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앞에서 부부싸움...괴로워요ㅠ

...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4-01-19 18:43:00

아이들 앞에서 부부싸움했어요..

너무 괴로워요..

남편과 말을 말아야하는데, 말 하고 나서

꾹꾹 참아왔던 분노가 터지네요ㅠㅠ

아이고.. 괴로워요..

아이들은 겁나서 벌벌 떨고..눈치보고

뒷감당은 모두 제 몫이고ㅠ

이런 일상이 너무 싫으네요ㅠ

IP : 121.168.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가
    '14.1.19 6:48 PM (58.143.xxx.49)

    아이들 영혼을 죽여가고 있네요.
    집 안에서는 절대 싸우는 모습 보이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고 어른되어 사회생활 내내
    부모되어 자기 자식에까지 같은 양육태도로 영향을 미쳐
    죽을때까지 가지요. 님만이라도 아이들에게 화풀이말고
    따뜻한 울타리 되주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안된다면
    분리시켜야죠.

  • 2. 앞에서
    '14.1.19 6:52 PM (118.223.xxx.108)

    앞에서 싸우지만 않는다고 부모들의 냉냉한 기운을 모를까요. 아이들도 다 알고 눈치보고 언제 터질지 몰라서 불안한건 마찬가지지요. 쇼윈도부부처럼 아이들 앞에서도 완벽하게 연기 하시면 몰라도...

  • 3. 그게
    '14.1.19 7:03 PM (218.54.xxx.95)

    힘들긴하지요..저도 알아요..

  • 4. 청정
    '14.1.19 7:24 PM (175.117.xxx.22)

    강아지들도 우리 부부가 언성 높이면 벌벌 떨고 제 품으로 와서 눈치 봐요.미안해서 싸울 수가 없더라고요...

  • 5. 청정
    '14.1.19 7:27 PM (175.117.xxx.22)

    어렸을 때 부모님이 싸우면 세상이 싫고 암울하게 느껴지고 부모님이 사이좋고 하하 웃으면 저도 마냥 행복했어요...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 보이면 애들한테 그보다 좋은게 없어요..

  • 6. 정서적 불안
    '14.1.20 3:51 AM (58.225.xxx.4)

    대학교때 하숙집 룸메이트가 저보고
    "넌 절대 안 울게 생겼다"고...

    하지만
    울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 인기 있던 TV 예능프로였는데
    가족장기자랑 프로...
    그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제발 그러지 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55 속 보이는 재벌 영화관들.. 너희들 한편인거 안다 1 아마 2014/02/12 812
349754 고양이사진 2 ... 2014/02/12 882
349753 건강하게 살찌는 법 스윗길 2014/02/12 1,514
349752 동물병원 진료비 때문에 유기견 많이 발생하는듯 강아지 30 .. 2014/02/12 6,028
349751 혹시 그거 아세요?? 애숭모를 검색하시면 21 아 배야 2014/02/12 5,310
349750 혹시 기간제 교사 4 답답 2014/02/12 2,565
349749 또 하나의 약속 영화 좋네요 3 ... 2014/02/12 794
349748 wmf 빨간 테투리 있는 건 왜 비싼가요? === 2014/02/12 694
349747 결혼 몇 살에 하셨어요? 1 또 한번 사.. 2014/02/12 1,289
349746 신생아 선물로 한국에 없는 애기 용품 알려주세요! 5 신세대 맘들.. 2014/02/12 1,448
349745 청소도우미.. 이사가는데 2014/02/12 1,002
349744 주부 관절염인데..집안일 어느 정도 줄일까요; 11 --- 2014/02/12 2,460
349743 불닭볶음면 시식하는 영국남자 아시나요?? 1 Mia 2014/02/12 2,052
349742 아프리카 예술공연단 노예취급ㅣ국제적 분란 소지 ... 2014/02/12 842
349741 이상화 선수의 눈... 52 지나가다가 2014/02/12 23,231
349740 결혼 일년에 벌써 이혼을 생각해요 15 ........ 2014/02/12 16,382
349739 남편 명의 집에 시어머님이 사시는데요.. 57 휴.. 2014/02/12 14,143
349738 자식이 성공하면 무슨 느낌일까요? 9 기쁜하루 2014/02/12 3,489
349737 7세 아이... 책 어떤걸 읽게 해주어야 할까요 1 2014/02/12 1,353
349736 아까 글올렸는데 번호가 잘못되었던거예요 11 샤넬 2014/02/12 1,535
349735 직딩인데 2월에 이사도 있어서 월차를 그때.내려고해요.. 3 초등졸업 2014/02/12 766
349734 어제오늘 따말 안헸나요? 1 드라마 2014/02/12 954
349733 주니어 런닝 사려는데 텐셀소재 좋을까요? 2 교복안에입을.. 2014/02/12 795
349732 이상화선수 금메달 땄어요!! 41 오리천사 2014/02/12 7,877
349731 눈물이 나네요 10 환희 2014/02/12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