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답답해요..

a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4-01-19 17:05:16
마음이 답답합니다...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시댁에 신경쓰고 연락하고 하는 횟수가
줄어서 시어머니가 서운하신가봐요
명절때도 길막힌다고 가는거 피하려고 하고 ...
근데 진심으로 제가 종용한것도 아니고
제 딴에는 몇번자꾸 말씀하시니
저라도 연락자주 드리는 편인데
어제는 전화로 싸가지없는 놈 경우없는놈이라고
그딴놈이 어딨냐고 저한테 그러시는데
정말...난감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마치 저에게 하실말씀을 돌려서 하신거 같기도 하고
너때에 내아들 결혼하고 변했다 성토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어쩜 좋을까요 ㅜㅠㅜ
IP : 211.237.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4.1.19 5:14 PM (175.200.xxx.70)

    부모가 자기 자식을 모를까요?
    90%는 알아요.
    그냥 아들의 행동에 화가 나시니 만만한 며느리에게 화풀이 하시네요.
    아들 귀에 들어가라 이거죠.
    님 성품이야 시부모님이 모르시지 않을테니 괜한 걱정하지 말고 남편에게 나 욕 안먹게 행동 좀 하라고 하세요.
    가는 거 귀찮으면 안부전화라도 자주 하라구요..

  • 2. ㅇㄷ
    '14.1.19 5:16 PM (203.152.xxx.219)

    시어머니 그러시면 맞장구 치세요.
    며느리 들으랍시고 하시는거 맞습니다.
    그놈 싸가지없는놈 그러면 그러게요 어머님 이러시면 됩니다.

  • 3. ,,,
    '14.1.19 5:18 PM (203.229.xxx.62)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보내세요.
    아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같이 욕 하지도 말고 맞장구도 치지 말고 듣고만 계셔요.
    장가 가기전이랑 변해야지 아들이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지
    똑 같으면 뭐하러 결혼 시키셨대요.
    부모 자식간이니 틀어 졌다가도 사이가 좋아질수도 있어요.
    나중에 원글님이 시어머니 위로 한다고 같이 한 얘기, 시어머니가 하신 얘기도
    원글님이 한 얘기로 변할수도 있어요.
    시어머니에게 휘둘리지 않으니 남편분 훌륭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43 사이드테이블 추천해주세요.. 꼭필요해요... 2014/02/06 649
347942 아기얼굴은 열두번도 더바뀐다는데 4 국밥 2014/02/06 1,587
347941 모바일에서 82할때요~ 3 어떻게 2014/02/06 729
347940 노후연금 1 ㅅㅇ 2014/02/06 1,318
347939 목동에 스파게티 어디가 젤 맛있나요? 9 스파게티 2014/02/06 1,433
347938 집에서 거품염색 했는데 잘안되서 3일만에 다시 집에서 해도 될까.. 6 염색이빘서 2014/02/06 1,889
347937 중고나라 쿠폰사기 3 바보 2014/02/06 1,497
347936 치아 교정 하신분께 여쭈어 볼께요 3 으라차차 2014/02/06 1,854
347935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께 도움청합니다 8 너머 2014/02/06 1,313
347934 뉴질랜드여행 조언부탁드려요~ 6 까미노 2014/02/06 1,352
347933 건자두 알이 크던데 하루에 몇개정도 먹어야 좋을까요 1 .. 2014/02/06 6,714
347932 자식들 놀래키는 시엄니^^;; j-me 2014/02/06 1,457
347931 광주터미널에서 농성동상록회관까지 가는법? 4 결혼식가요 2014/02/06 991
347930 아이들 청바지 찢어졌는데, 찢어진 곳에 대고 꼬메는거 그거 3 아끼자 2014/02/06 1,483
347929 어떤 자식을 낳느냐.. 3 638796.. 2014/02/06 1,271
347928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문재인 의원 인터뷰 4 참맛 2014/02/06 2,592
347927 [정부 부처 업무보고] 풀 수 있는 규제 다 푼다… 경제 활성화.. 1 세우실 2014/02/06 601
347926 스웨이드 vs 소가죽 부츠 2 skan 2014/02/06 1,248
347925 신종플루한테 옮아 단순감기가 될수도 있나요? 6 토토 2014/02/06 1,320
347924 로봇청소기 룸바vs엘지 3 도움좀 2014/02/06 2,966
347923 제가 이상한가봐요.. 아기가 너무 싫어요 28 ... 2014/02/06 14,773
347922 신안군 섬노예 말인데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1 섬노예 2014/02/06 2,596
347921 질리스 갈릭슬라이서 파는곳 아시는분 모모 2014/02/06 779
347920 금정역 근처 맛있는 집 2 식당 2014/02/06 1,072
347919 명절에 음식하는 건 괜찮은데..좀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고파요. 10 그래보자9 2014/02/06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