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 케잌 카페에서... 궁금해요

... 조회수 : 4,796
작성일 : 2014-01-18 20:14:13
커피와 케잌을 주문하고 벨이울려 쟁반에 가지고 왔어요.


커피는 아메리카노 쟁반에서 들어 테이블로 옮기던 중에

커피가 쏟아졌어요. 직원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했고

커피잔과 쟁반을 가져가더라고요.

저는 커피잔을 가져가길래 아메리카노를 다시 주는 줄 알았어요.

대게 카페에서 마시기도 전에 쏟으면 다시 주더라고요(스타벅스 등)

근데 그냥 컵과 쟁반을 치운것이고 저희 실수이기 때문에

다시 만들어 줄 수 없다고 해요.

보통 이게 맞는거고 스타벅스가 과잉 친절한거 맞죠?

4000원 짜리 커피 쏟았지만 샷추가 요금만 받고라도 주면 좋을텐데 제 욕심인거죠? ㅠㅠ
IP : 110.70.xxx.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4.1.18 8:15 PM (222.98.xxx.90)

    거기 어딘지 엄청 인색하네요 에쏘 하나 더 뽑는데 얼마나 더든다고...
    앞으로 거기 가지마세요!!!

  • 2. ...
    '14.1.18 8:17 PM (110.70.xxx.92)

    윈덱스 냄새가 강하지만 조각케잌도 맛있고 주변 카페보다 덜 소란스러워 종종가는데 그 이후로 선뜻 안가게 되네요.

  • 3. 인색한가?
    '14.1.18 8:21 PM (211.246.xxx.192)

    뭐가 인색하지

  • 4. 야박
    '14.1.18 8:22 PM (218.147.xxx.159)

    하고 융통성도 없네요.
    어떤까페는 라떼잔 건드려서 라떼그림이 좀 망가졌다고 다시 만들어주던데...

  • 5. ...
    '14.1.18 8:24 PM (103.28.xxx.181)

    그게 프랜차이즈 까페와 개인 까페의 차이 아닐까요.
    프랜차이즈는 쏟으면 거의 100타 새로 만들어서 주고 개인 까페는 재량껏이지만 단골 아닌 이상은 새로 안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하루에 까페 많으면 2번 못해도 1번은 가는 제가 겪어본 바로는 그랬어요.

  • 6.
    '14.1.18 8:29 PM (218.155.xxx.190)

    요구가 과하심....

  • 7. 해주는 건 배려
    '14.1.18 8:32 PM (211.117.xxx.78)

    안해줘도 당연한 것

  • 8. --
    '14.1.18 8:32 PM (175.223.xxx.30)

    다시 해 주면 고마운거고 안 해준다고 서운해 하거나 뭐라 할 일은 아닌 듯 하네요

  • 9. ...
    '14.1.18 8:38 PM (110.70.xxx.92)

    제 욕심이네요. 여기도 체인이에요. 개인카페는 아니지만 ㅠㅠ 제 실수니 저도 아무말 못한것 같아요. 따지거나 그러지 않고 다시 한 잔 주문해서 마셨어요. 그 이후 자연스레 발걸음이 떨어졌고요.

  • 10. 그죠
    '14.1.18 8:40 PM (115.136.xxx.100)

    저도 애가 어릴때 배스킨@@@ 아이스크림
    종종갔는데요 유지방 많은 아이스크림은 괜찮은데
    샤벳 같은건 콘을 먹으면 혀로 핥으면 밀려서
    뚝 떨어질때가 있더라구요.
    매장에 따라서 새로 그냥 주는데도 있고
    안된다는데도 있고.
    무료로 주면 엄청 고맙고 아님 할수없고.
    경험상 주인이 있는곳이 그냥 주더라구요
    알바는 안주고. 재량의 차이니 할수없네요

  • 11. 호오
    '14.1.18 9:00 PM (180.224.xxx.97)

    그래도 커피 한잔은 그냥 주면 더 고마와하면서 단골될텐데....
    나는 이런 마음을 갖고 있어서 장사하면 망하려나??

  • 12. ........
    '14.1.18 9:29 PM (119.224.xxx.6)

    아무 생각않고 그냥 한잔 더 시켜요.. 근데 만약 돈 안내두 된다고 하면 너무 고맙구.. 봐서 개인까페면 쿠키라도 하나 더 사죠...스타벅스같은데서는 그냥 고맙습니다 인사만 하구요..

  • 13. 욕심
    '14.1.18 9:32 PM (121.130.xxx.69)

    네, 욕심 맞죠. 가게쪽에서 원글님 쏟는거보고 새로 드리겠다고 하는 거는 그냥 서비스 및 고객관리 차원에서

    하는거고 자기 실수로 쏟은 커피 새로 안준다고 그 가게에게 뭐라고 하는건 이상한거죠.

  • 14. ...
    '14.1.18 9:39 PM (103.28.xxx.181)

    제가 말씀 드린 프랜차이즈란 건 대형 프랜차이즈 까페를 말하는 거에요~
    스타벅스, 커피빈, 엔젤리너스, 카페베네, 투썸, 할리스 이런 곳이요.
    이런 곳은 쏟아도 모두 새 것으로 바꿔서 주더라고요.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원래 개인 까페나 정말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이상은 잘 안 해주더라고요 경험상

  • 15. 맞아요.
    '14.1.18 9:41 PM (125.142.xxx.28)

    재량껏이긴 하겠지만, 프랜차이즈는 거의 다 해주나보네요.
    저도 던*에서 제 실수로 커피 쏟았는데, 점장이 뒷처리 해주면서 알바보고
    얼른 커피 한잔 다시 만들어드리라고 하더라구요.
    기분 좋고, 거기 단골 되었죠.

  • 16. ..
    '14.1.18 10:02 PM (175.223.xxx.163)

    다시 해주는곳이 많네요.

  • 17.
    '14.1.18 10:19 PM (175.223.xxx.85)

    다시해주는데..
    거기가 너무 별로네요
    발끊으세요
    커피 한잔 얼마라고..

  • 18. .........
    '14.1.18 10:28 PM (1.244.xxx.244)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한다고......
    너무 인색해요.
    그 까페 잘 되나봐요?

  • 19.
    '14.1.18 10:35 PM (218.48.xxx.54)

    님 욕심이죠...
    주면 고맙지만 안주는게 당연한거죠.
    참... 이걸 다시 받아야 한다고... 인색하다고 생각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20. 36세
    '14.1.18 11:13 PM (115.23.xxx.97)

    다시 해줘야할 의무는 없지만,
    보통 다시 해주고 고마워하고 단골이 되는게 서로 좋죠.
    이런게 장사 내공인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어떤게 나에게 더 득이되는지.

    다시 무료로는 못 줘도 리필 가격만 받고 드릴까요~정도는
    할 수 있었을텐데요.

  • 21. 36세
    '14.1.18 11:16 PM (115.23.xxx.97)

    호오님 마인드가 장사하시면 오히려 더 잘됩니다.
    다음에 또 오셔야되요~^^ 하고 만들어주면
    누가 다시 안오겠어요.

  • 22. 커피한잔 얼마라고라니
    '14.1.19 3:45 AM (114.207.xxx.200)

    직원실수도아니고 손님실수로 커피를 쏟았는데
    무료로 다시뽑아주면 고마운거지만
    그렇지 않을때 그거 얼마나한다고 안주냐는 분들이 계시네요.
    입장바꿔서 그거 얼마나한다고 내돈 안내고 먹으려하나요?
    무료로 다시 주고 안주고도 주인마음
    그로인해 그손님이 다시 오고안오고의 결과는 주인이 떠안는 결과죠
    내돈만 아까워하지마세요.

  • 23. ...
    '14.1.19 8:00 AM (14.52.xxx.60)

    해주면 고맙고 안해주는게 당연한거긴 하겠지만
    좀 섭섭하긴 하네요

  • 24. ..
    '14.1.19 9:39 AM (175.223.xxx.157)

    커피 가격이 6천원이면 리필 가격은 얼마 안하겠죠.
    리필 해도 남을테고.
    해줄만 하니까 해주는데가 많은걸테고.
    욕심 운운 하는 사람들이 주인되면 안해주는거고
    서비스 차원에서 해줄만하다는 사람이 주인이면 해주는거고 그렇죠.
    원칙 따질일이 아니쟎아요?
    어느 세심한 매장이라면 해주는걸 원칙으로 하는 매장도 있을것 같네요.
    사람마다 매장마다 다른거에요.

  • 25. ..
    '14.1.19 9:40 AM (175.223.xxx.157)

    다시 해주는게 당연한 매장도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876 집에서 만든 딸기쨈ᆢ 3 옛날에 2014/03/02 1,539
356875 아쿠아리움.. 63빌딩과 코엑스 어디가 낫나요? 7 ㅇㅇ 2014/03/02 2,057
356874 민주당하고 안철수당하고 합친다는거 맞나요??? 9 gj 2014/03/02 1,822
356873 문재인 "민주-새정치연합, 통합 환영…무공천 적극 지지.. 8 good 2014/03/02 2,366
356872 양상치가 많습니다. 16 양상치 2014/03/02 2,186
356871 어느 외국인의 댓글.... 2 10년째 연.. 2014/03/02 2,386
356870 제주당일여행 1 유채꽃 2014/03/02 1,729
356869 서울 날씨 엄청 맑아요~ 4 모처럼 2014/03/02 1,607
356868 학교다닐 때 배웠던 실습 중 잘 써먹는 거 뭐 있으세요? 10 797867.. 2014/03/02 2,656
356867 아파트에서 피아노치는거요.. 61 피아노 2014/03/02 16,838
356866 세번결혼하는 여자에서 김용림네 정말 이상하죠? 37 세결여 2014/03/02 12,128
356865 범죄얘기 서슴없이하는 남편 15 무셔 2014/03/02 4,892
356864 한4달 카드 현금서비스 받을까 하는데 신용등급 확 내려갈까요? 3 ... 2014/03/02 2,575
356863 옷정리하다 집나왔어요 36 --- 2014/03/02 18,447
356862 의지박약+몸치가 1달 4킬로 감량한 후기입니다. 40 //// 2014/03/02 13,538
356861 세결여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6 세결여 2014/03/02 2,910
356860 (긴글)결혼식 후 3개월만에 파토가 났는데 소송해야 할까요? 45 마이마이 2014/03/02 24,882
356859 공무원들이 드는 상조회사보험 2 ㅇㅇ 2014/03/02 1,135
356858 예비 초1학년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4 나는엄마다!.. 2014/03/02 1,108
356857 전세계약관련해서요...고견을 듣고싶습니다. 3 세실 2014/03/02 942
356856 먹지 않는 부추김치 처리방법 있을까요? 3 입짧음 2014/03/02 1,940
356855 자꾸 시댁에서 친정식구들이랑 밥먹자 하는데...짜증나 죽겠어요 11 2014/03/02 4,259
356854 요 영어문장에서 of가 어떤 의미로 쓰인걸까요? 5 염치불고 2014/03/02 844
356853 SNL 소트니코바 기자회견 완전 꿀잼 5 타락소바 소.. 2014/03/02 4,361
356852 입주 11년 도배를 하거나 이사를 가거나 4 2014/03/02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