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것 같은 예감, 알 수 있나요?
1. ㅎㅎ
'14.1.19 10:53 PM (175.200.xxx.70)시집도 잘 가야 좋죠.
아무튼 좋은 님 만나시길 빌어요^^
전 제가 밀어부쳐 결혼했기에 그건 잘 모르겠고 남편 첨 만났을 때 느낌은 왔어요.2. ..
'14.1.19 10:53 PM (119.69.xxx.3)제 자신은 잘 모르겠던데
지인들이 전 결혼할 것 같다고 하는 얘기들을 종종 들었어요.
나이도 많고 (주변에 아는 남자들은 많았지만) 연애는 10년 넘게 안하고 살았거든요.
그래도 ㅇㅇ이는 결혼할 것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38세까지도 매일 혼자 지내는데 그랬어요. 39에 결혼했구요^^
사주상 연애운이 들어오면 나 자신은 특별히 한게 없는데 주변에서 괜히 예뻐졌다는 소리도 듣고 그런데요~ 님 화이팅!!3. carry1981
'14.1.19 10:55 PM (220.80.xxx.203)저는 결혼은 워낙 일찍 예정되서 (상견례하고도 제가 결혼을 계속 미뤘거든요. 하던 공부에 계속 욕심이 나서...) 그런 예감은 못받았지만 다른, 그러니까 내 인생의 흐름이 바뀔만한 일들은 조금씩,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분명 원글님께,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좋은일이 일어나려나봐요~^^
4. ..
'14.1.19 10:55 PM (223.62.xxx.22)선보러 다니다가 4번 만나고 결혼결정했어요
4번쯤 만나니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되겠구나 느낌이
오더라구요
누가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이사람저사람 만나보세요
느낌오는 사람이 꼭 나타날테니깐요
결혼 10년차인데 결혼잘했다고 생각해요5. 소중한인생
'14.1.19 11:26 PM (211.36.xxx.17)꼭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6. 저요 저요
'14.1.20 9:04 AM (118.44.xxx.4)스물 아홉 되던 해 아침에 그냥 생각했죠. 올해 결혼할 거야 라고.
정말로 그해 가을에 결혼했어요.
예전에 찼던 남자가 다시 생각나 연락해보고 성공했죠.
새해 아침에 어떻게 그런 생각이 떠올랐을까 참 신기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