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또 돌아오는구나..

명절!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4-01-19 14:21:41

다음주면 설날이네요.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6번째 맞는 구정..

 

역시나 부담스러워요.

 

귀성길이니 시골집이니.. 시댁으로 가는 사람들 부러워요.ㅠㅠ

 

저는 저 혼자 손님 맞을 준비 다 해야해서..

 

손님이라고 해봤자, 시부모님 두 분..장가 안간 시동생.. 이지만..(역귀성 하심)

 

설 하루 전에 있는 시조부모님 제사, 차례상, 며칠 먹을 음식 장만에 집 정리할 생각하니..

 

몸이 천근만근.. 마음도 천근만근..

 

죽기 전까지 계속 해야하는 행사라 생각하니, 한숨만 포옥.. 나네요.

 

일년에 몇 번 안되는 집안 행사..젊은 몸뚱아리 열심히 움직여서 즐거운 시간  되게 해야지 생각듭니다만..

 

그래도 한숨.. 포옥...

 

어릴적엔 그리도 기다려지던 명절 휴가인데

 

이제는 하루라도 줄었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

 

힘내서 준비해야죠..

 

화..이..리...잉...........!!

 

 

 

IP : 118.217.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놈의 명절
    '14.1.19 2:34 PM (222.119.xxx.225)

    그냥 1월1일 떡국 먹는것으로 통일되면 좋겠네요
    구정이라고 며칠 정체되어 있는 느낌도 좋지않고 꼭 그리 모여야 하는지
    전 그런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외 일 하셔야 되는 분들은 너무 불편하시겠어요 ㅠㅠ

  • 2. 으허허님
    '14.1.19 2:39 PM (222.119.xxx.225)

    2월달에 큰거 하나 지르세요 ㅠㅠ

  • 3. 에헤라디여~
    '14.1.19 2:40 PM (124.53.xxx.163)

    명절에 외국여행가는 사람들 정말 부럽습니다

  • 4. 제제
    '14.1.19 2:42 PM (119.71.xxx.20)

    에휴~막내라도 6시간 거리 내려가서 준비 다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요.
    견디는 힘?
    1년에 제사포함 딱 세번이라는 것..
    남편이 내편이고 잘한다는거.
    힘내요^^

  • 5. 우린
    '14.1.19 2:54 PM (14.32.xxx.97)

    구정을 시작으로 추석까지 계속 제사,어른들생신,명절(차례)이주렁주렁 열린 집이예요 ㅋ
    지금 얼추 세어보니 18번정도?되네요 푸핫
    전 종가 맏며늘.
    대신 추석 지나고 구정까진 겨울잠자...면 좋은데, 이제 어른들 연세가 많아지시니
    병치레를 짬짬이 하시더라구요 ㅎㅎ

  • 6. 로킹이여
    '14.1.19 4:29 PM (219.241.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준비해야 하는 며느리에요.
    아무의 도움도 못받고..
    명절이 시로~~

  • 7.
    '14.1.19 5:18 PM (59.15.xxx.5)

    아들 셋에 둘째며느리
    형님은 명절이면 아예 오시질않습니다 이유는?

    돈드는거 싫다구요 아무도 말못합니다

    막내동서 시댁에 가까이 삽니다
    저희내려왔냐는 확인 전화하고 저녁늦게옵니다
    자기는 막내라 그래도 된답니다

    전 서울 시댁 땅끝
    내려가서 장보기와 음식준비 혼자합니다

    어머니 살아계실때까지만 할겁니다

    벌써 머리가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59 은행에 삼억 2 금리 2014/04/15 3,031
370758 부산 사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태종대 수국 만발한 계절이요^.. 4 ^^ 2014/04/14 2,049
370757 님과함께 임현식나온곳 호텔? 2 ㅅㅊ 2014/04/14 5,026
370756 아~~~신의선물 15 anfla 2014/04/14 4,841
370755 평생 한여자만 사랑하는 남자도 있을까요 ? 26 따오기 2014/04/14 15,364
370754 간이통관신청서 보내고 나면, 그 다음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3 통관 2014/04/14 1,374
370753 영어 잘하시는 분~ "재료비 별도"를 영어로 .. 12 저기 2014/04/14 9,883
370752 모발클리닉 다니려면 비용이 4 모발 2014/04/14 1,216
370751 밥솥을 바꿔야 할까요 ㅠ 밥맛이 없어졌어요 4 네네 2014/04/14 1,631
370750 남자향수중 다비도프 중에요. skawkg.. 2014/04/14 870
370749 일본어좀 도와주세요! 16 .. 2014/04/14 2,033
370748 아오 전 왜 그 선재 여자 친구가 밥맛인지 12 ,,, 2014/04/14 7,936
370747 뽕고데기 사려고 하는데요. 2 ... 2014/04/14 3,570
370746 윈도우XP를 계속 써도 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3 ... 2014/04/14 2,206
370745 여자 혼자 여수 여행 코스요~ 4 ... 2014/04/14 4,737
370744 슈퍼맨 얘기 많은데..김정태 15 .. 2014/04/14 26,499
370743 타오바오 드디어 직구 성공했어요 5 마테차 2014/04/14 7,354
370742 오늘 신의 선물 14일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36 @@ 2014/04/14 4,150
370741 눈맞추던 동영상좀 찾아주세요 3 다시보고싶어.. 2014/04/14 987
370740 머라이어캐리가 어떤 매력으로 10 2014/04/14 2,504
370739 밀회/지난주가 너무 쎄서인지 오늘 분은 스무스하네요. 11 gjf~ 2014/04/14 4,380
370738 2박3일 친정엄마가 입원하는데 간병인 구하기 9 간병인 2014/04/14 3,402
370737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3 에린 2014/04/14 1,433
370736 직장에서 신입사원 4개월이면 벌써 부릉부릉 달려야 하는 때이지 .. 1 ... 2014/04/14 2,012
370735 맥주를 좀 끊고 싶은데요 9 .... 2014/04/14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