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서 유럽인들은 한국하면 삼성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그렇다면 서구권에서 중국이나 일본 하면 어떤걸 먼저 떠올릴까요?
밑에 글에서 유럽인들은 한국하면 삼성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그렇다면 서구권에서 중국이나 일본 하면 어떤걸 먼저 떠올릴까요?
일본은 소니 혼다 캐논...등등 많아요.
중국은 모르겠네요.
워낙 싸구려 이미지가 있어서...
일본은 스시
중국은 공장이 아닐까요?
외국인들 삼성이 한국껀지도 잘 모르던데요 ㅠㅠ
그자체로 신비로워 하더라고요 나라자체가 브랜드 같은 느낌
삼성은 외국기업인척함..
저가 싸구려 기업..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팔고 외국에 퍼줌..)
우리나라는 20세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 생겨난 신생국가로 알고 있는 서구인들이 많아서
중국이나 인도처럼 역사나 전통문화와 결부시켜서 동양의 문화등 신비한 이미지를 떠올리는게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로 한국전쟁 혹은 기업이나 전자제품을 떠올리는경우가 많죠.
그러나 평범한 서구인들도 일본은 근대시대에 생겨난 나라가 아니라 중국이나 인도처럼 근대이전 시대에도 역사와 문화가 있었던 나라라고 인식을 합니다.
영어에서 china는 도자기를 뜻하기도 하고 japan은 칠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만
18세기 무렵부터 유럽의 상류사회에서는 중국,일본문화가 유행하기도 했었고, 뭐 지금의 일본은 알려질대로 알려진 나라죠.
당시에는 동양문화가 일부 귀족들이나 누릴수 있었던 고급 문화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유럽의 서민들은 접할기회가 없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영국인들은 중국이나 일본등 동아시아보다는 아랍이나 인도를 동양의 대표적 문화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고
미국인들은 동양 하면 중국이나 일본을 우선 떠올리는 경향이 있죠.
한국하면 삼성이라는 기사는 좀 왜곡된것 같구요.(말씀하신 게시글 댓글읽어보셨어요?) 존재감이나 특별한 이미지가 없었던 것 같아요. 싸이이후로 한국하면 싸이를 바로 떠올리는 반응을 보고 놀랍고 재밌었던적이 많아요. 싸이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한것 같아요. ㅎㅎ
일본은 약간 동경하는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인상주의도 일본화풍의 영향을 받았다고도하고, 섬세함, 장인정신, 선진국, 신비주의 등의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일본: 깨끗하다, 비싸다, 게임천국, 스시, 크레이지 여자 화장, 꼭 가보고 싶다
중국: 크다, 싸다, 사람 많다, 그래봐야 중국음식, 떼로 몰려 다닌다, 언젠가 기회있음 가보고 싶다
한국: 어디 있지? 북한, 김정일, 위험하진 않을까, 강남 스타일, 전쟁나면 어떡하지, 딱히 가보고 싶은 마음 없음
유럽인들에게 더 알려지고 사랑받는 곳은 동남 아시아 입니다. 적어도 휴양, 관광 목적으로는요. 그쪽 나라들 어느 하나 알만한 대표 브랜드--삼성, 소니-- 같은거 없어도, 직접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으로 많이들 알려져 있죠. 뭐 식민 역사도 관련되어 있지만요.
삼성이 일본 기업인줄 아는 사람도 많았어요.ㅠ.ㅠ
광고에 후지산이랑 아주 비슷한 산을 넣어서 이미지 광고를 한적 있거든요.
일본하면 렉서스 떠올릴거 같아요.
외국 사람들 렉서스 좋아하던데.
수업시간에 중국과 일본에 대해선 꽤 많은 시간이 할애되죠.
역사 교과서에 한국전쟁에 관해 한두줄 적혀 있죠.
베트남전쟁보다 더 작게..
일본 브랜드는 무엇보다 토요타가 1위,
코리아 하면 김정일, 김정은
싸우스나 놀스 신경도 안씀..
그들 생각엔 그냥 코리아인 사랑이 부지기수...ㅜㅜ
삼성이나 현대도 일본 기업인줄 아는이들이 대다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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