준다고 해야하나..
머리스타일의 중요성도 요즘 깨달아서 나름의 방법으로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지만, 옷이 주는 효과만큼은 아닌것 같네요.

요즘은 옷값도 비싼데..볼수록 눈만 높아져서 자꾸 고급스런옷이 눈에 들어오고..

나이들어도 시들해지지 않을것같아 걱정이에요.
IP : 110.70.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옹
    '14.1.20 12:55 AM (112.187.xxx.158)

    저도 그래요. 그래서 맘 다부지게 먹고 작년 9월부터 옷 쇼핑 끊었어요. 한벌도 안샀어요 지금까지.

  • 2.
    '14.1.20 12:56 AM (112.149.xxx.61)

    몸이 날씬하셔서
    옷발이 잘 받으니까
    좋은 옷을 입으면 만족도가 크죠
    그러니까 더 그러실듯

  • 3. 옷에 대한 유혹
    '14.1.20 1:07 AM (220.117.xxx.106)

    옷에 대한 유혹은 정말 겨울옷이 갑인것 같아요.
    특히 그 각각 매력이 다른 코트들의 향연.
    내가 저걸 입으면 얼마나 멋질까 막 상상하고..
    그러나 현실은 패딩.

    ps. 그러나 패딩은 또 얼마나 멋진게 많고 길이별로 용도는 또 다 다르고..

  • 4. ,,,,
    '14.1.20 1:07 AM (58.237.xxx.124)

    날씬함과 경제력, 옷 하기 좋은 조건이죠.
    가끔은 이 많은 옷들의 귀착지는 어디일까도 생각해보시고.

  • 5. 탄젠트
    '14.1.20 1:15 AM (42.82.xxx.29)

    살 수 있는 여력이 되면 사야 또 소비가 돌아가는거죠.
    옷에 관심있는사람.
    화장품에 관심있는사람
    신발에 관심.가방에 관심
    성형에 관심.다 다르잖아요.
    관심사에 따라 돈을 쓰는거구요.

    저는 겨울에 꼭 네일을 하거든요.
    일주일에 한번..젤은 비싸서 안하고 그냥 보통 3만원선에서 해요
    그럼 12만원이 나가요.
    저는 손이 못생겨서 손에 관심을 안두고 네일도 안했거든요.
    근데 도저히 그냥 놔두니 손이 정말 보기싫어요.
    무엇보다 손톱 주변에 살들이 다 일어나요.이걸 뭐라고 하는지 몰겠네요.
    끄시기라고 하나요?
    아무튼 그게 너무 심해서 하게 되었는데요
    그떄 네일샵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손이 이쁜사람은 정말 손에 투자 많이 한다구요.
    이쁘니 더 하는거죠.
    저는 손에 자신이 없어서 더 안하게 되니 맞는말 같더라구요.
    암튼 가꾼 만큼 요즘 손은 이뻐졌어요.
    그럼 조금 자신감이 붙어요.
    내가 이렇게 샵에 돈을써야 돈이 그래도 돌지 싶어서 말이죠..ㅋㅋㅋ

  • 6. 저도
    '14.1.20 2:33 AM (212.120.xxx.81)

    다 좋아하긴 하지만 신발엔 저엉말 약해요 ㅎㅎ
    발도 작다보니 세일 기간 고급브랜드 바겐 직구 많이 하구요 :-) 옷은 몇가지 입어서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되지만 신발은 정말 딱 하나로 결정 짓잖아요. 그 매력에 사도사도 끝이 없는게 신발 !

  • 7. 여기 환자 있어요
    '14.1.20 3:55 AM (58.225.xxx.4)

    제목에 벌써 흐뭇한 미소가 ~~

  • 8. xxxx
    '14.1.20 4:59 AM (68.49.xxx.129)

    옷 싫어하는 여자가 드물거 같은데요 상대적으로. ㅎㅎ

  • 9. 저도
    '14.1.20 7:04 A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

    옷이 좋아요.
    세상은 넓고 이쁘옷은 많지요.
    운동은 싫어하는데 아울렛쇼핑은 즐거워요.
    인터넷 쇼핑도 좋고
    드라마도 옷보는 재미로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352 여기 좋은책이 엄청싸네요 7 헌책 2014/04/16 1,745
370351 학교내 운동장 캠프도 민원이 제기되는경우가 많아서 힘들답니다. 10 2014/04/16 1,674
370350 무조건..밖으로 나와야합니다... 35 가슴이 아파.. 2014/04/16 21,422
370349 이 니트 좀 봐주세요 이상황에 죄송.. 5 ..43 2014/04/16 1,441
370348 서울대 근처에 1~2주 지낼만한 숙소가 있나요? 9 집이멀어서... 2014/04/16 1,361
370347 여태까지도 구조가 다 안이뤄진건가요? 7 아니 왜 2014/04/16 1,514
370346 카루소님 봉사 근황 1 쿠시쿠시 2014/04/16 1,936
370345 82님들! 다함께 기도해요! 9 기도해요 2014/04/16 994
370344 갤럭시s2 초록불이 계속 깜빡이는데 5 u 2014/04/16 3,352
370343 집담보 대출 아무나 열람 가능하게 하는거 금지해야할것 같아요 22 어이없음 2014/04/16 4,855
370342 초2아이 집에 혼자 있기 힘든가요? 6 블루마운틴 2014/04/16 3,078
370341 "왜 즉각 대피 안내를 하지 않은 지 모르겠다".. 6 헤르릉 2014/04/16 2,398
370340 저 위로 좀 해주세요. 아침에 너무 놀랐어요 10 토닥 2014/04/16 2,911
370339 단원고 여학생 침몰 배안에서 "아빠 걱정마" .. 28 헤르릉 2014/04/16 75,017
370338 부산외대사고ᆢ고교생 수학여행사고ᆢ너무잦은 대형사고네요 5 경각심 2014/04/16 2,923
370337 새치머리 염색약 선택 도와주세요 ㅠ 10 ... 2014/04/16 10,369
370336 어뭉님이 무슨 말이죠? 26 줄임말 2014/04/16 3,342
370335 임신 8주째, 거의 증상이 없어요. 13 ... 2014/04/16 11,579
370334 학생 한명 사망...ㅠ 35 방금 2014/04/16 4,769
370333 악몽의 4월이군요. 대형사고에 미세먼지 250.... ㅠ 3 , 2014/04/16 1,677
370332 예전에 영어잘하던 사람들은 7 옛날 2014/04/16 2,090
370331 수학여행 수요조사서 6 .. 2014/04/16 1,596
370330 50세 초혼남인데요...이런거 패스할지 고민할지 궁금해요 21 .. 2014/04/16 4,743
370329 전 지금까지 지방낭종이 병인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11 그렇구나 2014/04/16 2,837
370328 선장기관사 항해사는1차로 구조됐다니 47 2014/04/16 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