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퇴직 하신 분들은

궁금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4-01-19 03:11:18
보통 정년퇴직 하신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창업을 하신다거나 새로 취업을 하시나요?
퇴직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낫겠지만 그것도 없이 정년을 맞아 일선에서 물러난 사람들은 어떻게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파고다공원에 노인들이 많은데 나이들고 딱히 할 일을 못찾으면 그 곳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요즘 나이 육십이면 노인이라 할 수도 없는데 그 나이에 퇴직하면 준비안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많이 공허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그럴 것 같네요.
남편도 오십줄인데 멀지않은 날에 닥칠 걸 생각하니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요...
어떻게 준비하고 극복해야 하나요?
선배님들 !
IP : 175.117.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14.1.19 3:16 AM (76.169.xxx.190)

    정퇴(거의 없음), 희퇴, 명퇴 하고 나면 목돈들고 자영업한다고 희망에 부풀어있다가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버티다 다 날리거나 안전하게 편의점이나 깨끗한 프랜챠이즈 한다고 대기업에 쪽쪽빨리고 빚 생기고 나중에 경비일 혹은 노령연금으로 아껴살죠.

  • 2. 좋은 글 있네요
    '14.1.19 3:20 AM (112.148.xxx.27)

    http://blog.naver.com/boontcompany?Redirect=Log&logNo=150165917682

  • 3. 신바람 택시기사 최돌문
    '14.1.19 3:29 AM (112.148.xxx.27)

    구속받지 않는 직업, 양복 입은 드라이버…나는 자유롭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2261&yy=2013

  • 4. ,,,
    '14.1.19 9:03 AM (203.229.xxx.62)

    그 사람 성격에 따라 달라요.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사람은 집에서 소일 하지 않아요.
    뭐든지 직업 찾아서 일하고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분은 새로운 것 배우고 공부 하셔요.
    봉사 활동 새로 시작하는분, 운동 하시는 분 다양하게 움직이세요.
    경제적으로 힘든 분은 일자리가 없으면 자기가 하던 일보다 낮춰서 일 하세요.

  • 5.
    '14.1.19 10:20 AM (14.45.xxx.30)

    제남편은 작년 10월에 명퇴당했네요
    모아둔돈은 집빼고 퇴직금합해서 4~5억정도구요

    남편은 기술직이기에 자격증준비하면서
    재취업준비를 했네요
    그러다 한업체에서 말이 나왔구
    설 지나구 출근하기로했네요
    월급은 전의회사보다 3분1수준도 안되지만
    있는돈 까먹는것보단 나으니까요
    남편도 일하니좋아하구요

    준비하자 하자했지만
    많이 안일하게살았던것은 사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517 33개월 여아 젖몽우리가 잡혀요 4 도와주세요 2014/03/16 1,102
361516 인천에 지압 잘하는 곳 없나요? 1 무적009 2014/03/16 1,058
361515 유산균이 좋다는데 4 ,,, 2014/03/16 2,153
361514 어릴 때 안 맞고 크신 분도 많으신가요? 35 40대 이후.. 2014/03/16 8,120
361513 동물농장 관계자는 아니지만.. 13 난이 2014/03/16 3,087
361512 주사맞고 피멍이 들었네요.. 4 ... 2014/03/16 7,194
361511 왜 이런 꿈을 꾸는걸까요? 1 에혀 2014/03/16 681
361510 주택리모델링 업체추천 부탁해요 물방울 2014/03/16 537
361509 사찰에가면 나오는 인자한 남자목소리? 뭘까요? 6 루비 2014/03/16 1,686
361508 코치파시던 나리맘님 쇼핑몰 아시는분계세요? 3 아양이 2014/03/16 1,869
361507 왜 코세척만하면 오히려 감기가 걸리는걸까요? 3 궁금 2014/03/16 1,877
361506 나시 꽃무늬원피스 안에 뭘 입으면 1 바닐라 2014/03/16 833
361505 올바른 피아노 연습법? 6 gg 2014/03/16 1,607
361504 시댁이랑 몇달째 왕래 안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저만 보자시네요... 11 스트레스 2014/03/16 5,742
361503 세상에 유호정씨....얼굴 39 dd 2014/03/16 28,501
361502 미국 몬트레이에 코스트코 있나요? 4 코스트코 2014/03/16 1,005
361501 감기 증세 있는 아이가 잠만 자는데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7 걱정 2014/03/16 1,054
361500 아너스 물걸레청소기 좋은가요?? 6 아너스 홈쇼.. 2014/03/16 5,031
361499 채린이역 배우는 앞으로 뭘 해도 평생 채린이로 남을듯... 10 고유명사 2014/03/16 3,614
361498 월급 어떻게 관리하세요 ?? 2 ... 2014/03/16 1,244
361497 제가 먼저 연락해야하는지 고민되네요 2 샤랄라 2014/03/16 1,232
361496 공기청정기 없는 분들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하는지요? 4 조언구함 2014/03/16 2,261
361495 울산 도로연수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1 운전 2014/03/16 649
361494 영화 '추억'을 보고 24 THE WA.. 2014/03/16 2,915
361493 한시간씩 빠른걸음으로 걸으면 살빠질까요? 13 걷기 2014/03/16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