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랑과전쟁 100회 특집(며느리열전?) 보고나서
둘째며느리 불쌍하고 억울하겠다고 하면서 제가 쓴 글인데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41021
저는 당연히 둘째 며느리에 감정이입이 되는 편이었고 그 며느리가 참 불쌍하고 억울하게 느껴졌었거든요
근데 제가 쓴 글에 달린 댓글들이 전부 다 저와는 전혀 다른 입장이셔서요
둘째며느리가 잘못한거라 하시고, 둘째며느리를 불쌍하게 보는 관점이 한분도 없으셔서요 ㅠㅜ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의 댓글이 하나도 없으니 갑자기 ..
제가 생각하는 스타일이 좀 많이 특이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요
정말 제가 미혼이라 현실감각이 없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전 너무 당연히 저 둘째 며느리 참 너무 억울하겠다... 라는 생각만 들던데
저처럼 이렇게 생각하셨던 분은 정말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