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글을 올렸는데요. 5월에 진단받고 3달 고생한 뒤, 지금껏 물리치료도 거의 없이 운동만으로 나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심해지더라구요. 손목하고 무릎은 다른 일로 부상이 있어서 인대강화주사를
맞고 있었고, 완치는 아니니까 허리가 아프면 누워서 쉬고 그랬어요. 운동을 보름 쉬었는데 체중이 더 늘지도
않았고 그때는 그냥 그랬는데 최근에 매일 추운 데서 운동하는 게 더 안 좋았나 싶어서요.
요가를 하려니 손목이 아직도 다 안 나아서 기다리는 중이었거든요. 이대로라면 다른 부위는 일단 쉬고
다시 허리 치료를 하러 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주세요. 너무 아파서 못 견디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