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것 같은 예감, 알 수 있나요?

올해엔.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14-01-19 22:48:09
결혼하신 분들, 
그 해 결혼할 것 같은 예감이 들던가요?

만나는 사람도 없는 제가 말이죠, 
별 근거도 없이, 올 해에는 제가 결혼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ㅎㅎ

그냥, 어느 날 눈을 뜨니까 그런 감이 오기 시작했는데...
주변에서도 요즘 연애하냐고, 예뻐졌다고,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하시구요. 
맨날 똑같은 일상인데도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자꾸 웃음이 나와요. 

언니들, 저, 올해에는 시집갈 수 있을까요? 
이런 예감이 맞으신 분, 손 좀 들어주세요. ^^;;
IP : 121.129.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19 10:53 PM (175.200.xxx.70)

    시집도 잘 가야 좋죠.
    아무튼 좋은 님 만나시길 빌어요^^
    전 제가 밀어부쳐 결혼했기에 그건 잘 모르겠고 남편 첨 만났을 때 느낌은 왔어요.

  • 2. ..
    '14.1.19 10:53 PM (119.69.xxx.3)

    제 자신은 잘 모르겠던데
    지인들이 전 결혼할 것 같다고 하는 얘기들을 종종 들었어요.
    나이도 많고 (주변에 아는 남자들은 많았지만) 연애는 10년 넘게 안하고 살았거든요.

    그래도 ㅇㅇ이는 결혼할 것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38세까지도 매일 혼자 지내는데 그랬어요. 39에 결혼했구요^^

    사주상 연애운이 들어오면 나 자신은 특별히 한게 없는데 주변에서 괜히 예뻐졌다는 소리도 듣고 그런데요~ 님 화이팅!!

  • 3. carry1981
    '14.1.19 10:55 PM (220.80.xxx.203)

    저는 결혼은 워낙 일찍 예정되서 (상견례하고도 제가 결혼을 계속 미뤘거든요. 하던 공부에 계속 욕심이 나서...) 그런 예감은 못받았지만 다른, 그러니까 내 인생의 흐름이 바뀔만한 일들은 조금씩,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분명 원글님께,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좋은일이 일어나려나봐요~^^

  • 4. ..
    '14.1.19 10:55 PM (223.62.xxx.22)

    선보러 다니다가 4번 만나고 결혼결정했어요
    4번쯤 만나니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되겠구나 느낌이
    오더라구요
    누가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이사람저사람 만나보세요
    느낌오는 사람이 꼭 나타날테니깐요
    결혼 10년차인데 결혼잘했다고 생각해요

  • 5. 소중한인생
    '14.1.19 11:26 PM (211.36.xxx.17)

    꼭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 6. 저요 저요
    '14.1.20 9:04 AM (118.44.xxx.4)

    스물 아홉 되던 해 아침에 그냥 생각했죠. 올해 결혼할 거야 라고.
    정말로 그해 가을에 결혼했어요.
    예전에 찼던 남자가 다시 생각나 연락해보고 성공했죠.
    새해 아침에 어떻게 그런 생각이 떠올랐을까 참 신기하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73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닭대가리 2014/04/17 1,652
370772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461
370771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667
370770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1,864
370769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분당 아줌마.. 2014/04/17 958
370768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2014/04/17 1,769
370767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이와중에 2014/04/17 2,198
370766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무지개 2014/04/17 1,714
370765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ㅠㅠ 2014/04/17 4,084
370764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442
370763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4,783
370762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259
370761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372
370760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628
370759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6,008
370758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025
370757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064
370756 구조 중단이라뇨!! 14 아니!! 2014/04/17 5,305
370755 고등학교때 왕따 1 ... 2014/04/17 2,030
370754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진짜 2014/04/17 17,416
370753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2014/04/17 1,702
370752 정동남씨 아시나요? 20 ㅠㅠ 2014/04/17 15,601
370751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콜록콜록 2014/04/17 1,905
370750 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 7 사실만알려달.. 2014/04/17 7,577
370749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6 헤르릉 2014/04/17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